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 신약 상용화 가속…CU06·CU71 글로벌 진출 초읽기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혁신 혈관질환 치료제 개발기업 큐라클이 주요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신약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경구용 망막질환 치료제 'CU06' 및 알츠하이머 치료제 'CU71' 등 신약 후보물질들이 임상개발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12일 큐라클 기업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CU06'과 'CU71' 등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서 의미있는 진전을 보였다. 큐라클은 기술이전 활동을 진행 중인 파트너사들과 해당 내용 업데이트를 진행
최인환 기자25.02.12 11:56
큐라클 "美 FDA와 'CU06' 타입C 미팅 성공적 완료"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경구용 망막질환 치료제 'CU06'의 전반적인 개발 전략을 논의하는 Type C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FDA Type C 미팅은 개발사의 요청에 따라 진행되는 비정례적 회의로, 신약 개발 과정에서 규제 기관과 사전 협의를 통해 임상 및 허가 전략을 구체화하는 절차다. 큐라클은 CU06이 당뇨병성 황반부종 적응증으로 임상 2b상을 진행하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망막질환 치료제로, 기존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규제 전례가 전무한 상황에서 FDA의 최근 개발
장봄이 기자25.02.11 09:55
큐라클, 'CU06' 혈관 정상화 통한 시신경 세포보호 효과 데이터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은 'CU06'의 혈관 정상화를 통한 시신경 세포 보호 효과를 입증한 비임상 시험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CU06은 노화, 만성질환, 감염 등으로 인해 손상된 혈관을 정상화해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로 혁신 신약(First-in-Class)이다. 당뇨병성 황반부종, 습성 황반변성 등 망막질환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CU06은 지난 당뇨병성 황반부종 임상2a상에서 경구용 치료제로는 세계 최초로 시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며 주목 받았다. 큐라클은 망막질환 치료의 핵심
장봄이 기자25.02.07 10:15
큐라클, 알츠하이머 신약 CU71 본격 연구개발 착수
큐라클은 차세대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CU71을 기반으로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사전미팅(Pre-IND) 신청을 통해 전체적인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임상 1상에 최대한 빠르게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CU71은 퇴행성 뇌질환의 주요 발병 원인이자 악화 요인으로 주목받는 BBB(혈액뇌관문) 기능장애와 신경 염증(Neuro Inflammation)을 개선하는 차별화된 기전을 가진 First-in-Class 경구용 치료제다. 큐라클은 지난해 7월
장봄이 기자25.01.14 09:32
큐라클, 경구용 치료제 CU06 결정형특허 中등록 결정
큐라클은 세계 최초 경구용 망막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CU06'의 결정형 특허를 중국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결정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특허 등록 결정으로 CU06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2040년까지 보호받게 됐다. 중국은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큰 의약품 시장이다. 잠재력 있는 수요로 인해 연평균 성장률 3.7%(IQVIA)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큐라클은 이로써 해당 특허가 등록되거나 등록 결정된 국가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총 10개국으로, 글
장봄이 기자24.12.27 13:47
큐라클, 알츠하이머 치료제 우수한 효능 확인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은 퇴행성 뇌신경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들이 알츠하이머 동물모델 실험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우수한 효능을 나타낸 것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큐라클은 퇴행성 뇌신경질환을 차기 개발 분야로 선정, 비정상적인 뇌 혈관 기능을 정상화하는 새로운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들을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 중이다. 해당 후보물질들은 알츠하이머를 포함한 퇴행성 뇌신경 질환의 병인이자 악화 요인인 '혈액뇌관문 기능 이상(BBB Dysfunction)'과 '신경 염증(Neuro-infla
장봄이 기자24.12.23 14:00
큐라클-맵틱스, '바이오 유럽2024' 참가…파트너링 논의 박차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바이오 유럽(BIO-Europe) 2024'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링 미팅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큐라클은 항체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파트너인 맵틱스 연구진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석한다. 양사는 지난 7월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Tie2(Tunica Interna Endothelial cell kinase-2) 활성화 항체 등 난치성 혈관질환에 대한 항체 치료제 파이프라인 8개를 함
