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2세대 표적항암제 '선제적 용량 감소'가 치료에 도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사진)가 백혈병 표적항암제 '다사티닙' 복용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비교한 연구 결과, 초기 효과를 얻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경우 이 약물의 선제적 용량 감소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22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이 연구는 처음 진단받은 만성기 백혈병 환자가 매일 100㎎의 다사티닙을 복용했을 때의 임상시험 결과를 전향적으로 분석해 내놓은 결과다. 이 연구는 지난달 27일 혈액종양내과 분야 국제학술지인 '루케미아 리서치(Leukemia Research)'에
최봉선 기자24.07.22 09:56
뇌수막 전이 돌연변이 폐암, '표적항암제 효과' 입증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이 뇌수막으로 전이된 환자에서 3 세대 표적항암치료제 '오시머티닙(Osimertinib)'이 효과를 보였다. 하루 한 번 표준 용량(80mg)만 투여하더라도 이들 환자의 치료 반응을 올리고, 생존 기간을 늘리는 등 예후를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박세훈 교수, 신경외과 이정일 교수 연구팀은 종양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근호에 뇌수막 전이가 있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김원정 기자24.07.15 12:20
유한양행, 렉라자 후속 표적항암제 개발에 속도낸다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유한양행이 EGFR 변이 표적항암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뒤를 이을 또다른 표적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2일 유한양행의 새로운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YH42946'에 대한 1/2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 인간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하는 이번 연구는 HER2 이상 및 EGFR 엑손 20 삽입을 동반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항종양 활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1/2상 임상시험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조해진 기자24.06.15 05:59
파로스아이바이오, AACR서 표적항암제 PHI-101 병용요법 효능 발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10일(현지 시간) 막을 내린 미국암학회(AACR) 2024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파이프라인 'PHI-101'과 기존 허가된 AML 치료제의 병용요법 효능 및 ▲기존 치료제의 약물 내성을 극복한 악성 흑색종 치료제 파이프라인 'PHI-501'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PHI-101은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를 활용해 심장독성 예측을 거쳐 발굴한 약물로, 기존 약물에 불응하거나 FLT3 돌연변이로 재발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표
정윤식 기자24.04.11 09:58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한미, 7년 연속 원외처방 1위 유력…'제2 로수젯' 제품 나온다
2
서울시간호사회, 회원 역량·여건부터 '간호법'까지 전력투구
3
한약사 등 4대 현안 공방토론…대한약사회장 후보 3人 대답은
4
CMG제약, 매출 증가세에 R&D 투자 '신약개발 초점'
5
명문제약, 외형성장 이어 흑자 달성까지…원가절감 노력 결실
6
政 "2025년 의대정원 조정 가능성 0%…안 되는 건 안 돼"
7
셀트리온-증권업계, 내년 매출 '시각차'…이유는 ‘짐펜트라’
8
의협 비대위-개혁신당 간담회…"의대 모집 중단이 최선"
9
[수첩] 지역의대 신설한다고 지역의료 해결되나?
10
교수도 개원의도 진퇴양난…정형외과, 의료개혁에 한숨만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