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연 "여야의정협의체, 의료공백 해소 실질 대책 마련해야"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단연)는 출범을 앞두고 있는 여야의정협의체가 의료공백 해소와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로 나아가는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7일 환단연은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의정협의체를 오는 11일에 출범한다고 밝혔지만, 국민과 환자들은 이미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른 지 오래"라고 지적했다. 또 "기다릴 것도, 기대할 것도 없는 협의체 출범 소식에 냉소를 감출 수 없다"며 여야의정협의체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드러냈다. 한동훈 대표는 지난 9월 협
김원정 기자24.11.07 15:35
의료계, 환단연 '응급환자 수용의무 관련 지침' 요구에 난색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계 일각에서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 내용이 상식적 수준이고, 관점에 따른 해석이 상이할 수 있어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이 지침에 대한 환자단체 입장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했다. 치료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법적 리스크를 안고 의무적으로 환자를 받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19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정부에서 최근 발표한 '의료법상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에 대해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응급환자 수용의무 관련 지침'도 함께 발표해야 한다"
김원정 기자24.09.20 05:58
환단연, '의료분쟁 조정제도 혁신검토방향'에 긍정적 입장 밝혀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단연, 대표 안기종)는 11일 제5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한 '의료분쟁 조정제도 혁신 검토 방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환단연은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분쟁 조정제도 혁신 검토 방향에 대한 논의와 발표가 환자와 의료계 모두의 관점에서 봤을 때 의료사고 감정과 조정‧중재의 절차 및 결과의 객관성‧공정성 등 공신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루어졌음을 밝힌다"고 했다. 또 "이와 같은 의료분쟁 조정제도 혁신 검토 방향은 환자와 국민이 요구하고 있는 의료사고 입증책임 전환 논의를 대체할
김원정 기자24.07.12 10:57
환단연, 의개특위 '수급 추계 전문위원회' 구성 논의에 '환영' 입장 밝혀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단연)는 제4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의료인력 수급 추계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수급 추계 전문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된 것에 환영의 입장을 밝히면서, 정부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사회적 합의 하에 앞으로 의사 수급 계획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수급 추계 전문위원회에 의사뿐 아니라 환자와 국민, 모두를 위한 의료개혁을 함께 추진한다는 생각으로 의사협회, 전공의협의회, 의학한림원에서도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했다. 환단연은 수급추
김원정 기자24.06.24 19:03
환단연 "의료공백 장기화, 이제 국회가 나서라"
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단연)가 전공의 및 교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 장기화 사태 중재 및 재발방지 입법 촉구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환단연은 이날 성명에서 "지난 4일 보건복지부장관-환자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더 이상의 환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현장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유의 의료공백 사태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국민동의청원은 ▲의료진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국회가 중재하고 ▲국회가 이번과 같은 사태의
최성훈 기자24.04.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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