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안과용제로 연이은 상승세…매출 2000억 목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천당제약이 안과용제 등 주력 제품의 상승세를 앞세워 올해 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올해 상반기 매출 1033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 917억원보다 12.7% 상승,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51억원 대비 21.4% 감소한 수치다. 특히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기록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매출 경신을 예고했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흐름을 유지한다면,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 돌파가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주력
장봄이 기자24.08.26 11:56
경동제약, 2000억 매출·흑자전환 가시권…CSO 체제 안착 성과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경동제약이 올해 매출 2000억원 돌파와 흑자전환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지난해 도입한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영업판매대행사) 체제가 자리잡히며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동제약은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9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789억원 대비 20.2% 증가한 수치로, 최고 연매출을 기록했던 2022년 당시 상반기 매출보다도 높다. 최근 5년간 상반기 매출이 연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이 약 47%였음
최인환 기자24.08.22 05:58
한미약품, 지난해 R&D에 2000억 투입…올해 더 늘어난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한미약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00억원이 넘는 연구개발비 투자를 이어나갈 지 주목된다. 30일 한미약품이 발표한 2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미약품 R&D 비용은 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912억원 대비 8.4% 증가했다. 2분기만으로 한정지으면 회사가 R&D에 투자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523억원으로, 매출 대비 비중은 13.8%다. 이는 최근 수년째 나타나고 있는 R&D 투자 확대를 이어가는 결과다. 한미약품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구
최인환 기자24.07.31 11:59
2000억대 실현한 안국약품, 2년 새 R&D 투자 급감 '대조적'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속적인 외형 성장으로 '매출 2000억원' 고지에 오른 안국약품이 지난 2년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을 절반으로 줄인 것으로 확인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안국약품이 최근 5년간 R&D에 투자한 비용은 2021년 172억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2022년, 2023년 120억원대로 감소했다. 2020년과 2021년 각각 12.80%, 11.42%에 달하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2022년 6.76%, 2023년 5.52%로 낮아졌다. 이는 안국약품이 최근 매출 성장
최인환 기자24.07.10 12:05
의료대란 청문회, 野 2000명 '근거·문제·해법' 따진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대란 청문회에서 야당이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근거와 문제, 대응, 해법 등을 따져 물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정원 2000명 근거부터 절차까지 충분한 검증으로 의료계가 기대하는 사태 변곡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국회에 따르면 야당은 의료대란 청문회에서 의대정원 증원을 필두로 의료개혁 전반을 아울러 문제점을 지적할 계획이다. 먼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기본적으로 의대정원 증원에는 찬성하는 입장이다. 다만 윤석열 정부 의대정원 증원 규모나 근거, 추진 과정에서 수반된
조후현 기자24.06.26 05:59
삼일제약, 분기 매출 성장 지속…연매출 2000억 고지 눈앞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삼일제약이 분기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며, 연매출 2000억원 고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중추신경계(CNS) 관련 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 품목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남은 분기도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3일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 올해 1분기 매출은 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7% 증가하며, 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 3년 기준, 삼일제약 분기 매출은 2023년 1분기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매번 늘었다. 지난 1분기 제품 및 상품 매출 증가는
문근영 기자24.06.04 05:59
