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방지의약품 제도, 공급 부족 해소에 한계‥'실효성' 논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퇴장방지의약품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관리 제도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제약업계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퇴방약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원가보전과 사용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낮은 약가와 불충분한 보전 기준으로 인해 오히려 생산을 지속할수록 채산성이 악화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퇴방약 관리가 사실상 '퇴방 방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퇴장방지의약품제도는 환자의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경제성이 낮아 제약사가 생산이나 수입을 기피하는 약제를 정부가 지원하는
박으뜸 기자25.03.19 05:55
"팍스로비드, 퇴장방지의약품 수준 마진 필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유통업체와 약국 등에서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낮은 유통 마진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필수의약품이었던 만큼 퇴장방지의약품 수준의 마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의 '팍스로비드'가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의약품유통업체에 4% 마진만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의약품유통업체가 약국과 거래하면 카드수수료만 해도 약 4%가 나가게 된다. 약 100만원대 가격인 팍스로비드를 마진 4% 수준으로 약국에 공급하게 되면, 판매하면 할 수록 손해
조해진 기자24.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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