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9월 하반기 모집 미응시 전공의, 내년 3월 복귀 불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사직서를 2월말에 수리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 오는 9월 하반기 모집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내년 3월 복귀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냈다. 복지부는 이날 오전 일부 언론을 통해 '수련병원들이 전공의 사직서 수리시점을 2월 29일자로 합의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자 이에 대한 보도설명자료를 냈다. 이에 따르면, 정부가 6월 4일부터 장래효로 사직서 수리금지명령을 철회했으므로, 6월 3일까지는 명령의 효력이 유지된다. 이 때문에 사직 효력은 원칙적으로 6월 4일 이후 발생하며, 이
이정수 기자24.07.10 16:40
2024년 3월, 완제의약품 135품목 허가·259품목 허가 취하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이 올해 3월 '월간 허가 리뷰'를 발표했다. 3월의 허가 트렌드를 살펴보면, 완제의약품은 총 135품목이 허가됐으며, 259품목의 허가가 취하됐다. 허가된 의약품 중 전문의약품은 89품목, 일반의약품은 46품목이었으며, 허가심사 유형별로는 자료제출의약품이 67품목, 제네릭의약품 등이 68품목이 허가됐다. 성분으로는 메트포르민염산염+리나글립틴 복합제가 49품목으로 가장 많이 허가되었다. 업체 중에서는 보령과 동국제약이 6품목으로 가장 많은 신규 허가를 받았다. 자료제출의약품은 총 67품목이 허가됐다. 특히,
조해진 기자24.04.15 06:00
제약·바이오주 외국인 투자, 3월에만 2.4조 원 증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들어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가 계속해서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3월에는 제약·바이오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투자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결과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3월 29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47개 종목(우선주 제외)의 외국인 보유지분 시가총액은 20조4952억 원으로 전월 마지막 거래일인 2월 29일 19조2311억 원 대비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제약업종 119개 종목(
김창원 기자24.04.03 06:04
되살아난 의약품업종, 3월 시가총액 규모 7.9조 증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2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위축된 모습을 보이면서 감소했던 코스피 의약품업종의 시가총액이 3월에는 상당한 폭으로 늘어났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코스피 의약품업종 47개 종목(우선주 제외)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3월 29일 134조3898억 원으로 전월 마지막 거래일인 2월 29일 126조4775억 원 대비 6.3%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7조9123억 원이 늘었다. 올해 의약품업종의 시가총액은 1월 말 130조1395억 원으로 순조로운
김창원 기자24.04.01 06:04
[제약공시 책갈피] 3월 4주차 - 한미사이언스·대웅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3월 4주차(3.25~3.29)에는 한미사이언스가 진행한 주총에서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이사회 주도권을 갖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사장이 추진한 한미그룹-OCI그룹 통합전략은 무위로 돌아갔다. 그룹 경영권에 우위를 거머쥔 임씨 형제는 향후 성공적 기업 경영으로 능력을 입증 받아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대웅제약이 1000억원대 무보증사채를 결정했다. 조달된 자금은 모두 채무상환에 투입된다. 현재 대웅제약은 나보타 3공장 건설과 마곡 C&D센터 건설에
이정수 기자24.03.30 06:02
중수본 "전공의·인턴, 3월 안에 수련병원 복귀해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전공의를 향해 이달 내로 복귀해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전병왕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8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이달 중 전공의 복귀를 호소했다. 전병왕 총괄관은 "전공의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3월 안에 수련병원으로 복귀해 주시기 바란다. 더 늦기 전에 의료 현장으로 돌아와 환자의 곁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인턴으로 합격한 분들의 경우 4월 2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임용 등록할 것을 안내한 바가 있다. 이 기
이정수 기자24.03.28 11:35
[제약공시 책갈피] 3월 3주차 - 부광약품·한미사이언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3월 3주차(3.18~3.22)에는 부광약품이 주총을 거쳐 대표이사를 변경했다. 이우현 대표는 사임하고, 이제영 각자대표와 우기석 각자대표 등 2인이 공동 선임됐다. 우기석 대표는 한미그룹 출신으로, 부광약품 영업을 이끌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부광약품 이사회에는 더 이상 기존 인사가 남아있지 않게 됐으며, OCI측 인사들이 미등기임원으로도 임명돼 부광약품에 대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가 오는 28일 정기주총을 6일 앞둔 22일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이정수 기자24.03.23 06:03
