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5.24 15:11
간협 "병원서 간호사 준법투쟁 막더라도 준법투쟁 2차 추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준법투쟁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대한간호협회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준법투쟁과 단체행동 관련 향후 2차 방향을 발표하면서 적극적인 회원 참여를 요청했다. 간협에 따르면 2차 준법투쟁 핵심은 공익 신고다. 앞으로 불법진료를 지시 받았거나 목격한 것에 대한 회원 신고가 있을 경우 수사기관, 국민권익위원회 등 공적기관을 통한 조치를 검토키로 했다. 또 1차 준법투쟁에 이어 합법적인 연차 파업, 간호사 면허증 반납운동을 지속한다. 지난 19일 총궐기대회와 함께 출범한 총선기획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간협은 "62만 간호인과 함께 준법투쟁을 통해 간호법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5.24 12:02
불법진료 신고접수 5일 만에 1.2만건…절반은 '큰 병원, 강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5일간 이뤄진 불법진료 신고 건수가 1만건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된 불법진료 행위 중에는 대리수술, 항암제 조제까지 포함됐다. 특히 위력과 고용위협 등 타의에 의한 비율은 절반에 가까웠다. 24일 대한간호협회는 서울연수원 대강당에서 '간호법 관련 준법투쟁 1차 진행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진료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현황을 공개했다. 불법진료 신고센터는 간호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대한 준법투쟁 방안 중 하나로, 지난 18일 오후 4시 20분부터 운영돼왔다. 간협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까지 5일간 접수된 불법진료 신고 건수는 1만2,189건이었다. 불법진료 행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5.23 06:07
간호법 거부권 '타당' vs '부당'…100만명 나선 투표 전쟁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 언론에서 진행 중인 간호법 관련 여론조사가 보건의료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찬반 투표 형식으로 진행돼, 각 진영 간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물량전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른바 '동아 간호법 투표'를 독려하는 글이 쏟아졌다. 동아 간호법 투표는 동아일보에서 운영하는 '금요일엔 POLL+'에서 '대통령 간호법 거부권 행사 적절한가'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투표 방식 여론조사를 의미한다. 투표 항목은 '거부권 행사 타당', '거부권 행사 부당', '기타/잘 모르겠다'로 나눠진다. 이 때문에 해당 여론조사 개시 이후 간호사를 비롯해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간호계
조후현 기자
23.05.22 10:33
세종충남대병원, 신입 간호사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신규 간호사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과 간호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걱정말아요, 그대'를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임상 경력 3년 이상의 멘토 간호사 13명이 입사 6개월 이내의 신규 간호사 14명을 대상으로 업무 능력을 전달한다. 특히 멘토 간호사가 멘티 간호사들에게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은 물론 조직에 필요한 행동 양식과 태도, 가치관 등을 1대1 면담, 전화, 이메일, 모바일 메신저 등 다양한 소통 수단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멘티 간호사들이 조직에서 요구하는 업무 수행에 따른 스트레스 감소 방안에 대해서도 멘토 간호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5.22 06:08
3일간 '불법진료 신고' 8,000건…간협 간호법 준법투쟁 윤곽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호협회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준법투쟁으로 인한 여파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1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간협 홈페이지 내 불법진료 신고센터는 18일부터 운영된 이후 이날까지 3일간 조회수 8,000건을 넘어섰다. 한때는 '(불법진료 신고센터) 1일 허용 트래픽 초과로 현재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공지가 뜨기도 했다. 불법진료 신고센터는 간협이 추진 중인 준법투쟁 핵심 방안 중 하나다. 간협은 16일 간호법 재의요구가 재가되자, 이튿날 17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불법 의료행위, 임상병리사 등 다른 보건의료 직능 면허업무 등에 대한 의사 지시를 모두 거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5.19 15:11
광화문 가득 메운 10만 간호사 "간호법 제정될 때까지 투쟁"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간호사들이 광화문을 가득 메웠다. 이들은 간호법 제정을 향한 투쟁을 절대로 멈추지 않을 것을 선언했다. 대한간호협회는 19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과 대한문 일대에서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간협에 따르면,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간호사 등 10만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를 규탄하고 즉각 간호법 제정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동화면세점부터 서울역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의 간호법 거짓주장을 거리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들은 '앞뒤 다른 국민의힘 총선에서 심판하자', '국민건강 외면하는 국민의힘 규탄한다', '복지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5.17 06:08
