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1분기 영업익 17억원 '흑자 기조유지'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가 1분기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흑자전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14일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189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697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올해 1분기도 흑자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제대혈은행 사업 부문 매출 증가 및 원가 절감 등 전반적인 수익구조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특히 제대혈은행 사업은 매년 신생아수 감소와 치열해진 경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내 최초로
최인환 기자24.05.16 09:41
에스티팜, 연 매출 3000억 눈앞…CDMO로 중장기 성장 지속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에스티팜이 원료의약품(API)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활발하다. 이 회사는 공장 증축, 임원 영입 등 변화를 통해 사업 확장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가 올해 연 매출 30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예측치 간 차이는 있으나 매출 3000억원 고지에 오를 수 있다는 기대 측면에선 동일하다. 증권업계가 이같이 전망하는 이유는 CDMO 추가 수주 가능성이 있어서다. 고지혈증 치료제 적응증 확대에
문근영 기자24.05.16 05:59
파미셀, 1분기 영업손 20억원…전년 比 736.5% ↓
파미셀(대표 김현수·윤연수)이 1분기 매출액 110억원, 영업손실 20억원, 당기손실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3%, 736.5%, 295.3% 감소한 수치다. 유전자치료제 원료물질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케미컬사업부의 매출은 106억원, 줄기세포치료제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메디컬사업부의 매출액은 4억원이다. 품목별로는 첨단소재 분야 87억원, 뉴클레오시드, mPEG 등 원료의약물질이 19억원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1분기 원료의약물질 매출이 4월로 순연되면서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최인환 기자24.05.14 16:37
차바이오텍, 1분기 연결 매출 2324억원 '성장세 지속'
차바이오텍이 2024년 1분기 실적을 14일 공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하였으나, 美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IRM)와의 기술수출 매출 198억원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7.3% 성장했다. 국내 계열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일본 등 해외 헬스케어 사업이 전년 대비 고성장을 기록했다. 차바이오텍, 차백신연구소 등 국내 바이오 회사들의 R&D 비용과 美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신사업 투자비용 증가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26억원, 162억
조해진 기자24.05.14 16:25
美 '생물보안법' 중국 CDMO 협력, 2032년까지 유예 허용 전망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미국 제약바이오 기업과 중국 CMO/CDMO 기업과의 협력 종료가 2032년까지 유예될 전망이다. 13일 키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하원 상임위원회는 특정 중국 생명공학 기업을 제한하는 생물보안법 개정안과 관련해 미국 기업이 신규 파트너를 찾는데 필요한 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기존 중국 기업과의 협력을 2032년 1월 1일 전까지 허용키로 했다. 이는 미국바이오협회가 실시한 '바이오제약 공급망 핵심 요소 이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조해진 기자24.05.13 11:56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 바이오 기업 간 기대·우려 공존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 첨생법)이 지난 2월 개정돼 내년 2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바이오 기업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진행된 '바이오 코리아 2024(BIO KOREA 2024)'(이하 바이오코리아)의 마지막 날인 10일, '첨생법 도입 이후 아시아 국가들의 규제 및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가 열렸다. 컨퍼런스에서 발제를 맡은 황유경 유아바이오컨설팅 대표는 '
조해진 기자24.05.11 05:57
SK바이오팜 PBR, 타사 대비 높아…신약 매출·개발 기대감 반영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SK바이오팜은 지난해 매출이 3000억원을 상회한 국내 제약·바이오 상장기업 중 PBR(주가순자산비율, Price Book Value Ratio)이 가장 높다. 의약품 매출과 신약 연구개발은 이 회사 PBR이 높은 이유를 설명한다. 8일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SK바이오팜 PBR은 같은 날 종가(8만9500원) 기준으로 24.71배다. 올해 PBR이 가장 높았던 지난 1월 3일 25.71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제약·
문근영 기자24.05.09 05:58
차바이오텍, 748억원 자금조달…R&D와 CGT CDMO에 투자
차바이오텍은 재생의료 연구개발(R&D)과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등 글로벌 헬스케어 지분 확대를 위해 자금을 조달한다고 8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8일 이사회를 열고 748억원의 자금조달을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자금조달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445억원, 전환사채(CB) 103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BW) 200억원 발행으로 추진된다. 이번 자금조달에는 총 29개 기관이 참여하며, 자금 납입은 오는 16일 완료될 예정이다. 차바이오텍은 조달한 자금 중 448억원을 'R&D로드맵'을 구축해 재생의
이정수 기자24.05.08 17:24
코오롱바이오텍‧생명과학, '바이오 코리아 2024' 참가
코오롱바이오텍과 모회사 코오롱생명과학이 8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24(BIO KOREA 2024)’에 참가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바이오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 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업계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의 공유가 가능한 국제 행사다. 올해는 10개국 81개사가 참가해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3년 연속 ‘바이오 코리아’에 참가하는 코오롱바이오텍은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세포치료
문근영 기자24.05.08 10:16
에스티팜, '올리고' 매출 상승에 성장 가능성도 '쑥'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에스티팜이 핵심 사업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부문에서 꾸준한 매출 상승을 보이며 성장 가능성을 올리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매출 517억 2100만원, 영업이익 18억 79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9.3% 감소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54억 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기록한 28억 8800만원 대비 87.8%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에스티팜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최인환 기자24.05.07 11:58
