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AI 활용한 헬스케어 혁신 전략 확산"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5'가 콘퍼런스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의 혁신 전략을 논의하고, 보건산업과 글로벌 의료관광 진흥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공유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메디컬 코리아 2025'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메디컬 코리아 2025는 개막식, 학술대회(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G2G(정부간) 회담, 전시홍보관 등에 52개국 6,381명의 글로벌 헬스케어 관계자가 참
최인환 기자25.03.28 14:58
제이엘케이, 'JLK-FLAIR' 일본 PMDA 인허가 획득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제이엘케이(JLK, Inc.)는 자사가 개발한 AI 기반 MRI FLAIR 영상 솔루션(JLK-FLAIR)이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PMDA, 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로부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JLK-FLAIR는 MRI FLAIR(Fluid-Attenuated Inversion Recovery) 영상의 고신호강도 영역을 분석해 시각화 하고 해당 영역의 부피를 측정하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MRI FLAI
최성훈 기자25.03.27 11:37
제이엘케이, 대혈관폐색 AI 솔루션 다기관 연구 입증
의료 AI 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자사 대혈관폐색(LVO) 검출 솔루션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BMC Neurology'에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6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연구로, JLK-LVO가 높은 정확도로 시술이 필요한 대혈관폐색을 검출하며 뇌졸중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허혈성 뇌졸중 환자 796명을 대상으로 JLK-LVO의 성능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최성훈 기자25.03.24 09:05
뷰노, AI 기반 심전도기 '하티브 P30' 유럽 CE MDR 인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AI 기반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HATIV P30(이하 하티브 P30)'이 유럽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시에 영국의 인증제도인 UKCA(UK Conformity Assessed)도 함께 획득했다. CE MDR은 유럽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준수해야하는 유럽 의료기기 규정이다. 기존 의료기기 지침인 MDD(Medical Device Directive)가 강화된 제도로 지난 2021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
최성훈 기자25.03.24 08:59
"올해 의약품 산업 핵심 트렌드, '환자 중심 접근'과 'AI 혁신'"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해 의약품 산업을 주도할 핵심 트렌드로 ▲환자 중심 접근 ▲개인 맞춤형 의료 발전 ▲AI와 데이터 기반의 혁신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의료 신기술이 결실을 맺기 시작하면서 11개 의약품이 블록버스터급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클래리베이트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5년 블록버스터 신약 웨비나'에서 이 회사 박효진 수석컨설턴트는 의약품 산업의 혁신적 발전과 변화하는 우선순위를 설명하고, 향후 의료의 미래를 이끌 핵심 트렌드와 신흥 치료법을 제시했다. 박 컨설턴트는 2025년 의약품
최인환 기자25.03.21 05:54
식약처, 누리집서 AI 활용한 '지능형 검색 서비스'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 누구나 궁금한 식의약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검색 서비스'를 19일부터 시범적으로 개방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영업자와 관계 공무원이 주로 활용하는 식의약 분야별 민원인 안내서(1231건)와 공무원 지침서(226건) 정보에 대해 우선 제공된다.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 방식을 벗어나 사용자가 궁금한 사항을 일상적인 표현의 질문으로 입력하면 검색 의도를 이해해 연관성이 높은 안내서·지침서, AI 요약 정보
문근영 기자25.03.20 14:23
브이닥, KIMES 2025서 AI 기반 문진 솔루션 공식 론칭
브이닥(V.Doc, 운영사 에이아이트릭스)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5'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브이닥은 사전 문진부터 사후 관리까지 진료 전후의 전반적인 과정을 포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문진 솔루션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공식적으로 론칭하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통합 솔루션으로서의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이닥의 핵심 기능은 AI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증상에 맞춘 최적화된 문진 질문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이다.