[제약공시 책갈피] 3월 2주차 - GC·한미그룹·휴온스·휴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3월 2주차(3.11~3.15)에는 GC가 '회장~상무' 직함을 삭제하는 정관 개정을 예고했다. 개편된 뒤에는 '대표이사'와 '실장', '담당' 등 임원으로 간결해진다. 한미사이언스가 오는 28일 총회에서 표결을 통해 등기임원을 선임키로 했다. 표결 결과는 오너 간 경영권 분쟁에 결정적 요소가 됐다. 다툼을 벌이고 있는 오너 간 지분율이 크게 차이나지 않아 결과를 예측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경영권 분쟁은 한미그룹-OCI그룹 통합과도 연관돼있다. 한미약품이 10년 넘게 사내이사로 경영에 관여
이정수 기자24.03.16 06:02
[제약공시 책갈피] 3월 1주차 - 부광약품·JW그룹·유한양행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3월 1주차(3.4~3.8)에는 부광약품이 이달 주총에서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키로 했다. 온라인팜은 한미그룹 계열사로, 우기석 대표는 한미약품 영업사원에서 온라인팜 대표까지 오른 인물이다. 이에 따라 부광약품에 한미약품 영업방식이 반영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JW홀딩스 오너 4세 이기환씨가 최근 2개월 새에 주식 36만주를 매수했다. 지분율은 0.49% 늘어났다. 이기환씨는 최대주주인 이경하 JW그룹 회장 특별관계인 중 JW이종호재단 다음으로 지분율이 높다. 최근 JW
이정수 기자24.03.11 06:03
대웅제약 '에너씨슬 퍼펙트샷' 3월 역대 최저가 이벤트 진행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이 프리미엄 비타민 에너씨슬 퍼펙트샷의 3월 역대 최저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고3 PICK, 에너지 비타민'으로 자리매김하며 멀티비타민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또 만성적인 에너지 부족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에 시달려온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8개월 만에 200만 병을 빠르게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대웅제약은 입학과 개학 시즌인 3월 한달 간 새로운 시작을 확실히 응원하고자 역대급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
김창원 기자24.03.05 08:37
비급여 보고의무제, 올해부터 의원급도 적용…3월분 제출해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부터 비급여 보고의무가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됨에 따라, 의원급 의료기관은 이달분 진료내역을 추후 보고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부터 비급여 보고제도 대상이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고 4일 밝혔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제도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연 2회(3, 9월분 진료내역), 의원급 의료기관은 연 1회(3월분 진료내역) 보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병원급과
이정수 기자24.03.04 12:00
약사회-유통3사, 3월 1일 약가인하 차액정산 적극 협조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와 의약품 종합유통 3사가 오는 3월 1일자로 시행되는 보험약가 인하 품목에 대한 차액 정산 진행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약사회는 지오영, 백제약품, 동원약품 등 유통 3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지난 9월 시행된 1차 대규모 약가 인하 당시 약국 및 유통에 엄청난 행정적 부담 및 혼선,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였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보험약가 인하 품목에 대한 제약사의 차액 정산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2차 재평가에 따른 약가인하에 대해 보건
조해진 기자24.02.27 06:00
전공의 사직 1만명, 출근거부 9000명…중대본 "3월부터 기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1만명, 출근 거부로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가 9000명을 넘어섰다. 2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는 23일 19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 대한 서면점검 결과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 80.5% 수준인 1만34명으로 집계됐다. 1만명이 넘는 집계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직서 제출 추세는 줄곧 이어지고 있다. 근무지 이탈자도 계속 늘어나, 소속 전공의 72.3%인 9006명을 기록했다. 이전에는 69%
이정수 기자24.02.26 11:35
JW그룹, 제12회 JW성천상 수상자 공모‥3월 8일까지
JW그룹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제12회 JW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이다.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JW성천상 수상자 공모는 오는 3월 8일까지, 진행되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추천서를 내려받아 업적
