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지역약국, 한국보다 더 많은 보건 서비스 제공 가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호주는 지역약국 약사가 더 많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사와 의사의 협력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화영 대한약사회 지역사회약료사업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에서 국내 다제약물 관리사업 제도화 기반 마련을 위해 호주의 약물사용 관리 정책 및 약물관리 프로그램 견학을 위한 출장 결과 보고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안화영 본부장은 "대한약사회는 건강보험공단과 2018년도부터 다제약물관리
조해진 기자24.10.02 06:00
에이비엘바이오, 4-1BB 단일항체 미국 및 호주 특허 결정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4-1BB 단일항체 및 이의 용도에 대한 특허가 미국과 호주에서 특허 결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19년 12월 국제 출원된 것으로, 에이비엘바이오는 2039년까지 4-1BB 단일항체에 대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다. 4-1BB 단일항체는 면역 세포 중 하나인 T 세포를 활성화해 T 세포가 암 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가장 먼저 4-1BB 단일항체를 개발한 것은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 Myers Squibb, BMS)으로,
최인환 기자24.09.30 09:18
셀트리온, 호주서 램시마SC·허쥬마 적극 ‘맞춤 영업’ 전략 결실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오세아니아 주요국인 호주에서 올 1분기 기준 점유율 20%(IQVIA)를 처음 돌파했다. 지난 2021년 출시 첫해 1%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실질적인 처방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램시마SC는 글로벌 전역에서 20년 이상 사용되며 치료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인플릭시맙 제제를 SC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호주 내에서 의료 시설 및 인력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최인환 기자24.09.11 09:06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호주' 출시‥ 5개 대륙 진출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이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에 이어 오세아니아 대륙까지 진출하면서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를 통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호주에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주 제품명은 '누시바(NUCEIVA®)'다. 호주 시장 출시는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글로벌 5개 대륙 진출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난 2019년 FDA 허가를 받으며 미국 진출에 성공한
최봉선 기자24.08.19 08:09
강스템바이오텍 계열사, 화상치료제 호주 임상 1/2a상 IND 승인
강스템바이오텍은 26일 계열사 프리모리스테라퓨틱스의 엑소좀 기반 화상치료제 'PMS-101'이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으로부터 1/2a상 임상시험계획(CTN)을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호주 CTN은 임상시험 개시를 위한 절차로 국내 임상시험계획(IND)과 동일하게 허가기관으로부터 승인 후 임상시험에 돌입할 수 있다. PMS-101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기반 화상치료제다. 엑소좀은 조직재생 및 염증억제 효능이 뛰어나, 손상부위의 염증 반응 후 피부조직이 재생되면서 치유되는 화상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기존 출시된
장봄이 기자24.08.01 09:13
클래시스, 볼뉴머 호주 TGA 승인 획득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는 비침습 모노폴라 고주파(RF) 장비 볼뉴머가 호주 연방의료제품청(TGA) 승인을 획득하고, 호주 의약품 등록부(ARTG)에 제품 등록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볼뉴머는 이번 승인 과정에서 조직의 응고 및 주름 개선 등 적응증에 대한 인허가를 받았다. 당초 회사는 호주 TGA 승인을 내년 상반기로 예상했으나, 볼뉴머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인허가 역량이 더해져 기존 예상보다 빠르게 인허가를 획득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클래시스는 볼뉴머의 호주 현지 론칭 시점을 내년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론칭
최성훈 기자24.07.02 15:22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윤호주 교수
학교법인 한양학원은 1일자로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윤호주 교수를 임명했다.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예일대에서 연수했다. 윤 신임 의료원장은 한양대병원장, 한양대국제병원장, 한양대병원 기획조정실장, 한양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 및 총무이사∙교육이사∙국제이사,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간행이사, 서울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 세계알레르기학회 한국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대한결핵