신풍제약, 올해 매출 2000억·흑자전환 '두마리 토끼' 노린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최근 수년간 매출이 '박스권'에 갇혀있던 신풍제약이 올해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할지 기대된다. 나아가 3년간 이어진 적자를 벗어나 흑자전환에 성공할지 여부도 주목된다. 지난 16일 공시된 신풍제약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3.8억원, 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기록한 120.6억원, 70.4억원 대비 63.7%, 49.6% 감소했다. 이번 분기 신풍제약은
최인환 기자24.05.31 11:58
동아제약, 제13회 사랑나눔바자회 성황‥2000여명 방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30일 진행한 제13회 사랑나눔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로 올해 13회차를 맞이했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주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약 2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바자회를 방문해 활기를 더했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과 동대문구 소재 기업(△이브자리 △루이까또즈 △올포유 △성현인터내셔널 △동문엔터프라이즈)의 상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최봉선 기자24.05.31 09:01
마더스제약, 고속 성장 '진행 중'…'매출 2000억' 가능성 ↑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마더스제약이 올해 1분기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며 목표 매출 2000억원 달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마더스제약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413억 84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0% 성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억 2000만원, 7억 68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2.3%, 67.2% 감소했다. 마더스제약의 매출액은 2019년 646억 3400만원, 2020년 707억 6700만원, 2021년 810억 6300만원
최인환 기자24.05.24 05:57
국민·환자, '의료사태 해결 위해 2000명 의대증원 철회' 촉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장기화되는 의료사태 해결이 절실해지고 있다. 지친 국민과 환자들은 사태의 발단이 된 2000명 의대증원을 철회할 것과 국민·환자·의료계 의견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의료'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의료계는 의료사태 고착화 해결을 위한 정치권 중재를 요청했다. 1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환자들이 원하는 개선된 우리나라 의료시스템' 공청회에서 시민공모 수상자들의 공모글과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공모 우수상 수상자는 "3년 전에는
김원정 기자24.05.16 05:58
중수본 "2000명 증원, 오랜 논의 끝에 내린 정책적 결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중수본이 2000명 의대정원 증원에 대해 정부가 오랜 시간 논의 끝에 내린 정책적 결정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정부가 서울고법에 의대정원 증원 자료를 제출한 이후, 의료계가 '해당 자료에 근거가 없다'며 크게 반발하고 나서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4일 9시 박민수 부본부장 주재로 제44차 회의를 개최하고, 의대증원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일각에서 의대정원 증원 2000명이 2월 6일 처음 공개돼 의견수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문제제기에 대해 반
이정수 기자24.05.14 19:01
"의대증원 2000명, 수가 개혁…국민 위한 의료개혁인가"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최선의 의료냐, 적정한 의료냐, 하급의 진료냐, 생명 유지 치료라는 것이냐, 정부가 원하는 의료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신임 이혁 회장은 12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춘계학술세미나'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필수의료,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의대증원 2000명, 수가 개혁 등이 국민들을 위한 진정한 의료개혁인지 반문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서 발표한 '전공의 네트워크 수련'에 대해서도 2000명 의대 증원에 따
김원정 기자24.05.13 05:59
[초점] "배정위 회의록 공개되면 2000명 의대증원 의문들 것"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서울고등법원에서 오는 10일까지 2000명 증원의 근거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함에 따라 정부에서 의대정원 확대를 논의한 제대로 된 회의록을 법원에 제출할 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5일만에 2000명 의대정원 배정을 마친 배정위 회의록이 공개되면 재판부가 증원 확대에 대한 합리적 의심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쟁점이 되고 있는 회의록은 교육부 정원배정위원회를 비롯해 보건의료정책심의회(보정심), 보정심 산하 의사인력전문위원회,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논의한 내용을 기록한 회의록이다. 보건복지부 박민
김원정 기자24.05.08 05:57
