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선관위 업무 시작…"온라인 투표원칙, 투표율 80% 목표"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가 14일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관리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대한약사회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소에서 현판식을 진행한 위원회는 기자간담회를 함께 개최해 선거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김대업 중앙선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13일 정식으로 선거를 공고하고, 오늘 현판식을 진행한 만큼 대한약학회장 및 지부장 선거 관련 업무들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이번 선거가 지난 선거들과 차이가 있다면 '온라인 투표'가 기본으로 진행되는 선
조해진 기자24.10.15 12:00
대한약사회, 온라인투표 업체 선정… 선거준비 시작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김대업 총회의장)는 20일 1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1차 지부선거관리위원장 합동회의를 각각 개최하고 올해 진행되는 선거일정 점검과 온라인(전자)투표 업체 선정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개정된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 규정'의 주요 개정사항을 검토하고 규정 개정에 따른 변경된 선거일정 확인과 사전 점검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의결사항으로 중립의무단체에 2021년도에 설립된 한국산업약사회를 추가로 지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더불어 이번 선거부터
조해진 기자24.06.21 11:26
의협, 증원 재논의 등 3대 요구 제시…수용하면 휴진 재투표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재논의, 전공의 처분 취소 등 정부에 3가지 요구안을 제시했다. 정부가 수용할 경우 집단 휴진 보류 투표에 나서며,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18일 휴진 이후 무기한 휴진을 포함한 전면 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의협은 16일 대정부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요구사항은 ▲의대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정부가 일방적으로 통보한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 즉각 소급 취소, 사법 처리 위협 중단 등 3가지다. 의협은 이날 23
조후현 기자24.06.16 14:10
의협, 9일 의료계 투쟁 선포…전 회원 투표율 절반 넘어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9일 범의료계 투쟁을 선포하고 본격 투쟁에 나선다. 의협은 오는 9일 의협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대정부 투쟁을 선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날 대표자대회는 임현택 의협 회장 대회사를 시작으로 대회원·대국민 담화문 발표, 연대사, 투표결과보고, 투쟁선포 등 순서로 진행된다. 의협은 이날 투쟁 선포 후 정부 입장 변화에 따라 상응하는 투쟁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목표는 의대정원 증원 원점 재검토라는 설명이다. 앞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전
조후현 기자24.06.07 12:44
한미약품 임종윤·임종훈 사장 측, 한미그룹 사우회 투표 결과 의문 제기
한미약품 임종윤, 임종훈 사장(이하 형제) 측이 한미그룹 사우회 투표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최근 한미약품 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놓고 한미그룹의 모녀와 형제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미그룹 사우회 투표가 9명의 사우회 임원 회의에서 진행됐다. 이에 형제 측은 투표 시점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통합 반대를 발표하기 전인 3월 22일 오후에 진행됐으며, 투표 결과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시점은 3월 24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형제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 경영진은 지난 22일 신동국 회장이 형제 쪽 제안에 찬성하기
정윤식 기자24.03.25 14:15
의협에 힘 싣는 의사들…회장 선거 첫날 투표율 50.18%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42대 회장 선거가 첫날부터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미 지난 41대 회장 선거 3일 전체 투표율에 근접한 모습이다. 정부 의대정원 증원 정책 강행으로 의정갈등이 격화되는 상황과 의협 대표성 논란이 높은 투표율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의협 42대 회장 선거 첫날 투표율은 50.18%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투표권이 있는 5만681명 가운데 2만5434명이 첫날부터 투표를 마친 셈이다. 이는 최근 회장 선거 투표율 대비 크게 높아진 수치다. 실제 지난 2021년 41대 회장 선
조후현 기자24.03.20 22:00
의료계 집단행동 전회원 투표, 이르면 다음주 시작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체 의사 집단행동을 결정할 전회원 투표가 이르면 다음주 시작된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전회원 투표 준비가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다. 설문조사 문구는 이날 완성될 예정이다. 업체 역시 의협 회장 선거를 진행하는 전자투표 업체를 활용키로 해 이르면 다음주 초 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은 갖췄다는 것. 따라서 오는 25일 전국 의사 확대 대표자회의에서 지역·직역별 회원 투표 참여를 독려해 달라는 말을 전달한 뒤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은 "정
조후현 기자24.02.22 16:05
의료계 '최후 투쟁' 준비…다음주 전회원 투표 시작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최후의 투쟁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끝까지 밀어붙일 경우 전체 의료계 단체행동에 돌입하기 위한 전 회원 투표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김택우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비대위 1차 회의 결과 다음주부터 의료계 단체행동 시작과 끝을 정할 전 회원 투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투표는 온라인 전자투표 방식으로 의협 회비 납부 여부와 무관하게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투표를 통해 묻는 단체행동은 비대위 투쟁 로드맵에 따른 의료계
조후현 기자24.02.17 21:42
"의협 총파업 투표 비공개 방침, 안팎 신뢰 잃는 방식"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일방적 의대정원 확대 추진에 반발하며 총파업 투표에 들어간 가운데, 결과를 비공개로 한다는 점에 내부에서도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2일 비공개 방식 총파업 투표에 반대 성명을 낸 미래의료포럼 주수호 대표는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투쟁을 잘못 해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대표는 지난 2000년 의약분업 투쟁 당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만들어진 과정을 예로 들었다. 의약분업 투쟁 당시 개원가 의사들이 투쟁에 나섰다 큰 성과 없이 종료되자, 전공의 사회에서는
조후현 기자23.12.13 06:08
의협 총파업 투표 '비공개' 방식에 내부 반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총파업 전회원 투표에 들어간 가운데, 결과가 비공개라는 점에 내부 반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회장만 결과를 아는 비상식적 투표에 회원이 참여할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다. 12일 미래의료포럼은 성명을 통해 총파업 투표 결과 공개를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총파업 투표에 들어갔다. 범대위는 오는 17일 자정까지 투표를 통해 찬반 의견과 참여 여부 등을 묻는다. 결과는 향후 범대위 대응을 결정하는 근거로
조후현 기자23.12.12 12:03
의협, 범대위 출범‥11일 파업 전회원 투표, 17일 총궐기대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일방적 추진에 반발한 의료계가 본격 투쟁에 나선다. 이번 주 대통령실 앞 철야시위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통해 정부를 압박하고, 파업 찬반 투표도 진행한다. 정부를 압박하는 동시에 수요조사와 같은 일방적 정책 추진이 다시 이뤄진다면 방아쇠를 당길 수 있도록 파업 '직전' 단계까지 준비해 두겠다는 계획이다. 3일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확대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는 첫 회의를 갖고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명칭은 의대정원만 강조될 경우 이
조후현 기자23.12.04 06:08
의협 선거 3개월 일정 1월 시작…"투표로 말해 달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3개월에 걸친 선거 일정이 내년 1월 시작된다. 100% 전자투표로 진행되는 점과 1차 투표와 결선 투표 사이 기간을 단축한 것은 지난번 선거와 달라진 점이다. 고광송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최근 의협 출입기자단과 만나 내년 치러질 회장 선거 일정과 시스템 변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선거는 1월부터 준비에 들어간다. 월초 선거지원팀 구성과 사무국 설치를 시작으로 전자투표 대행업체 입찰을 거쳐 22일에는 선거를, 23일부터는 후보등록신청을 공고한다.
조후현 기자23.11.2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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