최성훈 기자25.03.19 13:58
메디컬코리아 2025, 일상이 된 AI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5'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10년 시작해 올해 15회를 맞은 '메디컬 코리아 2025'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는 전 세계 헬스케어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의 최신 동향에 대한 '지식 공유의 장'이자, 환자 유치, 의료기관 해외진출 등 보건의료 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는 장소로 역할을 해왔다. 이번 '메디컬 코리
최인환 기자25.03.19 12:03
고려대의료원산학협력단-에이닷큐어, AI 공동 개발 MOU 체결
고려대의료원산학협력단과 에이닷큐어는 17일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 회의실에서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학준 산학협력단장, 이승철 연구전략팀장, 안성혁 산학협력팀장, 권현경 기술사업팀장, 최정욱 임상연구지원팀장이 참석했으며, 에이닷큐어 정경호 대표, 김응주 CMO, 김영주 부대표, 한지연 및 하은지 이사가 함께했다. 에이닷큐어는 지난해 10월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으로부터 '인공지능을 이용한 폐울혈상태 감별 장치 및 방법'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아
이정수 기자25.03.18 19:40
미국제약협회, 백악관 국가 AI 행동계획 의견 제출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미국제약협회(PhRMA)가 백악관의 국가 AI 행동계획(AI Action Plan) 개발을 위한 의견 수렴에 응답하며, AI가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혁신을 주도할 핵심 도구임을 강조했다. 18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제약협회는 지난 15일 백악관의 국가 AI 행동계획(AI Action Plan) 개발을 위한 의견 수렴에 AI가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혁신을 주도할 핵심 도구라고 응답했다. 이는 올해 1월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 14179(인공지능 분야에서 미국의 리
최인환 기자25.03.18 11:54
유비케어, 'KIMES 2025' 참가…AI 기반 EMR 혁신 나선다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에 참가한다. 30년 넘게 의료 IT 업계를 선도하며 표준을 만들어온 유비케어는 이번 KIMES 전시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기능과 한 차원 높은 의료 환경을 제시한다. 'AI 클리닉 고객 체험존', '방문고객 라운지존', '신규 라인업 데모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통해, 모바일 및 원내 가전과의 연동, 그리고 더욱 진화한 자사의 대표 EMR(전자의무기록)인 '의사랑'을 활용한 의료
최인환 기자25.03.17 09:20
메디아나-셀바스헬스케어, KIMES서 AI 융합 커넥티비티 선봬
메디아나와 셀바스헬스케어는 KIMES 2025서 의료기기와 AI 간 융합을 통한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연결성)로 향상된 사용자 편의성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셀바스AI 계열사인 메디아나와 셀바스헬스케어는 'Where AI-powered Connectivity Begins'을 공통된 주제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소프트웨어(SW) 기술과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간 융합을 통해 기존 의료기기들의 커넥티비티를 통한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성장 방향인 병원 등 의료 현장의 업무 효율 향상과 의
최성훈 기자25.03.17 09:01
딥노이드 "올해 하반기 목표로 생성형 의료AI 상용화"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1세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딥노이드가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생성형 의료AI(Generative AI) 솔루션 상용화를 예고했다. 14일 딥노이드는 서울 구로동 본사에서 의료기기산업 전문기자단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생성형 AI 솔루션 'M4CXR' 소개와 함께 상용화 계획 등을 밝혔다. 생성형 AI란 AI가 기존 데이터를 학습해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술을 말한다. AI를 통해 단순히 정보 생성 도구로써가 아닌 창의적인 결과물까지 만들어 낸다. 생성형 AI의 대표적 모델로는 'GPT
최성훈 기자25.03.17 06:00
"MRI 기반 AI 솔루션으로 파킨슨병 조기진단 환경 만들 것"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파킨슨병 진단을 위한) PET CT 촬영은 비싸고 환자가 방사선에 노출되는 문제가 있어 반복해서 찍기 어렵습니다. MRI로 도파민 신경세포 손상 여부를 알 수 있다면, MRI를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셈이죠."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 신동훈 대표이사는 12일 열린 '파킨슨 리더스 포럼' 시작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파킨슨병 진단에서 MRI 활용 이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이다. 중뇌에 위치한 '흑질(Substantianigra)'은
