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월드제약, 외형 성장 숨고르기 속 R&D 투자 증가세 전환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의정갈등 장기화의 여파로 비씨월드제약이 최근 5년간 이어오던 외형 성장세에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다만 회사는 일시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목표인 2028년 매출 2000억원 달성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씨월드제약은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7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751억원 대비 0.4% 감소한 수치로, 지난해 회사가 예상했던 매출 773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에 2019년 매출 515억원을 기록한 이후 5년간 꾸준히
최인환 기자25.04.01 11:56
제약기업 9개 지주사들, 성장-수익성 소폭 증가세‥희비 교차
종속회사들의 실적에 따라 울고 웃는 제약기업 지주사들은 지난해 평균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소폭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기업에 따라 희비가 교차됐다. 메디파나뉴스가 9개 제약기업 상장 지주사들이 최근 공시한 2024년도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영업수익)은 평균 6.0%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6.5%, 당기순이익은 23.1% 급감한 성적표를 내놓았다. 지주사에게 영업수익으로 인식되는 매출은 JW홀딩스와 제일파마홀딩스 등 2개사를 제외하고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동아쏘시오홀딩스가 17.8% 성장하면서 유일하게 두자릿
최봉선 기자25.03.27 12:04
성인남녀 18% '탈모 경험 있다'…젊은 세대 탈모 증가세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고, 이로 인해 모발이 손상되거나 탈모가 유발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의 외부 자극이 더해지면서 탈모가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2024년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18%가 탈모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31.1%, 40대 23.9%, 20~30대 13.3%로 나타났는데, 노화를 경험하는 연령대
조해진 기자25.03.13 11:57
국내 제약바이오 IPO 증가세…내년 상장기대 기업은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제약바이오업계 기업공개 훈풍에 올해 총 23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이는 2020년 이후 최다 기록으로, 지속 감소하던 국내 제약바이오 IPO가 증가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IPO 증가 흐름 속에서 2025년에도 다수의 제약바이오사들이 기업 공개에 나설 예정이다. 제약바이오 기업의 IPO 증가세가 내년에도 이어질지 기대된다. ◆ 상장 철회 후 재도전…'오름테라퓨틱'·'동방메디컬' 올해 초 제약바이오 IPO 최대어로 꼽히던
최인환 기자24.12.27 11:59
코오롱생명과학, 4년간 R&D 투자 증가세…LSR치료제 연구 순항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최근 4년간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지속 확대하는 가운데, 올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연구개발비용이 150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R&D 투자 규모를 지속 확대하며, 현재 진행 중인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연구개발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연구개발비용 42억원, 3분기 누적 1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40억원, 113억원 대비 6.0%, 14.1% 증가한 수치다
최인환 기자24.12.21 05:58
SK바이오팜, 최근 4년 R&D 투자 증가세…신약개발 사업 박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SK바이오팜이 최근 4년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주력 제품인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 외 신약 개발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및 RPT, TPD, CGT 등 차세대 영역 기반 기술을 도입하는 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구개발비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388억원을 사용했다. 다만, 3분기 누적으로 살펴보면 SK바이오팜이 연구개발에 사용한 비용은 1180억원으
최인환 기자24.12.16 05:58
RSV 감염증, 6세 미만 영유아 중심 입원환자 증가세
질병관리청은 영유아(0~6세) 중심으로 유행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 환자가 최근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4일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발생하며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한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20개소 대상 표본감시 결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
이정수 기자24.12.04 10:08
CMG제약, 매출 증가세에 R&D 투자 '신약개발 초점'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CMG제약이 지난 5년간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R&D) 재투자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다. 올해 수익성은 다소 악화됐으나, 매출 대비 R&D 비중을 10%대로 지속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MG제약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4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7% 감소한 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15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장봄이 기자24.11.25 11:56
안국약품, '시네츄라' 매출 4년 간 증가세…수출 가속화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안국약품이 호흡기용제, 순환기용제 등 주력 제품의 매출 상승에 힘입어 지난 4년 동안 매출 상승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력 품목인 '시네츄라'는 해외 시장으로 활로를 넓히며 수출 매출을 큰 폭으로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안국약품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3분기 누적 매출은 20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으며,
장봄이 기자24.11.20 11:57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 연 평균 15% 증가세 전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이 오는 2029년까지 향후 6년간 연 평균 15%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면역치료제는 질병과 싸우기 위해 신체 면역체계를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되는 광범위한 치료제를 말한다. 항체 요법과 세포 및 유전자 요법, 약물억제제, 종양용해 바이러스 요법, 암 백신 등이 포함된다. 28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행한 브리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559억 달러(약 355조원)를 기록했다. 2029년까지 해마다 연 평균 15.3% 증가세로 2029년 5806억
장봄이 기자24.10.28 11:50
한미약품, 3분기 주춤에도 연 매출 증가세 이어질 듯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 북경한미에서 발생한 일회성 요인 등으로 인해 주춤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 매출은 외형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10일 회사 및 SK증권 리서치센터 등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502억원, 영업이익은 4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16.3% 감소한 수치다. 회사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781억원, 영업이익 581억원 등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10.3%, 75.3%
장봄이 기자24.10.11 11:53
외국인 의사 증가세…5년간 20.8% 늘어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최근 5년간 외국인 의사가 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장기화 상황을 메꾸고자 보건복지부가 외국 의사면허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허용을 추진했던 가운데,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의사는 매년 증가하고 있던 것.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의사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 의사는 지난 2019년 452명에서 2024년 6월 546명으로 최근 5년간 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조후현 기자24.09.24 10:11
1년새 시총 2배 삼천당, 악재에도 꾸준한 증가세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천당제약이 꾸준한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 총액은 1년 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중국 제약사와의 계약 종료, 케이캡 물질특허 소송전 패소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전날 기준으로 시가총액 2조8852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인 지난해 6월 초(약 1조 4716억원)와 비교하면 거의 2배 증가했다. 시총 규모가 1년 새 배가 늘어나며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순위 역시 10위권
장봄이 기자24.06.15 05:50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본래 역할에 충실하라"‥의료계, 공단-심평원 중첩 업무 '불편'
2
의대생 현역 입대 흐름 가속화…군·지역의료 어쩌나
3
약사회 '대선정책기획단' 구성…권영희 단장 필두로 정책 제안
4
[일문일답] 성남시의사회는 왜 분당서울대병원에 경고를 던졌나
5
다국적제약사, 지난해 1000원 팔아 39원 남겨…전년比 악화
6
외자사 ERP보니?…한국화이자제약, 직원 명퇴금 53억
7
HK이노엔, '케이캡' 수출 증가에 1분기 실적 호조 전망
8
3년 반 만 급여 적용 '텝메코'…"MET 변이 폐암 표적치료 새 장"
9
환자대변인 사업, 형식적 당근책?…실효성 논란 속 시작
10
분당서울대병원 "PA 확대 '한시적 운용'…전공의 복귀 맞춰 감축"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