고대안암병원,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로 마약 중독 치료 연구
고대안암병원은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연구팀(천영훈 인천 참사랑 병원장, 이해국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국내 및 세계 최초로 필로폰 단일 중독 환자의 치료를 위한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 임상 연구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미국 버지니아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공익 재단인 집속초음파재단(FUS foundation)의 연구비 지원으로 이뤄졌다. 병원에 따르면, 미국 등 선진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마약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마약 중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하며 감정조절 등의 변화가 일어나 극단적 행동
이정수 기자25.01.02 16:14
마약류 중독 치료 수가, 또 오를까…정부 "검토 중"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마약류 중독 치료 수가에 재차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지원 부족으로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이 제 역할을 못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있어서다. 16일 국정감사 서면질의 답변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 지원 규모 개선 계획에 대해 "향후 치료보호기관의 적극적인 마약류 중독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치료 수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답변이 나온 배경엔 맡은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이 있다. 최근 장종태 더불
문근영 기자24.10.17 05:56
'더 넓게 더 길게'…국내 제약바이오, 차세대 마약중독 치료제 개발 박차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마약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장기 지속형부터 전주기에 이르는 차세대 마약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22년 5월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21년 마약류 사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540명의 조사 대상자 중 20세 이전에 마약류를 시작한 비율이 18%에 달하며, 10대의 경우 흡입제가 85%, 아편계 진통제가 22.7%, 마리화나가 21%의 분포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대검찰청이 배포한 마약류 월간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마약류 사범 단속
정윤식 기자24.04.09 06:06
비보존, 통증·마약중독 치료제 'VVZ-2471' 美 물질특허 등록
비보존은 마약중독 치료제 'VVZ-2471' 및 그 유도체에 대해 미국 물질특허 등록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VVZ-2471은 국내를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 특허 등록이 진행 중이다. VVZ-2471은 다중 타겟 신약발굴 원천기술로 발굴한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로 진통 효능과 함께 마약 및 약물 중독 치료에 효과가 있다. 국내에서는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로, 미국에서는 마약중독 치료제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VVZ-2471은 이미 국내 임상 1상을 통해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임상 2상에 대한 임상시험
김창원 기자24.04.08 08:47
비보존, 통증·마약중독 치료제 'VVZ-2471' 국내 임상2상시험계획 신청
비보존(대표이사 이두현)이 신약 후보물질 'VVZ-2471'의 경구제의 신경병성 통증 임상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이로써 비보존의 경구용 통증 및 마약중독 치료제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임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상포진 후 신경병성 통증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시험 책임자인 박휴정 마취통증학과 교수는 환자들에게 위약 또는 VVZ-2471을 4주간 하루 2회(100mg, 150mg) 투여하며 VVZ-2471의 진통 효능을 시험할 계획이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대상포진이 완
김창원 기자24.03.25 09:18
조직 확대하는 마퇴본부, 마약류 중독 치료·교육 등 거점 될까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제품 분야에서 가장 큰 조직으로 거듭난다. 지난달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마퇴본부는 예산 확대에 따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보다 인원이 많은 조직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국 17개 시도에 확대·설치될 예정인 마약류 중독재활센터는 마약에 중독된 사람에게 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난달 마퇴본부 이사회는 중독재활센터를 본부에서 지부 소속으로 옮기는 조직 개편안에 대해 의결했다. 채규한 식약처 마약안전기획관(국장)은 최근
문근영 기자24.02.13 06:03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시밀러' 해외진출 박차…K-시밀러 치열
2
‘빅5’ 병원, 중증 중심 전환 총력 예고…현장혼란 해결돼야
3
JW중외제약, 인공눈물 시장경쟁력 강화 꾸준…매출·생산↑
4
K-바이오, 올해에도 JP모건 헬스케어 ‘노크’…빅딜 노린다
5
12월 품목허가, 'CMG제약' 6건 최다…고혈압약 비중 13%
6
의협 회장 선거, 1위 김택우·2위 주수호 결선 진출
7
“급여 염원 이룰까"…오크레부스·빈다맥스 약가협상 돌입
8
의협회장 김택우-주수호 결선행…8일 당락 판가름
9
2025년 상반기 주목해야할 의료·제약·바이오 학술·전시회
10
트럼프 2기 출범 눈앞…제약·바이오, 美 토종 기반 확보 필요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