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 글로벌 제약사 대상 매각 추진
에이비온은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매각 작업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LO)도 추진한다. 에이비온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ABN401은 c-MET(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항체-사이토카인 융합 단백질(ACFP) 기술 기반의 플랫폼 ABN202와 클라우딘3 표적항암제 ABN501 등의 파이프라인도 보유하고 있다. ABN2
정윤식 기자24.04.29 10:18
에이비온 최대주주 등극한 텔콘알에프제약…"주요 파이프라인 긍정적"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블록딜을 통해 에이비온의 최대주주가 기존 에스티-스타셋 헬스케어 조합 제1호에서 텔콘알에프제약으로 변경됐다. 해당 사유로 텔콘알에프제약 관계자는 에이비온의 주요 파이프라인을 긍정적으로 보기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에이비온은 당사의 최대주주가 '에스티-스타셋 헬스케어 조합 제1호(이하 조합)'에서 텔콘알에프제약으로 변경됐다는 내용을 공시했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18일 조합의 지분은 17.37%에서 0%로 변경됐으며, 텔콘알에프제약의 지분은 8.98%에서 20.37%로 증가했다
정윤식 기자24.04.19 12:02
에이비온,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4 참가…"글로벌 LO 논의 집중"
에이비온은 오는 18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BIO-Europe Spring) 2024'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봄과 가을, 매년 2차례씩 전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유럽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다. 올해로 30회차를 맞았으며, 최신 바이오 연구 성과와 개발 기술 등을 선보이고 연구 협력, 투자 유치 등을 논의한다. 에이비온은 이번 행사에서 주요 파이프라인인 ABN401, ABN 501, ABN202
정윤식 기자24.03.13 16:29
에이비온, ASCO서 바바메킵 임상 2상 컷오프 발표
에이비온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바바메킵(ABN401)의 임상 2상 컷오프 결과를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ASCO는 미국암학회(AACR),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암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꼽히는 최고 권위 암 학회다.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다. 에이비온은 기업 전문가 발표 세션인 'IET(Industry expert theater)'에 참석해 바바메킵의 임상 2상 결과를 구두 발표할 계획이다. IET는 글로벌 제약
정윤식 기자24.03.08 09:13
에이비온, 바바메킵 임상 2상 국내 기관 2곳 추가…글로벌 임상 가속
에이비온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바바메킵(ABN401)' 임상 2상에 대해 임상기관 2곳의 추가적인 기관 개시가 시작됐다고 28일 밝혔다. 추가된 임상수행기관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시 보라매병원이다. 에이비온은 이번 임상기관 추가로 국내 총 11곳을 포함해 대만 6곳, 미국 3곳 등 글로벌 20개 기관에서 임상 2상을 수행하게 된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엠디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의 임상 2상 첫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글로벌 환자 등록 및 임상에 속도를 내고 라이선스아웃(LO)도 적극적
정윤식 기자24.02.28 08:48
에이비온, 바바메킵 미국 임상 첫 환자 투약…"LO 적극 논의"
에이비온은 비소세포폐암 c-MET(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 표적 치료제 '바바메킵(ABN401)'의 미국 임상 2상의 엠디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바바메킵은 타그리소의 주요 내성 원인인 c-MET을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해 한국, 대만 등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중간 결과를 발표하며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임상 2상 중간 결과 ORR(객관적반응률)은 약 53%로 집계됐으며, 최초 치료
정윤식 기자24.01.08 14:01
젠큐릭스, 에이비온 지분 1.47% 취득…"동반진단 허가 노린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가 신약개발 기업인 에이비온 지분을 취득했다. 취득한 주식 수는 30만9933주로 에이비온 발행주식총수의 약 1.47%다. 젠큐릭스는 20일 현금 약 19억9999만원을 들여 에이비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지분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젠큐릭스가 에이비온 주식 취득에 나선 배경엔 동반진단 및 임상서비스 사업 강화다. 증권가에 따르면 에이비온은 자사 파이프라인인 ABN401에 대한 내년 라이선스-아웃(기술수출) 가능성이 있다. ABN401은 비소세포폐암(NSCLC) 중
최성훈 기자23.12.21 11:46
"신약개발의 여정, 남들이 걷지 않는 길을 꾸준히 하는 것"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천연물 신약 스티렌을 개발한 이은방 선생님의 이름을 단 상인만큼 어깨가 무겁지만, 신약개발에 자신은 있다. 환자에게 쓸 수 있는 약, 시장에 나오는 약을 개발하라는 뜻으로 이 상을 주신 거라고 생각한다. 신약개발 여정에 있는 사람에게 주는 격려이자, 힘을 내서 꼭 신약을 완성해내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대한약학회가 이은방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의 후원을 받아 올해 신설한 '이은방 신약개발대상'의 1회 수상자로 만난 신영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수상에 대한 무게감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신약개
조해진 기자23.11.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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