최성훈 기자25.03.14 06:00
유럽 진출 관문인 체코에선 의료AI 도입 활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유럽 진출의 관문으로 불리는 체코에서 의료 인공지능(AI) 도입이 활발하다. 체코 현지 병원 64%는 의료서비스에 AI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 의료AI 솔루션은 영상분석에서부터 감염 예방, 심전도 측정 관리, 행정업무까지 전방위적이다. 1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체코 내 의료분야 AI 도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그러면서 KOTRA는 최근 체코 종합병원의 64%가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AI는 주로 엑스레이나 대장내시경 등 영상진단 장비에서 활용되며, 피부과
최성훈 기자25.03.13 12:17
휴젤, 해외 의료진 대상 'H.E.L.F. Train The Trainer 2025' 개최
휴젤이 지난 10일부터 3일간 해외 의료전문가(HCP) 대상으로 'H.E.L.F. Train The Trainer 2025'를 개최했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휴젤이 2013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이다. 2024년부터는 각 국가별 KOL(Key Opinion Leader)을 휴젤의 핵심 학술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H.E.L.F. Train The Trainer(이하 H.E.L.F. TTT)'라는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H.E.L
최인환 기자25.03.13 08:51
와이바이오-갤럭스, AI 기술 활용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 맞손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는 AI 신약 개발 기업 갤럭스(대표 석차옥)와 AI 기술을 활용한 항암신약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협력에서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갤럭스가 AI 기반 신약 설계 플랫폼을 통해 도출한 특정 신약 후보 물질을 자사의 항체 플랫폼과 결합해 차세대 면역항암제 신약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07년 설립 이후 독자적인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최인환 기자25.03.12 14:52
365mc·KAIST·클루커스, 수출형 '의료 전산 시스템' 개발 착수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네이버클라우드, 클루커스, KAIST와 의료 서비스 효율성 향상을 위해 '차세대 의료 전산시스템'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의료 전산 시스템 개발로 의료 안전성과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팀은 ▲고객 빅데이터 실시간 분석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데이터 통합·중복 제거를 통한 데이터 관리 효율화 등을 중점 목표로 뒀으며, 데이터 표준화 및 보안 설계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보안 설계로 고객의 개인정보 안정성이 대폭 강
이정수 기자25.03.11 11:17
"바이오헬스 디지털화, 정부 차원 AI인프라 구축·규제 개선 필요"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정부와 산업계에서 의료데이터의 활용과 표준화를 통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민간으로부터 정부 차원의 규제 개선과 국가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디지털 혁신 포럼' 창립 총회 및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 데이터 활용을 위한 표준화, 규제 개혁, 컴퓨팅 인프라 확충 등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정부, 학계, 산업계의 협력이 절실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최인환 기자25.03.11 05:56
카카오헬스케어, AIA생명과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가 AIA생명(대표 네이슨 촹)과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고객들의 효율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연구와 기술 혁신을 지속해 보험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카카오헬스케어는 AIA생명 고객들이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AIA생명은 카카오헬스
최성훈 기자25.03.10 09:12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복지부, 간호법 시행령 발표 내달로 조정…세부 '이견'이 원인
2
약사회 "신산업규제혁신위, 형식적 청취 일관…깊은 유감"
3
새 표준치료 제시한 '렉라자' vs 치료내성 극복한 '타그리소'
4
제약기업 9개 지주사들, 성장-수익성 소폭 증가세‥희비 교차
5
제약·바이오기업들 현금성 자산 줄었다…업체별 변화 눈길
6
"첨단 바이오헬스 발전, 핵심은 데이터…RWD 확보 중요"
7
[수첩] "그래서 의협 입장은 뭐래요?"
8
MSD 폐렴구균 백신 '캡백시브' EU 승인
9
2024년 글로벌 신약 1개 개발 비용, 3조2320억원
10
의대생 복귀 시한 눈앞…'자율적 선택 존중' 강조 분위기 확산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