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맞붙는 '프리베나20 vs 박스뉴반스'…국내 PCV 패권 어디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폐렴구균 백신(PCV) 시장에서 두 빅파마가 격돌을 예고했다. 새로운 PCV를 내놓은 한국화이자와 한국MSD는 더 넓은 혈청 범위와 우월한 면역원성을 각각 앞세우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이에 더해 신규 폐렴구균 백신을 놓고 공동 판매를 진행할 국내 제약사간 대리전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은 20가 PCV인 '프리베나20'를 내년 초부터 국내 공급한다. ◆ 프리베나20 가장 넓은 혈청형 보유 강점 프리베나20은 지난 2010년 국내 허가된 '프리베
최성훈 기자24.11.20 05:55
"국내 소아 폐렴구균 60%, 프리베나20으로 커버 가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감염 전문가가 20가 폐렴구균 백신의 국내 등장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존 13가 백신에 포함되지 않았던 혈청형에 의한 소아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에서 프리베나20이 막아줄 거란 의견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9일 롯데호텔에서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20의 허가를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수은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대한소아감염학회 회장)가 연자로 나서 폐렴구균 질환 내 미충족 수요 및 프리베나20 국내 허가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폐렴구
최성훈 기자24.11.19 16:29
20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20’ 국내승인…"시장판도 바뀌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화이자 20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20'이 드디어 국내 도입된다. 프리베나20 등장에 따라 국내 폐렴구균 백신 시장도 다시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 품목허가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1일 한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20프리필드시린지를 신규 승인했다. 이 제품은 기존 프리베나13 백신에서 혈청형을 7가지 더 포함하고 있다. 추가된 혈청형은 8, 10A, 11A, 12F, 15B, 22F, 33F 등이다. 프리베나20 적응증은 생후 6주에서 18세 미만 영아, 어린이 및
최성훈 기자24.11.01 09:55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비상계엄령 선포…전공의 48시간 내 미 복귀 시 체포
2
"중소벤처 CDMO 위한 세제혜택, 공급망 강화 지원책 필요"
3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 본격 글로벌 성과 가시화 전망
4
[醫 회장선거] 강희경 교수, 최안나 이사 저격…“새 얼굴 필요”
5
삼천당제악, 외형 성장 1등공신 '안과용제'…3Q만 매출 300억
6
[기획(上)] 갈 길 먼 국내 중증·희귀질환 치료 접근성
7
[기획(中)]연간 치료비만 5억…삶 포기하는 환자들
8
공정위, 셀트리온 사익편취 행위 제재…과징금 부과 결정
9
경보제약, 2000억 넘어 최대 실적 기대감…미래 투자도 속도
10
강희경 후보 "투쟁도 대화도 자신감…전 직역 아우를 것"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