장봄이 기자24.10.31 14:37
큐라클-안전성평가연구소,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맞손
난치성 혈관질환 신약개발 기업 큐라클은 안전성평가연구소와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측은 큐라클의 반려동물 의약품 CP01-R01 등의 비임상 및 임상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산업화와 인허가 지원을 통한 반려동물 의약품의 상용화에도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CP01-R01은 인의약품으로 개발 중인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CU06의 반려동물 의약품 확장 프로젝트다. 만성신장질환과 같이 반려묘나 반려견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난치성 신장
장봄이 기자24.10.17 10:08
큐라클, "CU06 독자적 개발 이어 나간다"
큐라클(대표이사 유재현)은 CU06 권리반환에 대한 협의 절차가 모두 종료되며 독자적 개발 권리와 글로벌 판권, 자체적인 외부 커뮤니케이션 등 CU06의 제반 권리가 다시 큐라클에 귀속됐다고 18일 밝혔다. 큐라클 관계자는 "권리반환이 확정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당사는 그동안 독자적으로 CU06 후속 임상을 진행하게 될 상황에 대비해 임상에 대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온 만큼, 앞으로의 연구개발을 계획에 의거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선정이
최인환 기자24.07.18 10:43
큐라클, CU06 신규 제형 개발 완료...생체흡수율 2배 증가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큐라클(대표 유재현)은 기존 CU06 제형보다 생체흡수율을 약 2배 높이면서도 캡슐 부피는 18% 줄인 신규 제형 개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약물의 생체흡수율이 증가됨에 따라 후속 연구에서 동일 용량 혹은 저용량을 쓰더라도 기존 제형보다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제형보다 크기가 축소돼 상용화 단계에서 환자의 복용 편의성과 순응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큐라클은 미국 소재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파테온(Patheon)과 함
조해진 기자24.05.29 16:21
큐라클, 'CU06' 美 임상 2a상 결과보고서 수령
큐라클이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CU06'의 미국 임상2a상 최종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 11개 기관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12주간 CU06 100, 200, 300mg을 각각 하루 한 번 경구 투여 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무작위 배정, 공개, 평행 설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4주간 투여를 하지 않는 추적 관찰 기간을 통해 약물 중단 후의 영향을 모니터링했으며, First-in-Class 약물인 CU06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평가
정윤식 기자24.04.04 14:47
큐라클, CU104 글로벌 임상2상 식약처 IND신청
큐라클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중인 'CU104'의 임상2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CU104는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로 개발중인 'CU06'의 적응증 확장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다양한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궤양성 대장염의 1차 치료제인 5-ASA 대비 우월성을 확인했으며, 2차 치료제인 JAK 억제제와 S1P 수용체 조절제와의 비교에서도 최소 동등 이상의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연구진이 진행한 IL-10 결핍 동물모델 실험에서도 CU0
정윤식 기자24.03.22 08:42
큐라클, 종합기술원 설립으로 R&D 경쟁력 강화
큐라클이 혈관내피기능장애 치료 분야의 글로벌 R&D를 선도하기 위해 연구 분야별로 운영하던 연구소를 합해 차별화된 기술 확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큐라클은 '큐라클 종합기술원(CAIT, Curacle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을 설립하여 바이오 연구소, 중앙 연구소, 신약 연구소 등 각 연구 분야별로 조직된 연구소가 종합기술원 산하로 통합된다. 종합기술원장으로는 큐라클의 창업자인 권영근 이사회 의장이 취임했다.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학장을 역임했던 권영근 원장은 27년간 몸담았던 대
정윤식 기자24.03.04 19:19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국산신약 '렉라자' 일본 땅 밟을까...27일 승인 심사대
2
신경외과의사회, "실손보험 개혁…환자·국민 피해 따져봐야"
3
'진료비 이상기관' 선별, 더 정밀해진다‥새 모형 개발
4
제뉴원사이언스, 신임 대표이사에 SK케미칼 출신 전광현 선임
5
政, 간호법 후속 진료지원업무 시행규칙 내달 입법예고할 듯
6
"전문약사 자격 획득, 업무 효율성· 의료진 신뢰도 높아져"
7
삼성에피스 '하드리마' 어닝 서프라이즈…예상 매출 42%↑
8
현대ADM, 새 총괄사장에 선덕성 사장 선임
9
[주.사.기] 대웅제약, 의약품 R&D 기반으로 실적↑·해외 진출
10
삼진제약 42년 산증인 최용주 대표 내달 퇴임…2세 승계 주목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