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경영 2년차 돌입한 대한약품, 연 2000억원대 올라설까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대한약품이 수액 제품 등 주요 품목 성장세를 기반으로 영업실적을 늘렸다. 취임 2년 차인 이승영 대표가 대한약품 연간 매출액을 2000억원으로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대한약품 올해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549억원, 108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509억원, 98억원 대비 7.7%, 10.2% 증가한 수치다. 누계 영업실적은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대한약품은 분기 보고서를 통해 지난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매출액&mi
문근영 기자24.11.19 11:57
'FAPA 2024 서울총회' 개막, 아시아 약사 2000명 한 자리에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아시아 약사들의 최대 축제이자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FAPA 2024 서울총회'가 31일 오전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아시아 약사들의 네트워킹의 장이기도 한 FAPA(아시아약학연맹) 총회는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FAPA 서울총회에는 회원국인 25개국에서 해외 약사 1500명, 국내 약사 500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이 열린 코엑스 오디토리움은 각국의 약사들로 가득 찬 가운데 한국 전통 타악인 북을 활용한 한울소리의 화려한 공연으로 FAPA 서울총회 개회
조해진 기자24.10.31 11:00
비씨월드제약 "2028년 2000억 매출"…자신감 원천은 DDS 기술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비씨월드제약이 약 4년 뒤인 2028년에 중견제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회사는 이를 위한 원동력으로 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적용한 구강붕해정(ODTs) 및 장기지속형 주사제(LAIs)를 선택하고 연구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5일 비씨월드제약 IR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2028년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비씨월드제약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매출 751억원을 기록한 데 더해 올해 연매출 7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을 고
최인환 기자24.10.26 05:58
삼성서울병원, 간암 양성자 치료 국내 최초 2000례 달성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국내 최초로 간암에 대한 양성자 치료 적용이 2000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15년 말 양성자 치료기기를 국내 민간병원 중 처음으로 도입한 바 있으며, 2024년 현재 전체 양성자 치료 9만건을 넘어서며 그 동안 방사선치료 적용에 일부 제한이 있던 환자들에게 완치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간암은 양성자 치료 주요 대상 암종 중에서도 괄목할 성장을 보이고 있다. 양성자 치료에 최적합한 5 대암(간암, 두경부암, 폐암, 두경부암, 뇌종양, 췌담도암) 중에서도
김원정 기자24.10.14 14:12
휴메딕스, 내년 매출 2000억 넘어서…주력 '필러' 美 도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휴온스글로벌 에스테틱 전문기업인 휴메딕스가 주력 제품인 '필러' 수출을 확대하며 잇따라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내년 매출은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일 회사 및 유안타증권 기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올해 휴메딕스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1814억원이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4% 상승한 5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 회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27억원, 569억원이 예상된다. 지난해 매출액
장봄이 기자24.10.05 05:54
삼천당제약, 안과용제로 연이은 상승세…매출 2000억 목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천당제약이 안과용제 등 주력 제품의 상승세를 앞세워 올해 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올해 상반기 매출 1033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 917억원보다 12.7% 상승,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51억원 대비 21.4% 감소한 수치다. 특히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기록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매출 경신을 예고했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흐름을 유지한다면,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 돌파가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주력
장봄이 기자24.08.26 11:56
경동제약, 2000억 매출·흑자전환 가시권…CSO 체제 안착 성과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경동제약이 올해 매출 2000억원 돌파와 흑자전환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지난해 도입한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영업판매대행사) 체제가 자리잡히며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동제약은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9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789억원 대비 20.2% 증가한 수치로, 최고 연매출을 기록했던 2022년 당시 상반기 매출보다도 높다. 최근 5년간 상반기 매출이 연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이 약 47%였음
최인환 기자24.08.22 05:58
한미약품, 지난해 R&D에 2000억 투입…올해 더 늘어난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한미약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00억원이 넘는 연구개발비 투자를 이어나갈 지 주목된다. 30일 한미약품이 발표한 2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미약품 R&D 비용은 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912억원 대비 8.4% 증가했다. 2분기만으로 한정지으면 회사가 R&D에 투자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523억원으로, 매출 대비 비중은 13.8%다. 이는 최근 수년째 나타나고 있는 R&D 투자 확대를 이어가는 결과다. 한미약품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구
최인환 기자24.07.31 11:59
2000억대 실현한 안국약품, 2년 새 R&D 투자 급감 '대조적'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속적인 외형 성장으로 '매출 2000억원' 고지에 오른 안국약품이 지난 2년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을 절반으로 줄인 것으로 확인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안국약품이 최근 5년간 R&D에 투자한 비용은 2021년 172억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2022년, 2023년 120억원대로 감소했다. 2020년과 2021년 각각 12.80%, 11.42%에 달하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2022년 6.76%, 2023년 5.52%로 낮아졌다. 이는 안국약품이 최근 매출 성장
최인환 기자24.07.10 12:05
의료대란 청문회, 野 2000명 '근거·문제·해법' 따진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대란 청문회에서 야당이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근거와 문제, 대응, 해법 등을 따져 물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정원 2000명 근거부터 절차까지 충분한 검증으로 의료계가 기대하는 사태 변곡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국회에 따르면 야당은 의료대란 청문회에서 의대정원 증원을 필두로 의료개혁 전반을 아울러 문제점을 지적할 계획이다. 먼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기본적으로 의대정원 증원에는 찬성하는 입장이다. 다만 윤석열 정부 의대정원 증원 규모나 근거, 추진 과정에서 수반된
