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27일부터 진료 축소…무기한 휴진은 유예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가톨릭의대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은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향후 '큰 저항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면 강력한 휴진 등에 참여한다는 의견도 82%에 달해 여지를 남겼다. 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총회를 열고 무기한 휴진 유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톨릭의대 비대위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소속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설문 결과 정부 정책에 대한 항의를 위해 휴진 투쟁은 필요하지만, 방식은 진료 축소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응답자 70%는 휴진보
조후현 기자24.06.25 16:43
'과로에 수술사고 코앞'…의대교수, 내주부터 단계적 진료 축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다음 주부터 내달 초까지 의대 교수들이 단계적으로 진료 축소에 돌입한다. 업무 가중으로 인한 과로가 지속될 경우 의료사고로 인한 환자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대로라면 내달부터는 대학병원에서 외래 진료는 받는 것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21일 오후 언론 대상 브리핑을 갖고 전일 저녁에 진행된 회의 결의사항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주 52시간 이내에서만 외래 진료, 수술·입원 진료를 유지하고, 내달 1일부터는 응급·중증 환자를 안정적
이정수 기자24.03.21 19:31
개원가도 '준법투쟁' 움직임…진료 축소 가능성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강대강 의정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개원가에서도 준법투쟁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방적 정책과 의사 악마화 등에 지친 개원의 사이에서 대화 주제로 진료 축소가 오르내리며 '자연스러운 준법투쟁'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 대한개원의협의회는 17일 춘계 학술세미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준법투쟁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개협은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이 잘못된 진단에 의한 처방이라는 점을 되짚었다. 먼저 의대정원 증원은 의사 부족이 아닌 사법리스크를 비롯한 불균형이 문제라는 점에서 잘못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조후현 기자24.03.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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