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다이이찌산쿄는 어떻게 글로벌 항암 리더 회사가 됐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엔허투(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의 상용화로 글로벌 항암 리더 기업으로 거듭난 다이이찌산쿄. 2020년대 항암신약 개발 역사는 엔허투 등장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이이찌산쿄는 글로벌 ADC 개발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실제 엔허투의 확장세는 매섭다. HER2 양성 진행성 유방암에서 DESTINY-Breast03 연구 등을 통해 위약군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 67% 감소를 입증하며, 지난해 연매출 5조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매김했
최성훈 기자25.04.03 11:57
종근당건강, 혈당 관리에 초점 맞춘 신제품 '베르베린' 출시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최근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를 배합한 신제품 '베르베린'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베르베린은 인도 매자나무 열매의 추출분말을 종근당건강의 독자적 제조 공법으로 담아낸 제품이다. 인도 매자나무는 히말라야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식물로 인도, 네팔 등에서 전통 의학에 사용되어 온 역사 깊은 원료다. 체내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는 효소인 AMPK(AMP 의존성 단백질 인산화효소)를 활성화하여 당 활용을 증가시키고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 포도당 분해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주성분 매자나무 열
최인환 기자25.04.01 12:06
[수첩] 수급추계위, 불신 아닌 목표에 초점 맞출 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회가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법적 근거 마련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윤석열 정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겪으며 과학적 의료인력 수급추계 구조 마련을 위한 법제화 필요성엔 입장이 같지만, 신뢰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다. 의료계는 정부 산하구조와 환자·소비자 단체 등 비전문가 참여, 의료계 추천 몫에 경영자 단체인 대한병원협회 포함되는 점 등에 불신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 산하구조의 경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등 사례에서 비롯된 부정적
조후현 기자25.02.20 14:15
심평원, 자동차보험 심사 12년‥'전문심사기관' 역할 강화에 초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13년 7월부터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를 위탁받아 수행해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문심사기관'으로의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현재 심평원은 보험사로부터 심사를 위탁받아 수수료를 지급받는 방식으로 자동차보험 심사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식은 교통사고 환자의 특성을 반영한 별도 기준·절차·심사 방법을 마련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구조다. 이 같은 문제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됐다. 당시 국회에서는 자동차보험 심사 운영재원을 민
박으뜸 기자25.02.20 11:57
[2024결산㉜] 식약처, 올해 마약류 오남용·중독 차단에 초점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정부가 올 한 해 마약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데 집중했다. 마약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춘 게 다양한 정책으로 드러난 모양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초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마약류 오남용 예측·차단을 비롯해 마약류 중독자 사회재활 지원체계 확장,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 실시 등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 시스템(K-NASS) 구축은 식약처가 마약류 오남용을 예측·차단하기 위해 추진한
문근영 기자24.12.31 05:54
CMG제약, 매출 증가세에 R&D 투자 '신약개발 초점'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CMG제약이 지난 5년간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R&D) 재투자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다. 올해 수익성은 다소 악화됐으나, 매출 대비 R&D 비중을 10%대로 지속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MG제약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4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7% 감소한 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15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장봄이 기자24.11.25 11:56
[초점] "혁신성만 인정 된다면 ICER 상향"…수혜 약제는?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정부가 혁신신약에 대한 접근성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혁신성이 인정되는 신약은 비용효과성 평가결과(ICER) 값을 탄력 평가해 환자 치료 접근성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16일 보건복지부는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질의한 국정감사 서면질의답변을 통해 "혁신성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신약의 적정가치를 반영해 ICER 값을 탄력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도입된 신약에 대한 공식적인 ICER 값은 없다. 하지만 건강보험 급여 등재된 신약을 살펴보면, ADC 항암제 엔허투를 제외하고 ICER 임계
최성훈 기자24.10.17 05:58
응용약물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 개최…'마이크로바이옴 초점'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미생물 기반 신약 개발에 대한 관심을 가진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응용약물학회가 1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2024 추계학술대회 및 제32차 총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는 사전등록 203명, 현장등록 17명으로 총 220명이 학술대회장을 찾았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미생물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새로운 통찰(New Insights into the Microbiome for Drug Discovery
조해진 기자24.10.11 11:20
[초점]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만 2년…성과·아쉬움 공존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IFT) 프로그램을 도입한 지 2년여가 지났다. 그간 GIFT를 통해 여러 제품이 허가 심사 기간 단축으로 환자 치료를 도왔다. 반면, GIFT 목록에 올랐으나 19개월째 허가 관련 소식이 들리지 않는 품목도 있다. 다가오는 13일은 식약처가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힌 지 만 2년 되는 날이다. GIFT는 암을 비롯해 중대한 질환 또는 희귀질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 허가 속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식약처는
문근영 기자24.09.04 11:59
[초점] 휴온스에서 송수영 대표가 갖는 무게감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휴온스그룹이 송수영 대표이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송 대표가 일본 법인 '휴온스Japan'과 미국 법인 '휴온스USA' 사업에서 이 회사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자 휴온스 대표인 송 대표는 휴온스Japan 대표 자리에 임명됐다. 휴온스그룹 주력 회사중 3개사 대표 자리를 맡게 된 것. 그룹측이 일본 소프트웨어 기업, 통신 업체, 경영컨설팅 회사 등 업체에서 근무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송 대표가 휴온스Japan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기 때
