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OCI홀딩스에 대한 신주발행, 재무구조 개선·R&D 재원확보 목적"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에 2400억 원 상당의 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故 임성기 창업주의 아들인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신청사건의 심문기일이 21일 오후 수원지방법원(제31일 민사부, 재판장 조병구)에서 진행됐다. 이 소송에서 임종윤 사장측은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이 표면적으로는 경영상 목적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상은 모친인 송영숙 회장측이 상속세 납부 재원을 마련하고 경영권 분쟁 중인 임종윤 사장측을 경영권에서 배제하기 위한 것이 신주발행의 진정한 목적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원 기자24.02.21 19:18
한미사이언스, OCI홀딩스 상대 2,400억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를 상대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신주 발행 주식수는 보통주 6,434,3162주로 기존 한미사이언스 주식 수의 9.19% 규모다. 한미약품은 이사회를 통해 운영자금 1천4백억원 규모, 채무상환자금 1천억원 마련을 위해 이같은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주당 신주 발행가는 3만7,300원으로 현재(1/12일 기준 38,400원)보다 1,100원 낮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OCI홀딩스는 오는 4월30일까지 주금 납입을 완료하면, 증자 후 유상 신주만으로 한미사이언스 지분 8.
조현철 기자24.01.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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