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환산지수 차등적용, 외과계 일차의료 죽이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의원급 환산지수 차등적용 강행에 강하게 반발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의협은 지난 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환산지수 차등적용이 결정된 후 입장문을 내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날 건정심은 의원급 환산지수 인상분 1.9% 가운데 0.5%를 전체에 적용하고, 초·재진료 4% 인상을 결정했다. 의협은 이번 결정이 정부가 필수의료 살리기 의지가 없다는 점을 방증한다고 비판했다. 저평가된 유형 수가에 별도 재정을 투입하지 않고 환산지수를 쪼개 일부 수가만 인상하는 것은 유형간 불
조후현 기자24.07.25 16:12
의원·병원 환산지수 94.1원·82.2원…상대가치점수 연계·조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24일 오후 2시 '2024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병원·의원 환산지수 결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병원과 의원 유형 환산지수는 지난 5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상이 결렬돼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바 있다. 심의 결과, 의원 유형의 환산지수는 94.1원으로, 올해 대비 0.5% 인상됐다. 또한 외래 초진 및 재진 진찰료를 각각 4% 인상하는 안이 논의됐다. 병원 유형의 환산지수는 82.2원으로, 올해 대비 1.2% 인상됐다. ▲
이정수 기자24.07.24 18:20
환산지수 차등적용 건정심 상정…대개협 반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환산지수 차등적용 추진을 강행하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본회의를 앞둔 가운데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미 비정상인 저수가에 임기응변식 조정 정책을 더하는 건 새로운 갈등과 부작용만 야기한다는 지적이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행위 유형별 환산지수 차등적용 건정심 본회의 상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부는 지난 18일 건정심 소위원회에서 올해 결렬된 의원급 수가협상 환산지수 1.9% 인상분을 쪼개 0.5%는 전체에 적용하고, 나머지는 초진·재진 진찰료 인상에 투
조후현 기자24.07.24 15:01
건정심, 병원·의원 환산지수 인상재정 활용방안 집중 논의
보건복지부는 27일 오후 2시 국제전자센터에서 '2024년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협상 결과 및 향후 계획' 안건을 다뤘다. 이날 위원회는 2025년 병원과 의원 유형의 환산지수 결정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5월 31일 건보공단과 의약단체 대표가 진행한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협상 결과, 치과, 한의, 약국, 조산원, 보건기관 등 5개 유형은 환산지수가 그대로 결정됐으나 병원과 의원 유형 환산지수에 대한 협상은 결렬된 바 있다. 재정운영위원회는 이러한 협상 결과를 의결하면서
이정수 기자24.06.27 17:32
2차 수가협상 나선 치협 "환산지수 인상이 유일한 방법"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인건비, 재료비 등 치과의원 지출이 커지면서 벌어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또 필수의료, 중증의료 강화정책에서 사실상 치과쪽은 배제되고 있다. 결국 밴드규모를 키워 수과협상을 통해 저수가를 개선하고 보다 높은 환산지수 인상률이 실현돼야 한다. 이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은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산 소재 스마트테크에서 진행된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2차 협상(이하 수가협상) 후 기자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 치과계 경영난 등 현실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서는 국민건
김원정 기자24.05.23 19:40
1차 수가협상 나선 병협, 환산지수역전현상·경영난 피력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2025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이하 수가협상) 1차 협상에 나선 대한병원협회는 심화되고 있는 환산지수 역전현상 해소 방안과 더불어, 의정갈등 장기화 여파로 인한 병원계 경영난이 불거진만큼 이 같은 상황이 반영된 수가협상을 기대했다. 대한병원협회는 17일 오후 서울 당산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스마트워크센터 대회의실에서 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과 만나 2025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이하 수가협상) 1차 협상을 진행했다. 병협 수가협상단은 송재찬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유인상 제1보험위원장, 김한수 제2보험위원
김원정 기자24.05.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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