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 신규 적응증 공개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지난 7일(미국 현지 기준) 3분기 실적 보도자료를 통해 개발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의 개발 계획과 추가 적응증을 발표했다. HL161은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해 지난 2017년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스위스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기술 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로 HL161BKN(물질명 바토클리맙)과 HL161ANS (이뮤노반트 코드명 IMVT-1402)로 개발되고 있다. 먼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바토클리맙 중증근무력증(M
조해진 기자24.11.08 10:54
한올바이오파마, 3분기 실적 발표 "매출 확대・신약개발 순항"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330억 대비 11.7% 성장한 368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핵심 품목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국내 영업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47억원을 기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연 매출 100억 제품을 비롯해 당뇨, 탈모군 제품이 두 자리수 성장세를
최인환 기자24.10.30 12:57
한올바이오파마, 3분기 연결영업익 4억…전년比 371.6%↑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연결 제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억원으로 전년 동기 1억원 대비 37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8억원으로 전년 동기 330억원 대비 11.7% 늘어났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억원으로 전년 동기 3억원 대비 30.4% 감소했다. 3분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액 1025억원, 영업손실 25억원, 당기순손실 34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됐다.
이정수 기자24.10.30 12:48
한올바이오파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심사 통과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6년 연속으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사후심사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 사회의 합의를 기반으로 제정한 반부패 경영시스템 표준으로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통제하고자 개발된 국제 인증이다. 인증을 획득한 기관들은 매해 엄격한 사후심사를 통해 적합성을 평가받게 되며, 3년마다 인증 갱신을 위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야 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9년 ISO 37001
최봉선 기자24.10.10 09:09
한올바이오파마 기술수출 신약 2종 상용화 근접…개발력 입증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자체 개발 후 기술수출했던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후보물질 2종이 상용화에 근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력 입증과 마일스톤 확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는 그레이브스병을 적응증으로 한 고용량 '바토클리맙(HL161BKN, IMVT-1401)' 2a상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혈중 항체 감소율, T3와 T4 호르몬 수치, 항갑상선 치료제(ATD) 중단 반응률 등에서 효과가 확인
조해진 기자24.09.11 05:59
한올바이오파마 美 파트너, HL161 임상 2상 결과 등 발표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9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바토클리맙(이뮤노반트 코드명: IMVT-1401) 그레이브스병 임상 2a상의 데이터 결과와 두 번째 항체 HL161ANS(이뮤노반트 코드명: IMVT-1402)의 임상 3상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바토클리맙은 지난 그레이브스병 임상 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하며 우수한 혈중 항체 감소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임상은 항갑상선 치료제(ATD)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
최인환 기자24.09.10 09:08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탑' 상반기 프로바이오틱스 비급여 처방시장 1위
한올바이오파마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이 올해 상반기 매출 80억원을 달성하며 비급여 정장제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오탑은 프로바이오틱스 건기식 제품과 달리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은 일반의약품이다.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팽만, 장내 이상 발효 등의 적응증에 대해 빠른 증상 완화 효과를 보이며 꾸준한 매출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정장제(A7F 미생물성 지사제) 비급여 원외처방액 순위에서 3년 연속(2021~2023)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상반
장봄이 기자24.08.27 09:31
한올바이오파마, 적자 지속…내년 中 갑상선안병증 신약허가 목표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기술료 급감 영향으로 2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내년 중국에서 신약 품목허가를 획득해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8일 미래에셋증권이 발행한 기업보고서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의 올해 매출액은 1392억원, 영업이익은 2억1000만원이 전망된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2% 증가, 90.5% 감소한 수치다. 한올바이오파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3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서면서 31억원 손실을 냈다. 서미화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장봄이 기자24.08.08 11:59
한올바이오파마 美 파트너사, HL161 개발 현황 업데이트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6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 실적 보도자료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HL161'에 대한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HL161은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해 지난 2017년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스위스 로이반트에 기술 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로 HL161BKN(물질명 바토클리맙)과 HL161ANS(이뮤노반트 코드명 IMVT-1402)로 개발되고 있다. 이뮤노반트는 현재 진행 중인 바토클리맙 중증근무력증(MG) 임상 3상에 대한 환
장봄이 기자24.08.07 10:10
현금 확보한 한올바이오파마, 신약 R&D에 쏟아 붓는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늘리며 연구개발(R&D) 관련 투자를 진행 중이다. R&D 비용,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율 등 수치는 이 회사가 R&D에 힘쓰는 모습을 드러낸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지난 1분기 말 기준 303억원이다. 전기 대비 10%가량 줄었으나, 비교 범위를 최근 3년으로 넓힐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한올바이오파마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300억원을 넘은 건 최근 3년
