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 한의사 참여시켜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한의사협회가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한의사를 참여시켜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한의협은 13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우리나라와 같이 의료체계가 한의와 양의로 이원화 돼 있는 경우에는 각 직역별 뿐 아니라 상호 적절한 의료인 수요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그럼에도 의료인력수급추계가 마치 양의사만의 전유물인 것처럼 이뤄지는 현재의 상황에 대한한의사협회는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장문은 오는 14일 국회가 '의료인력 수급추계기구 법제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에
이정수 기자25.02.13 11:17
한의협 "복지부, X-ray 안전관리책임자에 한의사 포함시켜야"
대한한의사협회가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의 자격기준'에 한의사와 한의원을 즉각 포함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한의협은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냈다. 한의협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지난달 17일, X-ray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환자 진료에 사용했다는 이유로 약식명령(의료법 위반, 벌금 200만원)을 받은 한의사에 대해 1심 판결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으며, 검사가 상고하지 않음에 따라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 법원은 2심 판결문을 통해 현행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의 X-ray 안전관리
이정수 기자25.02.04 14:57
한의협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규칙 개정해야"
대한한의사협회가 현행 '진단용 방사선(X-ray) 발생장치 안전관리 규칙'을 개정해야한다고 보건복지부에 요구했다. 한의협은 21일 입장문이 담긴 보도자료를 내고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에 지금까지 불합리하게 빠져있던 한의사와 한의원을 즉시 추가해야 한다"며 "X-ray를 진료에 적극 활용해 국민에게 최상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요구는 지난 17일 수원지방법원이 X-ray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환자 진료에 사용했다는 이유로 약식명령(의료법 위반,
이정수 기자25.01.21 15:04
한의협 "한의사 X-ray 사용 합법, 2심서도 재확인 돼"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가 현대 진단기기인 X-ray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활용해 환자를 진료하는 것은 합법이라는 법원의 2심 판결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17일 한의협은 보도자료를 내고 "초음파와 뇌파계에 이어 X-ray 방식의 진단기기까지 잇단 승소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협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이날 X-ray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환자 진료에 사용했다는 이유로 약식명령(의료법 위반, 벌금 200만원)을 받은 한의사에 대해 1심 판결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 2023년 9월
이정수 기자25.01.17 15:01
한의협 "실손 개편, 보험사만 유리…'한의 비급여' 포함돼야"
대한한의사협회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추진 중인 실손의료보험 개편안이 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의 수용성과 진료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치료목적의 한의 비급여 치료의 실손의료보험 포함'과 같은 보장성 강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대한한의사협회 유창길 부회장과 김지호 이사는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리는 프레스센터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칠 예정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실손의료보험을 개편하는 목적은 국민이 낸 보험료를 제대로 사
이정수 기자25.01.09 11:13
윤성찬 한의협 회장 "한의계 소외·제외 해소 최선 다할 것"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한의계 소외·제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윤 회장은 27일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윤 회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2025년은 한의학과 한의사가 국민 건강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한의난임치료 사업과 정부 여러 제도들에 참여해 한의학이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실손보험에서 한의의료가 제외돼 있어 한의약 치료를 원하는 국민
이정수 기자24.12.27 10:48
한의협 "의료제도 혁신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계속돼야"
대한한의사협회가 17일 입장문을 내고 의료제도 혁신이 계속돼야 함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일부 언론에서 최고 결정권자의 부재와 정치적 혼란으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일정이 지연됐으며, 12월 중 공개 예정이었던 비급여 및 실손보험 개선 방안 발표가 무기한 연기됐다고 보도하고 있는 것에 따른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따른 폭발적인 의료비 증가와 양의사 집단행동으로 민낯이 드러난 대한민국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한 의료제도 개선은 언제라도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일