조후현 기자24.06.26 05:59
삼일제약, 분기 매출 성장 지속…연매출 2000억 고지 눈앞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삼일제약이 분기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며, 연매출 2000억원 고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중추신경계(CNS) 관련 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 품목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남은 분기도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3일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 올해 1분기 매출은 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7% 증가하며, 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 3년 기준, 삼일제약 분기 매출은 2023년 1분기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매번 늘었다. 지난 1분기 제품 및 상품 매출 증가는
문근영 기자24.06.04 05:59
신풍제약, 올해 매출 2000억·흑자전환 '두마리 토끼' 노린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최근 수년간 매출이 '박스권'에 갇혀있던 신풍제약이 올해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할지 기대된다. 나아가 3년간 이어진 적자를 벗어나 흑자전환에 성공할지 여부도 주목된다. 지난 16일 공시된 신풍제약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3.8억원, 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기록한 120.6억원, 70.4억원 대비 63.7%, 49.6% 감소했다. 이번 분기 신풍제약은
최인환 기자24.05.31 11:58
동아제약, 제13회 사랑나눔바자회 성황‥2000여명 방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30일 진행한 제13회 사랑나눔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로 올해 13회차를 맞이했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주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약 2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바자회를 방문해 활기를 더했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과 동대문구 소재 기업(△이브자리 △루이까또즈 △올포유 △성현인터내셔널 △동문엔터프라이즈)의 상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최봉선 기자24.05.31 09:01
마더스제약, 고속 성장 '진행 중'…'매출 2000억' 가능성 ↑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마더스제약이 올해 1분기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며 목표 매출 2000억원 달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마더스제약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413억 84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0% 성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억 2000만원, 7억 68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2.3%, 67.2% 감소했다. 마더스제약의 매출액은 2019년 646억 3400만원, 2020년 707억 6700만원, 2021년 810억 6300만원
최인환 기자24.05.24 05:57
국민·환자, '의료사태 해결 위해 2000명 의대증원 철회' 촉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장기화되는 의료사태 해결이 절실해지고 있다. 지친 국민과 환자들은 사태의 발단이 된 2000명 의대증원을 철회할 것과 국민·환자·의료계 의견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의료'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의료계는 의료사태 고착화 해결을 위한 정치권 중재를 요청했다. 1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환자들이 원하는 개선된 우리나라 의료시스템' 공청회에서 시민공모 수상자들의 공모글과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공모 우수상 수상자는 "3년 전에는
김원정 기자24.05.16 05:58
중수본 "2000명 증원, 오랜 논의 끝에 내린 정책적 결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중수본이 2000명 의대정원 증원에 대해 정부가 오랜 시간 논의 끝에 내린 정책적 결정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정부가 서울고법에 의대정원 증원 자료를 제출한 이후, 의료계가 '해당 자료에 근거가 없다'며 크게 반발하고 나서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4일 9시 박민수 부본부장 주재로 제44차 회의를 개최하고, 의대증원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일각에서 의대정원 증원 2000명이 2월 6일 처음 공개돼 의견수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문제제기에 대해 반
이정수 기자24.05.14 19:01
"의대증원 2000명, 수가 개혁…국민 위한 의료개혁인가"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최선의 의료냐, 적정한 의료냐, 하급의 진료냐, 생명 유지 치료라는 것이냐, 정부가 원하는 의료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신임 이혁 회장은 12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춘계학술세미나'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필수의료,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의대증원 2000명, 수가 개혁 등이 국민들을 위한 진정한 의료개혁인지 반문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서 발표한 '전공의 네트워크 수련'에 대해서도 2000명 의대 증원에 따
김원정 기자24.05.13 05:59
[초점] "배정위 회의록 공개되면 2000명 의대증원 의문들 것"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서울고등법원에서 오는 10일까지 2000명 증원의 근거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함에 따라 정부에서 의대정원 확대를 논의한 제대로 된 회의록을 법원에 제출할 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5일만에 2000명 의대정원 배정을 마친 배정위 회의록이 공개되면 재판부가 증원 확대에 대한 합리적 의심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쟁점이 되고 있는 회의록은 교육부 정원배정위원회를 비롯해 보건의료정책심의회(보정심), 보정심 산하 의사인력전문위원회,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논의한 내용을 기록한 회의록이다. 보건복지부 박민
김원정 기자24.05.08 05:57
의정갈등 출구전략 무위로…전공의 "2000명 무근거 반증"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의대정원 자율모집이란 출구전략을 내놨지만 무위로 돌아갈 전망이다. 의료계에선 대화 물꼬를 틀 만한 제안도 아니며, 정부가 줄곧 강조하던 2000명이란 숫자를 하루 만에 자율모집으로 허물었다는 점에서 근거가 없었던 점을 반증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19일 의료계는 정부가 진행한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놨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대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가운데 희망하는 대학은 증원 인원 50~100%를 자율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정부
조후현 기자24.04.20 06:09
의대정원 2000명 증원, 500명 줄어드나…총리, 오후 3시 발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학년도 의대정원 증원 규모가 기존 2000명에서 1500명 내외로 조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정부와 국무총리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린다. 이후 오후 3시경에 한덕수 총리가 직접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진행한다.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6개 국립대 총장들이 건의한 방안에 대해 다룰 것으로 알려진다. 해당 국립대 총장들은 18일 공동입장문을 내고 “대학별로 자체 여건을 고려해 증원된 의과대학
이정수 기자24.04.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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