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 감염학회 학술대회서 HIV 장기지속형 주사제 옵션 제시
한국GSK(한국법인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지난 8~9일 양일 간 열린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HIV 치료의 새로운 시대: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인한 HIV 감염인의 일상 변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 큰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GSK의 장기지속형 HIV 치료제를 처음 소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가 연자로 나서, HIV 치료의 역사와 현재 치료 환경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 장기지속형 HIV 치료 옵션을 통한 감염인 삶의 질 변화 등
최성훈 기자24.11.11 09:08
HIV 치료제 '빅타비', 6세 이상 소아 ·청소년 감염인 적응증 확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는 자사의 HIV-1 치료제 빅타비(빅테그라비르 50mg/엠트리시타빈 200mg/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25mg, B/F/TAF)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6세 이상 소아 및 청소년의 HIV-1 감염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빅타비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거나, 기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요법에 실패 없이 적어도 3개월 이상의 안정된 바이러스 수치 억제 효과를 보이며(HIV-1 RNA
최성훈 기자24.10.23 09:26
유한양행, 렉라자 美 고평가에 HIV 신약 API 공급까지 '순항'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유한양행의 외형성장 행보가 순항하고 있다. 최근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미국 제품명 라즈클루즈)'의 미국 내 가치 인정을 비롯해 HI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 체결 등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미국 약가는 30정(1개월분)이 1만8000달러(약 2400만원)로, 연간 21만6000달러(한화 약 2억9000만원)에 책정됐다. 이는 경쟁 약물인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연간 약가인 20만400
조해진 기자24.10.07 05:59
비브 초장시간 작용형 항HIV제 안전성 확인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비브 헬스케어의 초장시간 작용형 항HIV제 'S-365598'이 효과적이면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브는 국제에이즈학회를 통해 비임상시험 및 1상 임상시험에서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데이터가 도출됐다고 발표했다. 제3세대 인테그라제 저해제인 S-365598은 비브가 일본 시오노기제약으로부터 도입한 후보물질로, 3개월 이상에 1회 투여로 치료 혹은 예방이 가능한 초장시간 작용형 제제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비임상시험에서는 기존 인테그라제 저해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20종 이상의 HIV에 대한
이정희 기자24.07.26 08:49
HIV 치료 강자 '빅타비'에 정면승부 건 '도바토'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 왕좌를 두고 두 약물 간 직접적으로 비교한 연구결과가 공개된다. 주인공은 길리어드 HIV 치료제 '빅타비(빅테그라비르/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 푸마레이트, B/F/TAF)'와 GSK '도바토(돌루테그라비르/라미부딘, DTG/3TC)'. 이는 HIV 치료제 중 가장 높은 처방률을 보이고 있는 두 약물을 직접 비교(Head To Head)하는 가장 큰 규모의 연구가 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
최성훈 기자24.07.20 05:57
도바토, HIV 2제 요법으로 삶의 질 Up·치료부담 Down
약력(略歷)은 사전적 의미로 '간략하게 적은 이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께선 약력(藥力)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 여러분들이니까요. 실제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개발된 약은 유효성·안전성, 임상연구, 마케팅 전략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力)'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너의 약력(藥力)은' 코너에서는 스테디셀러 약부터 신약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 받은 치료제들의 약력(略歷)을 쉽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영어로도 약력은
최성훈 기자24.06.28 05:57
HIV 2제 요법 도바토, 빅타비 독주 속에도 존재감 확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HIV 치료 시장에서 2제 요법인 '도바토(돌루테그라비르/라미부딘)'가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3제 요법에서 2제 요법으로 교체투여를 하더라도 HIV 감염에 대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하면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GSK 도바토가 HIV 치료 시장에서 빠르게 처방액을 늘리고 있다. 실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도바토는 2020년 급여 첫해 18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후 ▲2021년 132억원 ▲2022년 203억원으로 2020년 대비 10배
최성훈 기자24.04.15 06:01
HIV 2제요법 '도바토', 국내 허가 4주년 인포그래픽 공개
한국GSK(한국법인사장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자사의 HIV 2제 요법 치료제 '도바토(돌루테그라비르+라미부딘)'의 국내 허가 4주년을 맞아 실제 진료 환경에서 도바토의 효과 및 도바토 치료로 인한 HIV 감염인 삶의 질 향상 결과를 조명한 인포그래픽을 발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HIV 치료의 장기적 영향 및 ARV 약제 수 감소 등 HIV 감염인 치료 옵션 선택의 주된 고려 사항을 감안해 2제 요법 도바토의 임상적 효과와 HIV 감염인 삶의 질 향상 결과를 소개하기 위한 데이터로 구성됐다. HIV 2제 요법인 도바토는 치료 경험
최성훈 기자24.04.11 16:30
케이메디허브, HIV 억제 펩타이드형 물질 개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펩타이드형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1(Human immunodeficiency virus 1, 이하 HIV1) 저해제 유효물질(Hit)을 개발하고 국내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HIV는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AIDS)을 유발하며, AIDS는 2000년대 초까지 인간을 멸망시킬 질환의 하나로 손꼽히기도 했다. 현재는 다수의 AIDS 치료제들이 개발되어 치명적인 질환이라는 인식은 사라졌으나 완치 없이 지속적
최봉선 기자23.12.28 18:44
한국GSK,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HIV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한국GSK(한국법인사장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29일 HIV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1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 보건장관회의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교육, 홍보 및 인권 존중의 중요성이 반영된 '런던 선언'을 채택하며 제정됐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가 사람 몸 속에 침입해 면역세포를 파괴하여 인체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즉, HIV는 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최성훈 기자23.11.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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