문근영 기자24.08.05 11:59
알테오젠-산도즈, 히알루로니다제 공동 개발로 '차별화' 초점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알테오젠이 스위스 제약사인 산도즈와 히알루로니다제 개발 및 바이오시밀러 품목 활용에 대한 재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한 수익은 최대 1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전날(30일) 산도즈와 히알루로니다제 개발과 이를 활용한 바이오시밀러 품목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2022년 1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독점적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이번 신규 계약의 체결을 통해, 히알루로니다제
장봄이 기자24.07.31 11:58
'증원'만 초점 맞춘 교육부…의료계 '편법 대잔치' 비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교육부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에 의료계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의학교육 주체인 40개 의과대학 교수들은 물론, 대한의사협회나 서울시의사회 등 의료계 단체들도 연일 비판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12일 40개 의과대학 및 수련병원 교수 대표들은 교육부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두고 '편법 대잔치'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10일 교육부는 의대생 유급을 막기 위한 학사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I(incomplete) 학점을 도입해 보완·재수강토록 하거나 올해 유급 판
조후현 기자24.07.13 05:52
"政 의사 수 추계 허구적…'부족' 아닌 '필요' 초점 맞춰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근거로 삼은 의사수 추계 자체가 과학적이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추계는 변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의사수 추계가 정확히 맞아 떨어진 적은 없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얼마나 부족할까'가 아닌 '어떤 의료를 원하는가'에 초점을 둔 사회적 합의가 우선돼야 하며, 이후 '얼마나 필요할까'를 찾아 의사인력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는 시각이다.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은 4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 같은 주장을 제기했다. 안 원장은 세계 어떤 나라에서
조후현 기자24.07.05 06:00
[초점] 아토피 신약 교체투여에 전문가들 목소리 내는 까닭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아토피 전문가들이 중증 아토피피부염에서 생물학적제제와 JAK 억제제 간 교체투여에 대한 급여를 인정해달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아토피 치료제에 반응하는 환자들이 제각각이고, 생물학적제제와 JAK 억제제 모두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보인 만큼, 관련 급여기준이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임원들은 3일 한국애브비 주최로 열린 아토피피부염 최신 치료 지견 기자간담회에 나와 교체투여 급여 기준 개선을 강조했다. ① 아토피 신약 교체투여는 세계적 트렌드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 트렌드는
최성훈 기자24.07.04 05:57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4일 '준법경영 초점 CEO 포럼'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24일 오전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강남호텔에서 '2024 CEO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준법경영과 품질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0여명의 제약바이오기업 CEO 등이 참석했다. 노연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두텁게 하기 위해 품질경영, 윤리경영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면서 "산업계의 여러 과제와 현안들을 살펴보고, 우리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모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 김재신 성균관대 교수(前 공정
이정수 기자24.05.24 15:48
[초점] "배정위 회의록 공개되면 2000명 의대증원 의문들 것"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서울고등법원에서 오는 10일까지 2000명 증원의 근거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함에 따라 정부에서 의대정원 확대를 논의한 제대로 된 회의록을 법원에 제출할 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5일만에 2000명 의대정원 배정을 마친 배정위 회의록이 공개되면 재판부가 증원 확대에 대한 합리적 의심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쟁점이 되고 있는 회의록은 교육부 정원배정위원회를 비롯해 보건의료정책심의회(보정심), 보정심 산하 의사인력전문위원회,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논의한 내용을 기록한 회의록이다. 보건복지부 박민
김원정 기자24.05.08 05:57
KBioHealth 규제과학지원단 "엑소좀 치료제 개발 지원 초점"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세포가 세포 외부로 방출하는 소낭 중 일부인 '엑소좀(Exosome)'이 차세대 약물 전달체(DDS)로 주목받으면서, 국내에서도 엑소좀 치료제 개발 관련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 규제과학지원단은 엑소좀 치료제 개발 기업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하면서 맞춤형 상담, 치료제 관련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원 KBioHealth 규제과학지원단장은 지난 23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결국 임상을
문근영 기자24.04.24 06:04
[초점] 총선 직후 복잡해지는 셈법, 긴박해지는 의대정원 시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총선 직후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둘러싸고 여러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히고 있다. 수일간 함구하던 정부는 끝내 기존 입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한 후 의료계에 행동을 요구하고 있고, 국회에선 의대정원 이슈에 본격적으로 개입하면서 민심 얻기에 나섰다. 의료계는 원점 재논의로 의견을 좁힘과 동시에 박민수 차관 경질을 요구하는 등 정부를 압박하고 있고, 법원에서는 의료계에서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연이어 기각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6일)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의대
이정수 기자24.04.16 06:02
[초점] 민주당 대승 총선…의대정원 확대 '원점화' 가능성 주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 압승 결과를 이끌어내면서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이 원점 재논의로 전환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총 300의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차지하며 대승을 거뒀고, 범야권은 총 192석에 이르렀다. 국민의힘은 108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이번 총선 결과는 민심이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보다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을 지지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2월 의대정원 2000명 확대를 발표하면서 긍정적인 여론과 지지율 상승
이정수 기자24.04.11 06:09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상장 제약바이오 절반 이상, '이자보상배율' 전년比 개선
2
수급추계위법 통과, 전공의는 쓴웃음…"악마화 수단 불과"
3
제약·바이오 코스피 외투 전분기比 3.7%↓…보유량 소폭↑
4
政, 제약바이오 선순환 위한 약가정책 추진…연내 윤곽 예고
5
1분기 임상 승인, 전년比 19%↓…유한양행 子 애드파마, 국내 1위
6
4차 약평위, '렉비오' 조건부 인정-'빌베이' 재심의
7
응급의료 맡는 외과계 병원 힘 실린다…이유있는 政 시범사업
8
흔들리는 박단 리더십…전공의들 "대표성 부재, 문제없다"
9
의협, 의대생 지키려 투쟁도 염두‥"총장들, 제적 선택지로 삼지 말라"
10
설명 없이 끊긴 지원…크론병 특수조제분유 '조용한 축소' 논란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