조후현 기자24.07.01 11:58
사노피 배경은 대표, 한국·호주·뉴질랜드 제약 총괄 리드 선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한국 및 호주/뉴질랜드 제약(Pharma) 총괄 다국가 리드(GM Pharma MCO South Korea and Australia/New Zealand & MCO Lead)로 배경은 대표가 선임되었다고 18일 밝혔다. 배경은 대표는 2013년부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사노피 한국법인 컨트리 리드(Country Lead)를 역임했다. 그동안 배경은 대표는 혁신적인 신약 및 솔루션을 한국에 신속하게 도입하며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최성훈 기자24.04.18 09:57
메디톡스 관계사 리비옴, 'LIV001' 호주 임상1상 완료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관계사인 리비옴(대표 송지윤)이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LIV001'의 호주 임상1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표적 난치성 면역질환인 염증성장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한 LIV001은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는 리비옴이 면역 조절 효능 펩타이드 VIP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해 만든 국내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이다. 미생물유전자치료제라 불리는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약물 효능에 필요한 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한 것으로 살아있는 생균치료제 형태로
김창원 기자24.03.13 09:18
파마리서치, 호주 의료진 대상 '리쥬란' 론칭 심포지엄 개최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가 지난 11일 시드니 W호텔에서 호주 에스테틱 의료진을 대상으로 '리쥬란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호주 에스테틱 전문가 및 의료진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현지 의료진들에게 파마리서치의 기술력을 알리고 리쥬란 시술에 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 연자로 나선 파마리서치 CTO 원치엽 부사장은 파마리서치만의 특허 기술인 DOT(DNA Optimizing Technology)에 대해 소개했다. DOT는 연어에서 추출한 DNA를 인체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하
김창원 기자24.02.23 09:09
파멥신, 'PMC-309' 첫 환자 투여 완료…호주 임상 1a/b상 순항
파멥신이 VISTA 표적 면역항암제 'PMC-309'의 호주 임상 1a/b상에서 첫 환자에게 투약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PMC-309는 면역억제세포에 있는 VISTA에만 결합하는 특이성을 가진 IgG1 단일클론 항체로, 종양미세환경(TME)내 다양한 pH 조건에 상관없는 우수한 결합력을 가졌다. PMC-309는 면역을 억제하는 VISTA에 결합하여 VISTA의 기능을 제어한다. 이를 통해 기존 면역항암제 기전인 T세포 활성화를 통한 항암효과를 나타냄은 물론, 단핵
정윤식 기자24.01.24 09:54
셀트리온, 램시마SC 호주 시장 매출 성장세 기록
셀트리온은 자사가 판매 중인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의 호주 매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호주에 출시된 램시마SC는 2022년에 약 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2023년에는 3분기 누적으로만 전년도 연매출보다 48% 이상 증가한 118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호주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제품 처방 및 판매 추이를 고려할 때 램시마SC가 호주에서 150억원 이상의 2023년 연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주는 세계에서
정윤식 기자24.01.05 08:44
글로벌 바이오테크 산업 이끄는 호주…그 원동력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글로벌 임상시험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호주가 글로벌 바이오테크(Biotechnology) 산업에 있어서도 높은 경쟁력를 갖춘 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해 호주 정부는 신약 개발 및 치료법 연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고 이는 호주 바이오테크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2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정아 시드니무역관이 작성한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는 바이오테크 혁신 분야에서 세계 상위 국가들 사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실제 호주의 바이오테크 부문은 2019년
최성훈 기자23.12.28 11:59
GC셀, 국내 최초 CAR-NK 세포치료제 호주 및 국내 1상 임상 IND 승인
GC셀이 국내 최초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첫 임상을 개시한다. GC셀(대표 제임스 박)은 고형암 타깃의 동종 CAR-NK(Chimeric Antigen Receptor-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 'AB-201'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AB-201' 임상 1상은 국내 기업 최초로 타인의 세포를 이용하는 동종(Allogeneic) 고형암 타깃 CAR-NK 세포치료제를 인체에 투여하는 임상시험이다. 지씨셀은 고형암인 'H
조해진 기자23.12.22 14:27
