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승 의원, 대상포진·HPV 백신 남성 지원법 발의
대상포진을 필수예방접종에 포함하고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 백신 예방접종을 만 17세 이하 남성까지 확대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5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대상포진을 필수예방접종에 포함하고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 대상을 만 17세 이하 남성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대상포진 환자는 매년 70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데 심한 통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다. 급성기에는 뇌수막염, 척
조후현 기자25.03.05 11:01
한국MSD, HPV 질환 예방 위한 가다실9 최신지견 공유
한국MSD(대표이사 알버트 김)은 최근 제110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국 HPV 예방의 새로운 도약(Towards Cervical Cancer Elimination : A New Era of HPV Prevention)’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일산차병원 산부인과 임현지 교수가 국내 HPV 예방이 도약하기 위해 HPV 백신의 남녀 모두 접종의 필요성과 폭넓은 아형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가다실9의 효과성에 대한 최신 데이터를 공유했
최성훈 기자24.12.03 16:18
"HPV 9가 백신 무료접종 남여 적용"…가다실9 수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내년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NIP) 대상이 남아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NIP에 쓰이는 HPV 백신도 기존 2, 4가 백신에서 9가로 전환된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등 소관 기관 내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 관심을 모았던 내년도 질병관리청 NIP 실시 예산안은 약 9247억원으로 수정·편성됐다. 당초 질병청이 국회에 제출한 내년 NIP 예산인 약 6018억원보다 3229억원 늘어난 셈이다. 이는 질병 부담과 비용
최성훈 기자24.11.15 11:58
[국감] "HPV 관련 암 환자 늘어나는데...尹 백신 공약 좌초 위기"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관련 국내 암 환자 수와 진료비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남성청소년 HPV백신 예방접종 확대 공약은 좌초될 위험에 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HPV 관련 암 진료 현황'에 따르면, HPV가 주요 원인인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구인두암 등 7종류의 암 모두 지속 증가 추세다. 7종류의 암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019년 46만6900명에서 2023년 52만8518
최성훈 기자24.10.07 16:45
질병청, 자궁경부암 예방 HPV 백신 무료접종 완료 당부
질병관리청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지원 대상자에게 여름방학을 활용해 예방접종 받기를 9일 당부했다. HPV 백신은 관련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과 구인두암에 대해 90% 이상 예방효과가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1개국에서 접종하는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2006~2012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7~2005년생 저소득층 여성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2011~2012년생에
이정수 기자24.08.09 10:29
씨젠, 'AOGIN 2024'서 HPV 진단제품·PCR 기술 선봬
씨젠은 최근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종양학회( AOGIN)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심포지엄 세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씨젠은 사흘간 전시 부스에서 독자적인 정량 PCR 기술을 접목한 HPV 진단제품(Allplex HPV HR Detection·Allplex™ HPV28 Detection)을 선보였다. Allplex HPV HR Detection은 HPV 16·18형과 같은 고위험군 유전자형(Genotype)의 개별 감
최성훈 기자24.07.15 16:33
"HPV로 인한 구인두암 증가…남성도 NIP에 포함돼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질병 예방을 위해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남성도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남성 HPV 관련 질병은 증가추세지만, 관련 사회적 부담은 과소평가돼왔다는 이유에서다. HPV는 남녀 구분 없이 유발되는 만큼, 접종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세영 교수는 27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가다실9 출시 9주년 기자간담회에 연자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에 따르면 HPV는 DNA 바이러스 일종으로, 일부 HPV 유형은 암을 일으킨다. HPV는 주로
최성훈 기자24.05.27 16:37
HPV 세포 자가채취 검사키트 FDA 승인
자궁경부암 조기발견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검사에서 세포를 자가채취하는 검사키트가 미국 FDA의 승인을 취득했다. FDA는 15일 로슈의 ‘코바스 검사'(cobas test)와 벡톤 디킨슨의 ‘온클래어리티 HPV 분석법'(Onclarity HPV assay)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자가채취가 가능해짐에 따라 암의 조기발견으로 이어지는 검사가 한층 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검사키트는 병원이나 클리닉, 약국에서 자가채취할 수 있으며 FDA는 가정에서도
이정희 기자24.05.1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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