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교체투여 인정 실마리 풀릴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들에 대한 교체투여 인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국정감사에서도 제기됐다. 의료 전문가 및 환자들은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 옵션 보장을 위해 생물학적 제제-JAK 억제제 교체투여 및 계열 내(생물학적제제-생물학적제제, JAK 억제제-JAK 억제제) 교체투여가 모두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만큼, 관련 개선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지난 8일 국정감사에서는 중증아토피피부염연합회 박조은 대표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교체투여 당위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환자들은 약이
최성훈 기자24.10.10 11:37
사노피 듀피젠트, 영유아 중증 아토피피부염 급여 확대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듀피젠트 프리필드주200, 300밀리그램(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8월 1일부터 만 6개월 이상 영유아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에 건강보험 급여와 산정특례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기존에 듀피젠트 프리필드주 200, 300밀리그램은 만 6세 이상 소아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했다. 이번 고시를 통해 급여 범위가 만 6개월 이상까지 확대됨에 따라 중증 영유아 아토피피부염 환자 치료의 새로운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듀피젠트는 만 6개월 이상 중등도
최성훈 기자24.08.01 16:24
[기고] 중증 아토피 환자 위해 교체투여 급여 설정돼야
아토피피부염(이하 아토피)은 유전과 환경, 면역체계의 이상 등 여러 요인의 복합적 작용으로 발병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 질환이자 대표적인 면역계 난치성 피부 질환이다. 흔하게 볼 수 있는 가벼운 피부 질환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경증에서 중증까지 환자마다 증상 차이가 크다. 증상이 심한 중증 환자의 경우 극심한 가려움증, 습진성 피부 병변, 피부 건조증 등으로 인한 수면 부족, 피부 손상과 통증 등에 시달려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렵다. 이런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불안, 우울 등 정신적 고통도 동반된다. 그간 여러 치료법이 있었지만
메디파나 기자24.07.22 05:50
소아청소년 중증 아토피피부염 유병률 급증
한국 소아청소년의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중증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소아청소년들이 심혈관 질환, 자가면역질환, 염증성 장 질환, 악성종양 등 만성 전신질환을 동반하는 비율이 높다는 보고가 나왔다. 만성 전신질환의 선행 질환으로 소아청소년의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경증 아토피피부염이 중증 아토피피부염으로 진행하기 전 초기 개입 및 생물학적 치료제 등을 포함한 적절한 치료의 필요성이 촉구된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안강모 교수,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 김선우 박
김원정 기자24.07.08 10:10
타 질환 동반 중증 아토피 치료서 '듀피젠트' 영향력 확대하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타 질환을 동반한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치료에서 사노피 '듀피젠트(두필루맙)'가 효과적인 약물이라는 해외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부분이 고령이거나 심혈관계, 악성종양 등 건강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1일 메디파나뉴스 취재에 따르면, 캐나다 맥마스터 의과대학 연구팀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듀피젠트 치료를 받은 중증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면서 동반질환을 가진 성인 155명의 리월월드데이터(RWD)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는 국제 미국피부과
최성훈 기자24.05.22 06:01
"영유아 중증 아토피 치료서 듀피젠트, 조속히 급여돼야"
중증아토피연합회(이하 중아연)가 29일 만 6개월~만 5세 영유아 중증 아토피 환자를 위한 신약의 조속한 급여를 촉구했다. 중아연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 4년간 중증 아토피피부염은 신약 급여와 산정특례로 치료비 부담이 크게 낮아졌지만, 영유아 아토피 환자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머물러있다"며 "국내 중증 영유아 아토피 치료로 허가를 받은 유일한 약제인 듀피젠트는 여전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급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영유아 중증 아토피 환자들은 비급여로 신약 치료를 받거나,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국소치료제)로 버티거나
최성훈 기자24.04.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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