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스제약, IPO 앞두고 파죽지세 성장…'당뇨'·'소화기' 견인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인 마더스제약이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당뇨병치료제가 본격적인 매출을 기록한 데 더해 소화기 및 순환기계 품목에서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한 것이 주 요인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마더스제약은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513억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전년 동기 392억원 대비 30.7%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3분기 누적 매출은 1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1172억
최인환 기자24.11.22 11:59
드림CIS 자회사 메디팁, IPO 앞두고 40억 투자 유치 '주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드림CIS(드림씨아이에스) 자회사인 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 전문기업 메디팁이 하이라이트 캐피탈, JL파트너스로부터 40억원 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메디팁은 올해 하반기에만 총 140억원을 투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메디팁에 따르면, 하이라이트 캐피탈(HLC)은 2014년 설립된 글로벌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분야의 전문 투자사로, 운용자산 규모는 5조원에 이른다. 아시아, 유럽 등에서 150여개 글로벌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이
이정수 기자24.11.14 15:02
[수첩] 훈풍 부는 바이오 IPO, 높이 날기 위한 정부 지원 확대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최근 3년간 찬바람이 불어오던 국내 바이오기업 IPO 시장에 다시 훈풍이 부는 모습이다. 21일 기준, 올해 13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고, 연내 11개 기업이 추가로 상장 예정이다. 이들이 예정대로 연내 IPO에 성공한다면, 2020년 27건 이후 최다 제악바이오기업 상장 수를 기록하게 된다. 올해 국내 바이오기업 IPO가 증가한 것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과 영향이 있다. 실제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제품 출시까지 연구개발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
최인환 기자24.10.21 12:10
에스지헬스케어, '합병상장' IPO 진행…내년 이천공장 증축도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의료영상 진단기기 전문 제조업체 에스지헬스케어가 '합병상장' 형태로 코스닥 시장에 진출한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상장과 함께 내년까지 이천 공장을 증축하며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지헬스케어는 '하나금융22호기업인수목적'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지난 2일 에스지헬스케어가 정정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달 1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4일이다. 이번 합병으로 인해 발
최인환 기자24.10.14 11:54
'IPO 추진' HEM파마, 내년 영천공장 확대…마이랩 확장 나서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가 2025년까지 영천공장 확장에 나선다. 이와 함께 현지 분석시설을 구축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마이랩 플러스' 해외 론칭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치이엠파마는 지난 20일 증권신고서를 정정 제출했다. 해당 신고서에 따르면 에이치이엠파마는 10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자금 약 110억원을 조달하고, 그 중 약 35억원을 영천공장 확장 등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에이치이엠파마에 따르면 이는 영천공장을 확장하
최인환 기자24.09.25 11:57
마더스제약, 본격 IPO 일정 돌입…주관사 NH투자증권・KB증권 선정
마더스제약이 공동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KB증권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일정에 들어갔다. 마더스제약은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첫 단계로 지난 4일 오후 3시 마더스제약 본사에서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상장 준비를 시작하기 위한 킥오프 미팅이며, 이번 미팅에는 마더스제약 임직원, NH투자증권과 KB증권2개 주관사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가하여 상장 준비에 대한 전반적 의견을 나눴다. 최근 제약・바이오 상장 시장에서 드문 케이스인 실적상장을 추진하면서
최인환 기자24.07.08 19:10
메디픽셀, KB증권 주관사 선정…IPO 준비 본격화
인공지능(AI) 기반 심혈관 진단 솔루션 선도기업 메디픽셀(대표이사 송교석)이 기업공개(IPO) 준비에 들어간다. 메디픽셀은 KB증권을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메디픽셀은 AI 기술을 활용해 심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MPXA-2000'은 심혈관 조영영상을 AI로 분석해 1~2초 만에 혈관 협착 부위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정량화된 결과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2023년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최성훈 기자24.07.05 08:31
"IPO 원하는 바이오·헬스케어 벤처라면…두 가지 꼭 기억해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국거래소가 상장심사 때 가장 큰 판단기준은 매출 지속성과 내부 통제 두 가지입니다. 이 두 가지 요건을 모두 갗춰야만 비로소 상장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필수요건으로 관련 전문가는 이같이 강조했다. 기업의 '장래성(매출)'과 '기업윤리(내부 통제)'가 담보되지 않으면 최근 깐깐해진 거래소 심사 기준을 통과할 수 없을 거란 의미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이성길 위원은 28일 열린 2024년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연자로 나와
최성훈 기자24.06.29 05:57
에이치이엠파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IPO 본격 추진
에이치이엠파마(대표이사 지요셉)는 지난 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결정을 거쳐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치이엠파마는 독자 특허 기술인 PMAS(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Analysis Screening,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시뮬레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과 LBP(Live Biotherapeutic product, 생균치료제) 디스커버리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PMAS는 개인의 분변 시료를 이용해 장내 환경과 유사한 시스템을
최봉선 기자24.06.10 10:48
엑셀세라퓨틱스, 증권신고서 제출…IPO 절차 돌입
세포 유전자 치료제(CGT) 전용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엑셀세라퓨틱스의 총 공모 주식수는 161.8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는 6,200원~ 7,7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00억~125억(공모가 밴드 하단 및 상단 기준)을 조달한다. 상장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회사는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국내외 사업 확장,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015년 9월 설립한 엑셀세라퓨틱스는
최봉선 기자24.05.14 10:21
베르티스, 200억원 규모 프리IPO 투자 유치 완료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200억원 규모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 투자)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 ▲윈베스트벤처투자 ▲프리미어파트너스 ▲BNH인베스트먼트 ▲드림씨아이에스 등 기존 및 신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성과는 베르티스가 상용화에 성공한 유방암 조기진단 혈액검사 마스토체크(MASTOCHECK®)와 분석 서비스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
최성훈 기자24.02.26 09:05
피노바이오, 코스닥 상장 철회..."기업가치 제고 후 IPO 재도전"
피노바이오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철회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작년 5월 예심 청구 후 파두 사태 등 대내외 변수로 계속해서 심사가 지연된데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피노바이오 관계자는 "거시경제의 불확실성과 금리인상 여파로 주식시장 전반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의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했다"라며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하는 대신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최적의 시점에 다시 도전하는 것이 적절하다 판단해 철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거래소 심사가 1년 가까이 지연되면서 기술성 평가 이후
정윤식 기자24.02.13 13:45
IPO 나선 온코크로스, AI 신약개발 기업 성공사례 이어갈까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AI 신약개발 기업들의 IPO가 이어지는 가운데 온코크로스가 본격적인 도전에 나서 주목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온코크로스는 지난 5일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온코크로스는 2015년 설립 이후 9년여 만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그간의 행보에 비춰보면 코스닥 시장 입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온코크로스는 지난해 7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
김창원 기자24.01.09 06:04
메디클라우드, 내년 IPO 절차 본격 착수
비투엔이 지분 투자한 유전체 분석 바이오텍(Biotech) 기업 메디클라우드가 본격적으로 IPO(기업공개) 절차에 착수했다. 회사는 2024년 제반 사항이 준비되는 대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메디클라우드는 이형기 연구소장이 이끄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분야 기업이다. 이 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국내 유전자 분석 및 사업화 1세대 개발자 출신이다. 회사는 소비자들이 의료기관(병원)
최성훈 기자23.11.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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