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간호과학대학,'넥스트 팬데믹 대비 대응 역량 강화' 포럼 개최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간호과학대학 윤은경 교수 연구팀이 '감염병의료안전강화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넥스트 팬데믹 대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보건의료기관 업무 연속성 전략 포럼'을 최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희대가 주관하고 (재)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재단이 후원했고,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제도과 지만석 과장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우인 원장,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 동아대학교 재난관리학과 이동규 교수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포럼의 주제는 '보건의료기관 업무 연속성을 위한 인력관리
최봉선 기자24.10.14 07:59
"다음 팬데믹은 조류 인플루엔자…관련 항원 확보 필요"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의료진이 최근 국내외서 유행 중인 조류 인플루엔자의 국내 팬데믹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가금류에서 포유류 및 사람에 대한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하기 위한 항원 확보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4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CSL 시퀴러스코리아 주최로 열린 조류 인플루엔자 논의 기자간담회에 연자로 나와 "다음 팬데믹 확산으로 높은 가능성을 조류 인플루엔자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에 따르면 조류 인플루엔자는 주로 야생 수조
최성훈 기자24.09.24 11:46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안면마비 발병 늘어
최근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안면마비의 발병 위험이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고령의 당뇨병 환자에서 안면마비 발병률이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안면마비는 신경 기능 이상으로 얼굴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근육이 마비되는 질환으로, 벨마비‧람세이헌트증후군 등이 있다. 안면마비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단순포진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시 안면마비가 초기 증상으로 보고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안면
김원정 기자24.07.17 09:36
바이러스 장염, 코로나 팬데믹 끝나니 다시 증가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기간 크게 감소했던 바이러스 장염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김현수 교수(교신저자)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기범 교수(1저자) 연구팀이 '10년간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검출 추세와 비약물적 개입의 영향(Trends in the detection of viruses causing gastroenteritis over a 10-year period and impact of nonpharmaceutical interventions)' 연구에
조후현 기자24.06.19 10:23
의약품유통업계 2018~2022 경영, 코로나19 팬데믹 영향 컸다
국내 의약품유통업계의 마진율, 매출, 영업이익이 대형, 중소업체 모두 매출, 영업이익 감소세를 나타내며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학과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주요 의약품 유통업계의 마진율 현황과 경영분석을 진행한 결과, 평균 마진율은 7.39~8.27%로 적정 도매마진율인 8.8%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22년 기준 상위 매출 5%인 150개 업체를 대상으로 분석된 결과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2년 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2022년 기
조해진 기자24.05.02 06:03
코로나19 팬데믹, 의약품 유통업계 실적에 단기적 영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유통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시장 규모 증가, 유통구조 변화, 성장성과 수익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단기적인 영향을 받았다가 2022년 이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학교 바이오헬스규제과학과는 '코로나 전후 의약품 유통산업의 경영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매년 발간하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의 완제의약품유통정보통계집의 수치를 활용했다. 2017년부터 2019년,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에서 2022년 두 구
조해진 기자24.04.19 06:00
팬데믹 막을 코로나19 치료제 건보 적용 언제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추진하면서 그 시기를 두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오는 상반기 중으로 무상지원체계를 종료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르면 이달 중으로 세부계획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코로나19는 WHO의 해제 선언 이후 최근까지도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 3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 12주차(3월17~3월24일)에 따르면,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인해 입원하는 환자 중 가장 많은 수가 코로나19(33.8%) 환자다. 환자 발
최성훈 기자24.04.03 11:50
AGC, 일본 최대 규모 CDMO 건설 계획…넥스트 팬데믹 대응 박차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일본 바이오 CDMO AGC가 자국 최대규모의 동물세포 배양시설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해당 계획을 통해 AGC는 일본 정부와 넥스트 팬데믹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최근 일본 AGC는 보도자료를 통해, 요코하마 테크니컬센터에 바이오의약품 CDMO 생산역량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될 금액으로는 500억엔(3억5000만 달러)가 예상되며, AGC는 각각 2000리터 규모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4000리터 이상의 다회용 바이오리액터를 구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
정윤식 기자24.01.06 06:06
GC녹십자, mRNA 생산시설 구축‥향후 팬데믹 상황 빠른 대응 기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자사의 백신 공장에 mRNA(메신저리보핵산)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준공된 시설은 파일럿 규모의 GMP 제조소로, GC녹십자는 이를 통해 자체 mRNA 관련 기술을 내재화 하고 지속적으로 관련 역량을 축적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규 시설은 mRNA 관련 모든 단계를 생산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시설을 갖추고 있어 물질 이동에 따른 오염 등의 리스크가 적고, 신속한 생산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싱글유즈(Single Use)'
최봉선 기자23.11.30 10:03
SK바이오사이언스, 넥스트 팬데믹 대응…"글로벌 세트 플레이 중요"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본부장은 넥스트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세트 플레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1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3 세계 바이오 서밋이 2일 차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 : 인력·기업·시민사회의 준비'이며,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한 '감염병혁신연합(CEPI) 100일 미션을 통한 글로벌 대응능력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세션 4에서 김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본부장은 '기업
정윤식 기자23.11.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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