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피젠트, 국내 중증 천식 96주 장기 치료 효능 확인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듀피젠트(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의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국내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 대상 TRAVERSE 3상 임상연구의 한국인 하위분석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듀피젠트는 국내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최대 96주 시점까지 장기적인 유효성과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임상 3상 TRAVERSE 장기연장연구(OLE)는 조절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천식으로 듀피젠트 임상시험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최성훈 기자24.08.07 09:38
천식약 '파센라', 아시아 중증 천식 환자 악화율 74% 감소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자사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파센라(벤라리주맙)'가 조절되지 않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 695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MIRACLE 3상 임상 연구 결과, 연간 천식 악화율(AAER)을 위약 대비 74% 유의하게 감소시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의 대규모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한 파센라의 첫 임상 연구로 한국에서만 110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Respiratory Medicine’ 저널에 4월 1일자로 게재됐다. MIRACLE 연구는 만 12세
최성훈 기자24.05.02 08:59
"누칼라 급여, 중증 천식 환자 스테로이드 복용량 낮출 수 있어"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만성질환으로 치부돼 왔던 중증 천식이지만, 대우가 사뭇 달라졌다. 지난해 '중증 호산구성 천식'에 대한 생물학적제제 급여가 적용되면서다. 중증 천식 환자들은 잦은 증상 악화와 입원 및 증상의 조절을 위해 그간 높은 용량의 경구 스테로이드 제제(Oral Corticosteroid, OCS)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경구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골다공증이나 고혈압, 당뇨, 혈전색전 등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 위험에 노출된다. 세계천식기구(Global Initiative for Asthma
최성훈 기자24.02.06 06:04
아스트라제네카 중증 천식 치료제 '테즈파이어' 허가
중증 천식 치료제 신약 '테즈파이어(테제펠루맙)'가 허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테즈파이어(테제펠루맙)가 기존 치료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12세 이상 중증 천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테즈파이어(테제펠루맙)은 기도 염증을 유발하는 흉선 기질상 림포포이에틴(TSLP)에 결합하는 항-TSLP 단클론항체다. TSLP로 인한 염증 유발을 차단한다. 항-TSLP 기전으로 허가된 치료제는 테즈파이어가 최초다. 기존 중증 천식 치료제는 비만세포 IgE, IL-5 등이 대상이다. 식약처는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
문근영 기자23.12.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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