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전공의 수련환경·지역필수의사제 사업 재검토 필요"
[메디피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계는 정부가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개혁 관련 신규 사업인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 지원 사업'과 '지역필수의사제 운영 지원 사업'에 대해 다각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복귀할 전공의 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고, 수련 방식에 대해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지역의료를 살리겠다는 정부방침과 달리 지역필수의사제 사업의 경우 예산책정이 턱없이 적어 기존 공중보건장학제도처럼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8일 '2025년도 예산안
김원정 기자24.10.31 11:58
지역필수의사제, 재정투입 지속성·형평성 여부…실효성은 물음표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내년부터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시행이 예고되고 있지만 실효성 면에서는 물음표를 남긴다. 의대생과 의사에게 장기간 지역거주 유인책으로 내놓은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에 얼마나 많은 재정을 지속적으로 투입할 수 있고, 기존 지역의사들과 보상에 대한 형평성 문제 등을 어떻게 풀어갈 지가 과제로 지적된다. 또 획일화된 정책이 아닌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입체적인 모습의 정책 구현이 촉구되는 한편, 의정갈등으로 인해 깊어진 정부 불신도 지역의사 확보정책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27일 보건복
김원정 기자24.06.28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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