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송용상 교수팀, 난소암 항암제 내성 진단법 개발
명지병원은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팀이 난소암 환자의 항암제 내성을 예측해 실질적 치료로 연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난소암 항암제 내성 진단법(Ovarian Cancer Assay)'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항암제 내성이 생기면 치료효과가 떨어지고, 재발이나 전이,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환자마다 다른 항암제 내성을 예측해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립할 경우, 최적의 약물선택으로 치료효과는 높이고 비용은 절감하는 등 치료 패러다임 전환이 기대된다. 항암제 내성 예측 연구는 백금 기반 항암요법인 1차 보조화학요법을 대상
이정수 기자24.09.11 17:36
서울대병원, 뇌사자 신장이식 성공률 높일 새로운 진단법 개발
국내 연구진이 뇌사자 공여 신장의 허혈성 신장 손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 방법은 이식 가능한 신장을 확보하고, 신장이식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은 이식혈관외과 민상일 교수와 경희대 의과대학 김도경 교수 공동 연구팀이 시스테인이라는 아미노산의 증가를 식별하는 형광 분자 프로브(NPO)를 활용해 허혈성 신장 손상을 진단하는 방법을 6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스테인은 신장 손상 시 그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 이식은 말기 신장 질환 환자에게 투석보
이정수 기자24.08.06 15:53
머신러닝 활용 수면무호흡증 진단법 연구‥판별 정확도 높여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 이비인후과 최명수 교수와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빅데이터의료융합학과 강민수 교수의 'STOP-BANG' 설문을 기반으로 '머신러닝을 이용한 수면무호흡증 진단에 관한 연구'가 SCIE 저널인 'Applied Sciences'에 게재되었다. 최 교수와 강 교수는 연구를 통해 기존 STOP-BANG이라는 간단한 수면무호흡증 판정하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에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을 결합시킨 새로운 진단법을 소개했다. STOP-BANG은 높은 민감도를 보이나, 체크리스트 항목이 포괄적이기 때문에 수면무호흡증
최봉선 기자24.05.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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