[의료대란] ② 간호계, 與·政 적대감 최고조…간호 대란 불가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간호법안 공포를 거부하고 국회 재의를 요구키로 결정하자, 간호계가 '단죄'라는 표현까지 동원하면서 정부와 여당을 향해 강한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이번 결정에 대비해 대규모 집단행동을 준비해오고 있던 만큼, 간호계가 어떤 수위로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경우에 따라선 간호 체계 위기까지도 가능한 상황이다. 16일 대한간호협회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강력한 투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임시대표자회의를 진행했다. 간협은 한 시라도 빠른 대응에 나서기 위해 이날 오후 늦게까지 마라톤회의에 돌입했다. 이에 다음날인 17일(오늘) 오전 11시 협회회관 앞 단식장에서 기자회견을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5.16 14:23
[전문] 간협 "간호법 진실 투쟁 계속할 것…여당·정부 단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간호법 정부 통과가 무산되자, 간호계가 간호법 진실을 위한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며 대정부 단체행동을 예고했다. 대통령에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도 했다. 대한간호협회와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는 공동으로 16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간호법에 대한 심의·의결을 거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재가했다. 김영경 간협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인해 더 나은 간호와 돌봄을 누릴 권리를 박탈당한 5,000만 국민들께서도 무엇이 진실인지 분명히 알 권리가 있다"며 "이에 우리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5.15 16:37
간협 단체행동 의견조사, 응답률 55%…10만명 동의 얻어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진행한 단체행동 의견조사 참여율이 54.5%인 것으로 확인됐다. 간협은 10만명 동력을 확보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협회에 등록한 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4일 자정 기준 전체 회원 19만2,963명 중 54.5%인 10만5,191명이 의견조사에 참여했다. 이들 중 10만3,743명(98.6%)은 '적극적인 단체행동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간호사 면허증 반납 운동은 6만7,408명(64.1%)이, 1인 1정당 가입하기 '클린정치 캠페인'에는 8만3,772명(79.6%)이 각각 참여하겠다는 의견을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5.15 09:56
[전문] 간협 "간호사 치욕적 누명 씌운 국힘·복지부 단죄할 것"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를 공식 발표한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간협은 14일 오후 늦게 성명서를 내고 "간호법 제정이 대통령께서 약속한 공약인 만큼 울분과 분노를 누르고, 허위사실 실체를 밝히고 그에 따른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간호사에게 간호법이 국민생명을 볼모로 하는 입법독주법이라는 누명을 씌운 그 발언과 행태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62만 간호인 총궐기를 통해 그 치욕적인 누명을 바로잡고, 그 발언의 책임자들은 반드시 단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년 제2차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재난적 의료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집단 진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5.15 09:30
간협 회원 98% '간호법 거부권에 단체행동 필요' 응답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간호사 단체행동' 의견조사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간협에 따르면, 12일 20시 기준 의견조사 참여자는 7만5,239명이었다. 이들 중 98.4%인 7만4,035명은 '간호법에 대해 재의요구권 행사 시 적극적 단체 행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간호사 면허증 반납 운동 참여에 대해서는 61.5%인 4만6,272명이 동참하겠다고 답했다. 간호사 1인이 원하는 1정당에 가입하는 '클린정치 캠페인' 참여 여부에는 78.1%인 5만8,762명이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간협은 이번 의견조사에서 적극적 단체행동이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5.12 09:44
간협, 간호법 단식 3일차…여·야 원내대표 방문해 중단 요청
대한간호협회는 여·야당 주요 인사들이 간호법 제정을 위한 철야단식장을 방문해 단식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간협에서는 김영경 회장과 임원들이 지난 9일 오후 5시부터 간호법 공포를 촉구하는 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간협에 따르면, 11일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대표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에서 김민석 정책위의장,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이 단식장을 방문해 단식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오후 5시 협회 단식장을 찾은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금이라도 단식을 중단해주시고 저희와 협의해 좋은 방법을 찾으셨으면 한다"며 "간호사님들의 노고를 알고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5.11 15:29
간호대학 교수들, 대통령실 앞서 기자회견…간호법 공포 촉구
대한간호협회는 한국간호대학(과)장협의회·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간호법 공포 촉구 공동 기자회견에는 '간호법은 국민건강과 12만 간호대학생의 미래입니다'라는 현수막을 앞세우고, 전국 200개 간호대학과 12만 간호대학생을 대표해 가톨릭대학교, 경북과학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삼육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서울대학교, 신라대학교, 연세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한양대학교(가나다 순)에서 학장 및 학부장 등 20여
간호계
조후현 기자
23.05.11 06:07