최봉선 기자24.02.21 09:03
전공의 투쟁 폭풍전야…3월 '산발적 사직' 가능성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발한 전공의 투쟁이 일시적 소강 상태에 들어갔다. 정부가 가장 경계하는 전공의 단체 총회가 투쟁 선언 없이 마무리되면서다. 다만 의료계 내부에선 전공의 계약 기간인 이달 말을 기점으로 개개인 차원에서 병원을 떠나는 '일신상 사직'이 산발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13일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명시적 투쟁 선언 없이 집행부 사퇴 후 회장만 남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임시대의원총회 결과 부회장과 임원, 국원은 전원 사퇴하고 박단
조후현 기자24.02.14 06:06
기등재약 2차 재평가로 1096개 품목 약가인하…3월부터 시행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기등재 의약품 상한금액 2차 재평가에 따라 올해 3월 1일부터 1096개 품목 약가가 인하된다. 25일 오전 10시에 열린 '2024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1096개 품목 상한금액이 인하된다. 이번 개정에는 기등재 의약품 상한금액(기준요건) 2차 재평가 결과가 반영됐다. 앞서 복지부는 주사제 등 무균제제 6752개 품목을 대상으로 기등재 의약품 상한금액(기준요건) 2차 재평가를 진행해왔으며, 이 중
이정수 기자24.01.25 13:45
간호·간병통합서비스, 3월부터 바뀐다…8년 만에 첫 손질 착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이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25일 오전 10시에 열린 '2024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일반병원을 입원했을 때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간호사·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 등이 간병을 포함한 입원서비스를 제공받는 제도다. 2015년에 의료법에 도입한 이후 참여 의료기관과 이용 환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이정수 기자24.01.25 13:45
'콜린알포' 선별급여 취소 소송 변론종결…내년 3월 선고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종근당 외 34명과 보건복지부가 대립 중인 '건강보험약제(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선별급여적용 고시 취소 청구' 항소심 변론이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며 종결됐다. 서울고등법원 제8-1 행정부(나)가 22일 진행한 이번 재판에서 원고인 제약사 측은 앞선 변론기일에서 밝힌 ▲직권조정 규정 적용 없이 재량권 사용 ▲임상적 위험성 유무 내용에 대한 반박 등의 내용을 보강해 변론을 진행했다. 원고 측 대리인은 "직권조정 규정을 적용할 때는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지위를 박탈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선별급여로 지정
조해진 기자23.12.23 06:08
대한뉴팜, 라베프라졸+산화마그네슘 복합제 내년 3월 출시 예정
대한뉴팜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피듀오정'을 내년 3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피듀오정'은 라베프라졸(PPI)과 제산제인 산화마그네슘을 복합한 새로운 조합의 약물이다. 라베프라졸은 산도에 약한 화학적 특성이 있어 위산에 빠르게 분해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라피듀오정은 라베프라졸과 산화마그네슘을 최초로 결합한 복합제다. 위에서 방출된 산화마그네슘이 위산을 중화시켜 위 내부의 pH를 상승시키므로 라베프라졸이 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흡수되는 것을 도와 빠른 산도 조절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김창원 기자23.12.20 09:01
아세트아미노펜 650mg 약가 한시적 가산, 내년 3월까지 연장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아세트아미노펜 650mg 약가 가산 적용기간이 내년 3월까지 연장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오후 '2023년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련 안건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 재확산, 독감 유행 등으로 인한 감기약 공급 부족에 따라 생산량 증대를 조건으로 아세트아미노펜 650mg에 상한금액 가산을 적용한 바 있다. 당시 1정당 50원이었던 아세트아미노펜 650mg 보험약가는 제조‧수입 원가 등을 고려해 70원으로 인상됐다. 이어 추가 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제약사별
이정수 기자23.10.26 18:20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응급환자부터 치매 예측까지"…지금 의료전시회는 AI가 주인공
2
권영희 대약회장 출마선언 "행동과 실천으로 새 역사 쓸 것"
3
교육부 의평원 무력화, 국감서 따진다…野 "의료판 입틀막"
4
네이처셀, 관절염치료제 3상 美 이어 국내로 확대…국내외서 속도
5
대통령실 "2025년 의대정원, 활시위 떠나…백지화 의향 없어"
6
교육부 서울의대 감사에 '먼지 털이식 압박 감사' 비판
7
[현장] 국내 최대 영상학회서 영상진단업계 디지털·AI 기술 뽐내
8
삼성바이오로직스, 3Q 견조한 성장세 지속‥5공장 선수주 '순항'
9
[제약공시 책갈피] 10월 1주차 - 삼일제약·한미약품 外
10
휴메딕스, 내년 매출 2000억 넘어서…주력 '필러' 美 도전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