이정수 기자24.12.17 11:14
한의협 "한의계도 의료개혁·국가의료체계 참여토록 해야"
대한한의사협회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의료개혁 1차 계획'과 관련해 7일 입장문을 내고 한의계도 국가의료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의협은 입장문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공표한 '의료개혁 1차 계획'을 환영하며, 향후 전달체계 등 의료개혁 계획에 한의계가 일차의료영역에서 활동하고 국가의료 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이번 정부 계획에 대해 특정 종별만의 구조개선으로는 의료전달체계의 회복과 정상화가 완성될 수 없다고 봤다. 일차의료기관부터 상급종합병원에 이르는 총체
이정수 기자24.08.07 14:45
'취임 100일' 윤성찬 한의협 회장 "실손보장·진단기기 중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취임 100일을 넘긴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한의계 중점 사안 완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성찬 회장은 23일 오후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한의계가 직면하고 있는 정책 과제를 진단했다. 이날은 윤성찬 회장이 지난 4월 4일 취임한 지 110일째다. 윤성찬 회장에 따르면, 한의계가 직면하고 있는 정책 과제는 상당히 쌓여있다. 그 중에서도 ▲실손의료보험 한의비급여 보장 ▲한의사 진단기기 활용 행위 급여화 등이 핵심 사항으로 꼽힌다. 한의치료 비급여 의료비는 2009년 1
이정수 기자24.07.23 19:19
한의협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 합법' 최종 확정 환영"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과 관련한 소송이 완전히 종결된 것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법원 재상고심 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 협회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는 최근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과 관련한 재상고심 선고에서 '상고기각' 결정을 내렸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22년 12월 22일,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의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리고, 벌금형을 선고받은 한의사의 행위를 무죄 취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파기환송한 바 있다. 202
이정수 기자24.06.20 19:04
3차 수가협상, 의협 결렬…치협, 한의협 타결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3차 수가협상(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 2차 회의에서 의협이 지난해에 이어 결렬을 선언했다. 반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타결을 결정했다. 31일 서울 당산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스마트워크센터 중회의실에서 열린 3차 수가협상 2차 회의를 진행했던 대한의사협회가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 의협 최성호 수가협상단장은 "3차 협상 2차 회의에서 건보공단 수가협상단은 검체, 영상, 처치, 수술 다 합쳐서 1.9%, 여기에 플러스 0.2%를 준다는 얘기를 했다.
김원정 기자24.05.31 23:37
윤성찬 한의협 신임 회장 취임…"의료공백, 한의사가 대안"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새로 취임한 윤성찬 제45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한의사를 활용한 의료공백 대응을 제안했다. 한의사가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도 했다. 4일 오전 대한한의사협회회관 5층 대강당에서는 제45대 윤성찬 회장, 정유옹 수석부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달부로 한의협을 이끌게 된 윤성찬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내 의료공백 사태에 주목하고 있음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공보의 파견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방 의료공백을 강조했다. 윤성찬 회장은 "고작 양의사라는 직역 하나에 발이 묶여 전 국민이
이정수 기자24.04.04 12:14
한의협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해체 청원 5만명 돌파"
대한한의사협회는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 해체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제45대 회장 당선인은 해당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제기했으며, 이달 22일부로 5만명 동의를 얻었다. 이에 따라 해당 청원은 소관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한의협은 한특위가 지금까지 한의약과 한의사를 악의적이고 맹목적으로 폄훼해 왔으며, 한의학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을 일삼아 왔다는 입장이다. 윤성찬 회장 당선인은 "한해 10억원이 넘는 예산을 퍼부으며 한의
이정수 기자24.03.27 15:04
한의협, '감정자유기법' 신의료기술 고시 철회 촉구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계 최초이자 유일한 신의료기술인 '경혈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과 동일한 의료행위가 '감정자유기법'이라는 신의료기술로 고시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한의협은 1월 29일 보건복지부가 개정·발령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일부 개정안'의 '감정자유기법'은 2019년에 한의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과 동일한 행위이며, 2021년에는 한방 정신요법으로 행위 비급여 목록에도 등재가 돼있는 명백한 한의의료행위라고 주장했다. 이
이정수 기자24.03.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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