PA 간호사 결심이 가져올 영향…'준법 투쟁' 의미는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간호법 갈등이 연일 고조되는 가운데, PA 간호사가 '중대 결단'을 언급해 주목된다. 환자 곁을 지키며 업무공백을 메우지 않는 '준법 투쟁'을 하겠다는 것. 전공의와 더불어 의료체계에 가장 큰 혼란을 줄 수 있는 PA 간호사까지 간호법 갈등 전면에 나서면서 거부권 행사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10일 진료지원간호사(PA, Physician Assistant)가 간호법 제정 전면에 나섰다. 이날 PA 7명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 결단'을 언급했다. 기자회견에서 PA는 간호법 제정 시 간호사 대리처방 및 대리수술이 합법화할 수 있다는 전공의 주장에 반박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5.10 13:52
대중 앞 나선 PA 간호사 "전공의 주장 거짓…대리수술 싫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병원에서 의사 업무를 대신 해오면서 이른바 '진료지원간호사(PA, Physician Assistant)'로 불리고 있는 간호사가 간호법과 관련한 목소리를 냈다. PA가 간호법 제정 추진 과정에서 대외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례적이다. 이들은 '중대 결단'까지 언급했다. 진료지원간호사 7명은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진료지원간호사 간호법 제정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전공의협의회 주장을 반박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은 "간호법 어디에도 간호사 대리처방 및 대리수술을 합법화할 수 있다는 전공의 주장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간호사는 누구나 면허범위 내 업무를 정정당당히 하고 싶고 전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5.10 11:15
김영경 회장 등 간협 대표자, 무기한 단식 돌입
김영경 회장을 비롯한 대한간호협회 간호계 대표들이 9일 오후 5시부터 협회 회관 앞에 마련된 간호법 제정을 위한 단식장에서 간호법이 공포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무기한 단식에는 간호협회 김영경 회장과 함께 김숙정 대의원총회의장, 탁영란 제1부회장, 이미숙 이사, 윤원숙 이사, 박남희 부산광역시간호사회장이 함께 나섰다. 김영경 회장은 단식 돌입에 앞서 "우리는 오늘 사생결단의 각오로 무기한 단식에 돌입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간호법 반대단체의 음해와 거짓 주장으로 간호법이 위기에 처했다. 그래서 우리 대표자들은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로 우리 자신을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호계 대표로서 간호법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5.10 11:04
[전문] 병원간호사회 "간호법이 대리수술 합법화? 거짓주장"
병원간호사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입장에 반박하고 나섰다. 간호법과 대리수술·대리처방 간에 아무 관계도 없는 만큼,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오히려 대리수술과 대리처방 원인은 절대적인 의사 수 부족에 있다고 맞받아쳤다. 병원간호사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대전협은 지난 2020년 국민의 생명과 안정을 담보로 진료 거부하더니 이번에는 대리수술, 대리처방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 간호법에 거짓 프레임을 씌우고 대통령 거부권을 주장하며 또다시 국민을 겁박하고 있다"면서 "터무니없는 주장에 대해 즉각 철회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병원간호사회 성명서 전문이다. 대리수술과 처방의 원인은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5.09 14:00
[전문] 김영경 간협 회장 간호법 단식 돌입…'총선기획단' 출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호협회는 김영경 회장을 비롯한 간호계 대표들이 대한간호협회 회관 앞에서 9일 오후 5시부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김영경 회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무기한 단식 계획을 발표했다. 김영경 회장은 "정부와 여당은 공공연하게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하면서 그간의 간호법 논의와 입법과정을 모두 물거품으로 돌리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에 간호계 대표자들은 전국의 50만 간호사와 12만 간호대학생을 대표해 사생결단의 각오로 협회 회관 앞에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여당, 대한의사협회와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5.08 16:27
간호학회 단체 집결…"간호돌봄체계 위한 간호법 제정돼야"
여러 간호학회 단체가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갖고 간호법 공포를 촉구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한국간호과학회와 11개 전공 간호학회 회장이 모였다. 이들은 "간호법은 대한민국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고 간호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다. 간호법은 전 세계 90여 개국에 존재하는 보편적인 입법체계이며, 제정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높은 법안"이라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러한 간호법을 윤석열 대통령은 조속히 공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대의견까지 반영해 현행 의료법 체계를 존중한 간호법 대안이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대한의사협회가 간호법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것은 여야 합의로 마련
간호계
이정수 기자
23.05.08 12:00
간호계도 간호법 거부권 시 파업 예고…보건의료 위기 불가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간호계에서도 간호법과 관련한 대대적인 파업이 예고된다. 오늘부로 시작된 단체행동 의견조사에 대한 결과는 오는 15일 공개된다. 대한간호협회는 8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간호사 단체행동'에 대한 의견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대통령이 간호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짐에 따라, 초강력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간협은 설문조사 관련 서신에서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 간호법 반대단체들은 이미 부분파업을 벌였고, 총파업(5월 17일)을 선언한 상태"라며 "이 같은 겁박에 굴복한 보건복지부는 간호법 거부권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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