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현대ADM, "AACR서 새 항암치료 패러다임 제시"
현대바이오와 현대ADM은 오는 4월 25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5년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에서 '가짜내성(Pseudo-Resistance)'을 '진짜내성(True-resistance)'으로 잘못 인식해 온 80년 항암치료 역사상 최대 오류를 세계 최초로 과학적으로 실증하고 가짜내성을 치료하는 '페니트리움(Penetrium)'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초의 항암제가 개발된 후 80여 년 동안 세계 의학계와 제약업계는 '처음에는
최인환 기자25.03.17 10:35
현대ADM, 전 세계에 '항암치료 새 패러다임' 제시
현대ADM바이오(대표이사 김택성, 김광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Biotech Showcase 2025'에서 주사제로만 사용하던 기존의 대표적 화학항암제 도세탁셀을 경구 항암제로 개발한 'OTX-M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전 세계에 '병원 중심의 주사제 치료'에서 '환자 중심의 경구제 치료'로 항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OTX-M은 관계사 씨앤팜의 유무기 하이브리드 경구용 약물전달체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OTX-M은 다른 경구 항암제가 약물상호작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
최인환 기자25.01.20 09:19
유방암 수술 전 항암치료 했다면 '이것' 주목
최근 국내 연구진이 선행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유방암 환자 림프절 미세전이가 지니는 의미를 연구 분석해 자료로 발표했다. 감시림프절 미세전이를 지닌 환자는 감시림프절 음성 환자보다 약 3배 높은 추가 전이 가능성을 보였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 교수팀과 이대목동병원 유방외과 이장희 교수팀은 선행항암화학요법 후 감시림프절 미세전이 환자에 대한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 여부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점에 주목하여 조사에 돌입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6년 9월∼2018년 2월 사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선행항
김원정 기자25.01.15 10:07
실제 임상 데이터로 전이성 췌장암 일차 항암치료 분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 소화기내과 박찬수·박병규 교수팀이 전이성 췌장암 환자의 일차 항암치료 효과를 분석한 연구 논문을 종양학 관련 저명한 국제학술지 'Cancers' 최근호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국립암센터의 국가암등록자료 를 결합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이성 췌장암 치료의 실제 임상 결과(real-world data)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규모 인구기반 자료를 통해 항암치료 효과를 평가해, 임상시험에서 입증된 항암요법이 실제 의료 환경에서도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한 것에
김원정 기자24.11.01 09:36
대한종양내과학회, '제7회 항암치료의 날' 오케스트라 공연 진행
대한종양내과학회는 내달 20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I'm OK(암)스트라 – 함께라면 I'm OK' 공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17년부터 매년 11월 네 번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회에 걸쳐 많은 암환자와 보호자에게 얻은 호평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I'm OK스트라' 공연을 이어간다. 올해는 '함께라면
이정수 기자24.10.16 10:11
길병원, 림프종 환자 대상 'CAR-T(카티) 항암치료' 성공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경인 지역 최초로 림프종 환자에 대한 CAR-T 세포(카티·키메라 항원수용체)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8월, 65세 여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이하 A씨)를 대상으로 카티 항암치료를 시행했으며 최근 시행된 PET-CT 검사에서 환자의 림프종이 완전관해된 것을 확인했다. A씨는 2020년 암세포가 전신에 퍼져있는 4기 림프종을 진단받았다. 가천대 길병원 혈액내과 이재훈 교수가 표준요법에 따라 A씨를 치료했다. 이후 약 3년 만에 림프종이
김원정 기자24.10.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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