문근영 기자24.07.29 05:58
한올바이오파마, 2분기 매출 316억원…전년比 23.7%↓
한올바이오파마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액 316억원, 영업 적자 3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날 이 회사는 의료 파업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내 영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281억원을 기록해 매출 성장 추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등 연매출 100억원에 달하는 제품과 탈모치료제 제품에서 고른 성장세가
문근영 기자24.07.25 16:37
한올바이오파마, 최고사업개발책임자 겸 법무책임자 슬라빈스키 박사 영입
한올바이오파마는 글로벌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최고사업개발책임자 겸 법무책임자로 신규 사업 개발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슬라빈스키(Christopher W Slavinsky)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슬라빈스키 박사는 연간 5000만 달러에서 500억 달러 매출 규모의 바이오텍과 대형 제약사에서 25년 이상의 법률 및 사업 개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다. 신약개발의 전 과정에 대한 경험은 물론, 200억 달러 규모 이상의 인수합병(M&A), 후보물질 도입 및 기술수출 등의 계약을 주도하며 기업 가치 향상에 기여했다
장봄이 기자24.07.16 09:04
한올바이오파마 '바토클리맙', 일본 진출 가시화…Best 자신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한 Anti-FcRn 기전의 항체신약 '바토클리맙(HL161)' 및 'HL161ANS(IMVT-1402)'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2027년 일본 시장 최종 허가 및 글로벌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를 노린다. 12일 DS투자증권 리서치에 따르면,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위해 미국 내 거주하다 최근 바토클리맙 및 HL161ANS의 일본 권리에 대한 공동개발 및 상업화 파트너십 논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 지난 11일
조해진 기자24.07.15 05:59
한올바이오파마, '약대생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 투어' 성료
한올바이오파마가 제약바이오업계 인재 양성을 위해 약대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약대생 미국 바이오클러스터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한올바이오파마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미국 주요 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을 방문하며 신약개발 과정과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제2회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무궁무진한(덕성여대 김예진, 이화여대 장나영)’ 팀이 투어에 참여하는 영
문근영 기자24.07.10 18:01
한올바이오파마 HL161, 중국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품목허가 신청 재제출
한올바이오파마의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27일(현지시간) HBM9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중국 내 품목허가를 위한 신약승인신청서(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를 재 제출했다고 밝혔다. 하버바이오메드는 임상 프로토콜에 따라 자발적으로 중국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 시험 데이터에 더해, 추가 환자 모집 없이 임상 3상의 장기 안전 데이터를 포함해 자료를 재 제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앞서 진행된 임상 3상 시험에서 바토클리맙은 1차 평가변수(Pr
최인환 기자24.06.27 11:45
[제약공시 책갈피] 5월 5주차 - 한올바이오파마·신신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5월 5주차(5.27~5.31)에는 한올바이오파마가 미국에서 개발되고 있는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3300억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 이를 활용해 눈과 귀 영역에서 신약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해당 기술은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으며, 계약금은 14억원에 그친다. 나머지는 모두 마일스톤이다. 신신제약이 식약처로부터 불면증 치료제 개량신약 'SS262' 국내 1상을 승인받으면서 임상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1월에 신청한 후 6개월 만이다. 셀트리온이 식약처로부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이정수 기자24.06.01 05:55
한올바이오파마 美 파트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계획 업데이트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미국 현지 시간 기준 5월 30일 실적 보도자료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HL161의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7년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스위스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HL161BKN(성분명 바토클리맙)과 HL161ANS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뮤노반트는 바토클리맙에 대해 진행하고 있는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 탑라인 결과와 만성
조해진 기자24.05.31 15:39
한올바이오파마-美 턴바이오, 신약 기술도입 계약 체결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세포 리프로그래밍 신약 개발사 '턴 바이오(Turn Biotechnologies)'와 독점적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mRNA로의 치료 영역을 확대한다. 턴 바이오는 세포의 생체 시계를 되돌리는 '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연구하는 바이오 신약 기업으로 현재 피부과, 면역과, 안과 등 다양한 질환영역에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22년 턴 바이오의 시리즈 A 투자사로 참여하며 첫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업 가능성을 모색해
최봉선 기자24.05.27 08:14
1Q 최대 성과 한올바이오파마, R&D 바탕 안정적 성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2024년 1분기 사상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올바이오파마가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340억9377만원으로 전년 동기 288억443만원 대비 18.4%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1분기에 300억원 이상 매출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18년부터 줄곧 1분기에 200억원 이상 매출을 유지해왔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300억원대에 진
조해진 기자24.05.16 11:50
한올바이오파마, 안구건조증 치료제 '탄파너셉트' 美 임상 3상 진행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물질명 탄파너셉트)'의 세 번째 임상 3상 (VELOS-4)을 시작했다. 이번 임상은 탄파너셉트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 미국 내 60개 안과병원에서 750 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험에 참가한 환자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매일 2회씩 12주간 시험약 (vehicle)과 대조약 (탄파너셉트 0.25%, 1.0%)을 투약한 후 베이스라인 8주 대비 눈물 분비량 개선을 확인할 계획이다. 주 평가지표는 앞선 미국 VELOS-3
최봉선 기자24.05.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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