의정갈등 출구전략 무위로…전공의 "2000명 무근거 반증"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의대정원 자율모집이란 출구전략을 내놨지만 무위로 돌아갈 전망이다. 의료계에선 대화 물꼬를 틀 만한 제안도 아니며, 정부가 줄곧 강조하던 2000명이란 숫자를 하루 만에 자율모집으로 허물었다는 점에서 근거가 없었던 점을 반증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19일 의료계는 정부가 진행한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놨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대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가운데 희망하는 대학은 증원 인원 50~100%를 자율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정부
조후현 기자24.04.20 06:09
의대정원 2000명 증원, 500명 줄어드나…총리, 오후 3시 발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학년도 의대정원 증원 규모가 기존 2000명에서 1500명 내외로 조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정부와 국무총리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린다. 이후 오후 3시경에 한덕수 총리가 직접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진행한다.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6개 국립대 총장들이 건의한 방안에 대해 다룰 것으로 알려진다. 해당 국립대 총장들은 18일 공동입장문을 내고 “대학별로 자체 여건을 고려해 증원된 의과대학
이정수 기자24.04.19 10:30
政, '2000명' 재고 여지 재차 호소…전공의·의대생 보호 병행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연이어 의대정원 증원 2000명 재고 가능성을 호소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과 의대생 유급을 지연하는 조치도 병행되고 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8일 중대본 정례브리핑 중 질의응답에서 "이미 학교별로 의대정원을 배정했기 때문에 이를 되돌리려면 혼란이 예상된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은 틀림없다"면서도 "단 신입생 모집요강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물리적으로 변경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런 정도로만 답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는 만약에라도 의대정원
이정수 기자24.04.09 06:09
중수본 "의료계 통일된 방안 달라…2000명 절대적인 것 아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료계 집단행동이 진료 축소로도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유감 표명과 함께 통일된 방안 제시를 촉구했다. 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은 2일 중수본 정례브리핑에 나와 이같은 정부 입장을 전했다. 전병왕 총괄관은 "의대 교수들은 이번 주부터 주 52시간으로 진료를 축소하겠다고 밝혔고, 대한의사협회 비대위는 개원의도 주 40시간 진료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환자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진료 축소까지 논의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집단행
이정수 기자24.04.02 12:02
尹 2000명 의대 증원 막판 여론전…"카르텔과 타협 않겠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은 불가피하다는 의지를 굳히며 국민 지지를 호소했다. 의료계와 대화나 조정보단 대국민 설명과 호소를 통한 총선 전 막판 여론전에 나선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대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윤 대통령은 ▲OECD 평균보다 인구 대비 의사 수가 낮은 등 의사가 부족하다는 점 ▲고령화 등에 대비해 2000명 증원은 최소 규모라는 점 ▲의료계와 37차례에 걸쳐 논의했다는 점 ▲의대 수요조사와 의학교육점검반을 통해 교육
조후현 기자24.04.01 12:27
"2000명 고집 말고 필수의료 살려 달라"…전공의 호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사직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이 정부에 무리한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고집을 버리고 필수의료를 살리는 정책을 논의할 것을 호소했다. 필수의료는 이미 붕괴 중인데 의대 증원이나 필수의료 패키지 같은 '허황된 꿈'만 고집한다면 필수의료는 회복이 불가능하단 지적이다. 28일 소아청소년과를 사직한 전공의 150여 명은 호소문을 발표하고 정부엔 정책 재고를, 국민엔 목소리를 들어줄 것을 호소했다. 이들은 이미 소청과를 선택하기 전부터 붕괴 중인 현실은 알고 있었지만, 사명감에 선택한 길이란 점을 언급했다. 1
조후현 기자24.03.28 11:59
알테오젠, MSD 계약 변경 따른 2000만불 수령 완료
알테오젠은 MSD와 2월 22일 체결한 계약 변경에 대한 계약금 2000만 달러를 수령했다고 21일 밝혔다. 2월 22일 알테오젠은 공시를 통해 기존에 MSD와의 비독점적 계약을 Pembrolizumab 제품군에 대해 독점적 라이선스 사용권을 부여하는 계약으로 변경하였다고 알렸다. 이에 수반하여 계약금으로 2000만 달러를 오는 3월 25일까지 입금받기로 했으며 최근 이에 대한 입금이 완료되어 이를 공개한 것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계약에 따라 받게되는 계약금 및 마일스톤은 정해진 조건을 달성하여 받게되는 것이며, 이로인해 반납의
정윤식 기자24.03.21 15:06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리가켐바이오, 올해 3개 임상 진입…내년 ADC 2상 기대감
2
유영제약, 행정처분 내용 유출 '당혹'‥"유출 책임 조치 취할 것"
3
尹 "추석 응급실 뺑뺑이, 전문의 절대 부족이 원인…증원 추진"
4
모순에 갇힌 정부…"재난 아니라며 재난관리기금 투입"
5
'코리아 밸류업 지수' 셀트리온·한미·종근당 등 헬스케어 12개사 포함
6
큐라티스, 한 달 새 두 번째 대표 변경…"결핵백신 상용화 집중"
7
광동제약, 상무 3명 승진‥전문성 바탕 사업부문 강화
8
정부, 의료AI·DTx 등 인허가 직후 의료현장 선 진입 추진
9
"다음 팬데믹은 조류 인플루엔자…관련 항원 확보 필요"
10
옵투스제약, 국내 첫 노안치료제 통해 성장동력 확보 시도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