CMG제약, 우량기업부 재진입…'제2의 도약' 속도 높일까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CMG제약이 한국거래소 우량기업부로 소속이 다시 변경된 만큼 '제2의 도약'을 위한 속도를 높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MG제약은 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정기공시에서 우량기업부 정기요건을 충족해 중견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소속부가 변경됐다. 앞서 CMG제약은 2020년 4월 벤처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처음 진입했으나, 2022년 4월 우량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다시 소속부 변경이 이뤄졌었다. 코스닥시장본부 내 우량기업부는 일정 매출과 이익이 지속되고 있는 시장에서 결격사유가 없
조해진 기자24.05.07 05:59
앱티스, 셀비온과 차세대 ARC 신약 개발 '맞손'
동아에스티 ADC 전문 계열사 앱티스(대표이사 한태동)가 셀비온(대표이사 김권)과 지난 26일 항체-방사성 동위원소 접합체(Antibody-Radionuclide Conjugate, ARC)의 연구 및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앱티스의 독자적인 링커 플랫폼 기술인 'AbClick®'과 셀비온의 독자적인 방사성의약품 'Rap linker'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ARC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강력한 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중 하나인
최인환 기자24.04.29 10:58
한국바이오협회, BIX 2024 컨퍼런스 세션 공개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 (BIOPLUS-INTERPHEX KOREA 2024, 이하 BIX 2024)'가 사전등록 개시와 동시에 올해 컨퍼런스 세션 주제를 29일 공개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RX코리아(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주관하는 BIX 2024는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는 바이오·제약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 컨퍼런스,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등이 결합된 국내 최대 글로벌 바이오·제약 컨벤션으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를
정윤식 기자24.04.29 09:16
알피바이오, 한센병 치료제 37년 연속 생산 기업 참여
알피바이오가 한센병 치료제인 '라프렌 연질캡슐'의 37년 연속 생산 기업임을 밝히며 앞으로도 국가필수의약품의 지속적인 공급을 책임지겠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알피바이오는 1987년도부터 '라프렌 연질캡슐(50mg)'을 생산한 국가 필수의약품 및 희귀의약품 생산 기업이다. 한센병 치료제를 최근 5년 간 연 평균 19만 개 정도 생산한 이력이 있다. 원료약품은 클로파지민(50mg)으로 한센병의 나병종나병과 나병결절홍반과 같은 나병반응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퇴장방지의약품을 통해
정윤식 기자24.04.29 09:00
[제약공시 책갈피] 4월 4주차 - 대한뉴팜·한올바이오파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4월 4주차(4.22~4.26)에는 대한뉴팜에서 오너 2세 이원석 대표이사가 최대주주 특별관계자와 블록딜을 갖고 10만주를 매수하면서 지분율 확대에 나섰다. 이원석 대표는 지난해 단독대표에 오른 데 이어 지분율 확대로 경영승계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물질 '탄파너셉트(HL036)' 미국 3-3상을 진행에 나섰다. 3-3상은 세 번째 3상을 의미한다. 회사는 3상에서 시험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본 임상시험으로 재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이정수 기자24.04.27 06:03
종근당바이오, 1Q 흑자전환…中 톡신시장 도전장에 주목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종근당바이오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및 전기실적 대비 흑자전환했다. 종근당바이오는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455억3600만 원으로 전분기 매출액 353억3300만 원 대비 28.9% 증가, 전년동기 436억9700만 원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1억8700만 원으로 전분기 영업이익 -49억9400만 원, 전년동기 -36억4300만 원 대비 흑자전환 했다. 28억3200만 원을 기록한 당기순
조해진 기자24.04.26 12:03
비욘드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바이오의약 산업 강화 협력
비욘드셀이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CDMO 사업 및 바이오의약 필수 소재 배지와 레진 국산화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 ▲동물세포 배양 배지 및 항체정제용 레진 국산화를 위해 상호 기술 정보 및 장비 부분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비욘드셀은 바이오의약 생산에 필수 소재인 동물세포 배양 배지를 개발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배지 국산화 사업 과제 수행과 해외 기술이전을 통해 배지 생산 원천기술 확보에 성공했고, 최근 세포주 및 공정개발
정윤식 기자24.04.26 08:44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위수탁 시험 10 건 수주 돌파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5만4천리터 규모 공장을 완공한지 1년만에 위수탁시험 수주 계약이 10건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사는 알테오젠, 포스백스, 셀트리온 등 국내 굴지의 제약사를 비롯해 신기술 기반 바이오텍까지 다양하다. 회사는 위수탁시험 계약이 CDMO생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꾸준한 위수탁 시험 수주는 어느덧 10건을 돌파하며 트랙레코드가 확장되고 있다. 안정성 시험은 항체의약품을 개발 및 생산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첫번째 단계 중 하나이다. 상용화를 고려해 처음부
정윤식 기자24.04.23 14:31
삼일제약, CPHI JAPAN 2024서 글로벌 파트너링 협력 모색
삼일제약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CPHI Japan 2024 행사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일제약은 베트남 플랜트 CMO/CDMO 사업 및 해외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권태근 전무(경영혁신본부장)와 글로벌사업팀 임직원들이 함께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어 삼일제약의 베트남 점안제 생산 공장과 더불어 레바케이점안액, 아이투오미니 점안액 등 다양한 안질환 분야 제품을 소개하며 기업 홍보 및 고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행사에서 삼일제약은 현장 미팅을 통하여 일본, 유럽, 중국, 아시아 등 유수의
정윤식 기자24.04.23 14:22
제약·바이오·의료기기 'TOP 30·50' 커트라인 '5000억·3000억'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전 업계에서 연매출 상위 30위권에 들기 위한 커트라인이 5000억원까지 높아졌다. 5년 전과 비교하면 2000억원 가량 증가한 수치다. 22일 나우팜컨설팅 집계 자료를 재가공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별도·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순위에서 5002억원을 기록한 한국머크가 30위를 차지했다. 이는 5000억원을 넘어야만 제약(다국적·건기식 포함)과 바이오, 의료기기 전체 분야에서 상위 30위권 진입 조건을 갖췄다고 할 수 있는 셈이다
이정수 기자24.04.2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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