네오이뮨텍, 호주 상장사 Imugene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네오이뮨텍이 호주 면역항암제 개발 회사인 Imugene(이뮤진, ASX: IMU)은 전략적 연구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네오이뮨텍은 NT-I7을 이뮤진에 제공하고, 이뮤진은 자신들의 CAR-T인 azer-cel와 이를 병용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호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면역항암제 개발 회사인 이뮤진은 암 환자의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임상 단계의 면역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로, CAR-T 치료 후보 물질인 azer-cel, 종양 용해성 바이러스 치료제(CF33) 및 면역치료제 B세포 백신 후보 물질
정윤식 기자23.12.12 08:53
루닛, '호주 국가 AI 유방암 검진 사업' 2단계 돌입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지난해 11월 운영권을 수주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이하 NSW) 주정부의 국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 'BreastScreen NSW(이하 BSNSW)' 사업의 첫 단계를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2단계에 공식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BSNSW는 국가 단위의 암 검진 사업에서 AI 솔루션을 도입한 전 세계 최초의 사례로, 시드니를 주도로 하는 NSW 주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주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모든 여성에게 무료 유방암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최성훈 기자23.12.11 08:56
의료기기산업협회, 호주의료기기협회(MTAA)와 협력 맞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는 호주의 ‘호주의료기기협회(MTAA)(회장 이안 버게스, Ian Burgess)’와 최근 싱가포르에 소재한 선텍 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한국-호주 간 의료기기시장 정보 교류 및 상호 무역을 강화하고 양 단체의 회원사 지원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지난해 9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한 제22차 IMDRF 정기총회 참석 중에 MTAA를 방문해 양국 의료기기 시장과 규제 현황을 공유하고 양 협회의 협력
최성훈 기자23.12.08 15:16
젠큐릭스, 디지털 PCR 기반 폐암 동반진단 호주 허가 획득
암 분자진단기업 젠큐릭스의 폐암 동반진단 검사가 호주 복건복지부 산하 TGA(호주연방의약품 관리국)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 지난 10월 자궁내막암 검사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호주에서 허가받은 제품(드롭플렉스 EGFR 뮤테이션 테스트 V2)은 폐암 환자의 EGFR 유전자를 분석해 돌연변이 유무를 확인, 개별 환자들에게 적합한 표적 치료제를 선택하는데 사용된다. 기존 V1 제품 보다 대폭 성능이 개선된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지난 6월 국내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디지털PCR 기술을 사용해 정확도를 크게 개선했
최성훈 기자23.12.07 16:01
아이진, 코로나19 mRNA 부스터 호주 임상 2a상 2차 투여 완료
mRNA 기술 개발기업 아이진이 '이지-코비드(EG-COVID)' 및 '이지-코바로(EG-COVARo)' 부스터 호주 임상 2a상 2차 투여를 완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 6월 22일 첫 투여를 시작한 지 5개월여만이다. 임상 2a상 대상자는 기존 사용 승인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성인 46명이다. 우한종(Wild-Type) 대응 백신 이지-코비드(EG-COVID) 투여군 400㎍ 6명, 800㎍ 20명, 오미크론 변이주 대응 백신 '이지-코바로(EG-COVARo)' 투여군 800㎍ 20명 총 세 그룹이다. 아이진은 안
문근영 기자23.11.28 14:59
신테카바이오, 호주 'QIMR Berghofer'와 신약개발·상업화 업무협약 체결
신테카바이오가 호주 의학연구기관인 큐아이엠알비 (QIMR Berghofer)와 자체 AI신약 플랫폼인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한 신약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QIMRB는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의학연구 전문기관으로, 직접 혹은 중개 연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암, 정신건강 및 신경과학, 감염 및 염증, 인구건강 분야의 질환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MOU 이후 신테카바이오는 호주 QIMRB의 수드하 라오(Sudha Rao) 교수팀과 항암 치료제 개발
정윤식 기자23.11.23 14:29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한미약품 "지주사 '독재경영' 유감…임총, 대표 개인의 제안인듯"
2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출마 "회원 민생의 수호자 되겠다"
3
국회, 의대 증원 근거 보고서 연구자 3인 국감장 부른다
4
"한약사 문제 투쟁, 국회 등에서 다양한 형태로 이어갈 것"
5
김형식 성균관대 약대 교수, 제54대 대한약학회장 당선
6
조규홍 장관 "이제는 의정 갈등을 마무리해야 할 시점"
7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에 임시주총 소집 요구
8
애브비 폐암 치료물질 '텔리소-V' FDA 승인신청
9
의정갈등에 바이오 산업도 여파…임상·연구 '급감'
10
유영제약, 행정처분 잠정 집행정지 인용 결정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