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39개 혈액제제 수가 인상…2009년 이후 16년 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혈액제제 공급 안정화를 위해 수가를 인상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오후 ‘2024년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혈액수가 인상 방안 등을 의결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혈액수가는 2009년 이후 상대가치점수가 고정되어 혈액제제 제조 및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증가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에 있었다. 이에 수혈 부작용 예방을 위한 비예기항체 검사 비용, 과거보다 확대된 혈액관리업무 전 과정에 소요되는 간호사 인력 230명 등을 반영해 내년 1월 1일부터
이정수 기자24.10.25 17:26
GC녹십자, 혈액제제 '美 매출' 더해 상승세 지속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GC녹십자의 혈액제제류 매출이 3분기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일차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의 미국 진출이 본격화하면서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7일 증권가에 따르면 GC녹십자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는 4969억원, 영업이익은 433억원이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GC녹십자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4740억원, 영업이익은 37.3% 상승한 4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장봄이 기자24.10.18 11:57
[주.사.기] 글로벌 혈액제제 생산기지로 거듭나는 GC녹십자
과거부터 현재까지 제약사들은 의약품을 중심으로 성장해왔고, 바이오업체들은 그 외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과 전략에 도전하며 변화를 이끌고 있다. 끝없는 성장과 변화는 제한돼있는 내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각 제약사와 바이오업체는 선택과 집중, 다각화와 전문화 등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주력사업' 확보와 유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주력사업 살펴보기, 줄여서 '주사기' 코너에서는 각 제약사와 바이오업체 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주력사업이 갖는 입지와 영향력,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24.08.28 05:59
GC녹십자 혈액제제 매출 주춤…中·美 수출로 본격 성장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GC녹십자 혈액제제류 매출 실적이 올해 들어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수출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세를 나타낼지 주목된다. 5일 실적발표 내용에 따르면, 이 회사 올해 상반기 혈액제제류 매출액은 1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4% 감소했다. 매출 하락세에 전체 매출 비중도 소폭 감소했다. 메디파나뉴스가 이 회사 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혈액제제류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p(포인트) 감소한 23.3%로 나타났다. 또 2022년 상반기 매출 비중 23.9%보다는 0.6%
문근영 기자24.08.06 05:57
GC녹십자, 중국에 혈액제제·혈우병약 854억원 수출계약 체결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GC녹십자가 중국에 혈액제제 854억원 규모를 수출한다. GC녹십자는 17일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ANHUI GREEN CROSS PHARMACEUTICAL과 혈액제제 및 혈우병 치료제 완제품 수출 공급계약을 이날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6161달러, 판매·공급지역은 중국이다. 계약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계약금액은 계약상 단가 및 최소 구매수량에 근거했으며, 계약 상대와의 합의에 따라 추후 변동이 가능하다.
이정수 기자24.07.17 18:43
GC녹십자, 혈액제제 '알리글로' 미국 첫 출하
GC녹십자는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자사의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 초도 물량을 선적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출하된 물량은 미국 내 물류창고와 유통업체를 거쳐 전문 약국(Specialty Pharmacy)으로 전달되고, 이달 중순부터 실질적인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리글로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로,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Primary Humoral Immunodeficiency
장봄이 기자24.07.08 13:38
GC녹십자, 혈액제제 '알리글로' 美FDA 품목 허가‥미국시장 본격 진출
GC녹십자의 혈액제제가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한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자사의 혈액제제 'ALYGLO(알리글로)'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ALYGLO는 선천성 면역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Primary Humoral Immunodeficiency)에 사용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020년 북미에서 일차 면역결핍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해 FDA 가이드라인에 준한 유효성
최봉선 기자23.12.18 08:43
SK플라즈마, 싱가포르 위탁생산 혈액제 첫 출하
SK플라즈마는 싱가포르 위탁생산 혈액제(알부민 및 면역글로불린)의 초도 물량을 출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초도 물량 출하는 SK플라즈마가 2021년 싱가포르 국립혈액원으로부터 물량 전량을 위탁 생산하는 사업자로 선정되고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따른 것이다. 이후 싱가포르 국립혈액원에서 혈장 약 2만 리터를 원료로 공급받아 혈액제제 완제품을 생산해 싱가포르로 선적했다. SK플라즈마는 이번 초도 물량 수출을 시작으로 3년간 총 1500만 싱가포르 달러 (한화 약136억원) 규모의 혈액제제를 독점 공급하고 추가
정윤식 기자23.12.14 09:47
GC녹십자, 인도네시아에서 혈액제제 플랜트 착공식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자바베카 산업단지(Jababeka Industrial Estate)에서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혈액제제 플랜트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 GC녹십자가 플랜트 건설 사업권을 획득한 지 약 6개월 만으로, 한국 및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신속하게 착공에 이르렀다. 인도네시아 최초의 혈액제제 공장 착공이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후원으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GC녹십자 허은철 대표, GC녹십자EM 박충권 대표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
조해진 기자23.12.06 09:03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한미 Q&A] "외부 투자로 빠른 글로벌화, 상속세 해결 필요"
2
'신-송-임' 3인연합 "한미 투자유치 배경, 회사인가 채무인가"
3
에스바이오메딕스, 유증 이어 CB 결정…해외 진출 앞당긴다
4
전면에 나선 임종훈 대표 "가족 화합 필요…제3자는 떠나야"
5
"송영숙 회장, 한미그룹 중장기 전략 사전에 보고 받았다"
6
첩부제서 '외용액제'까지 확대…신신제약, 성장 동력 확보
7
"비만·당뇨 환자, '마운자로' 급여돼야"…출시 전부터 급여 주목
8
[현장] 고혈압 치료제 경쟁, 대웅·다이이찌산쿄에 보령·HK이노엔 '맞불'
9
[현장] 국내 폐암 치료제 시장 변화 드러난 'KALC-IC 2024'
10
지놈앤컴퍼니, R&D 전략 변화 예고…신규타겟 ADC 개발 나서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