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충북 제천에 cGMP급 제2공장 건설 추진

연면적 6,005.3㎡ 토지매입‥모회사 휴온스 공장과 시너지 통해 성장 극대화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15-12-18 12:44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제2공장 건설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제천시에 연면적 6,005.3㎡에 해당하는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휴메딕스의 부지매입 배경에는 제1공장과 최인근에 인접한 토지를 취득함으로써 제1공장은 물론이고, 모회사인 휴온스 공장과의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또한 cGMP급 공장의 건설과 운영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휴온스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휴메딕스는 내년 1월 제2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2017년 상반기에 준공 및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1개의 자동충진주사제 라인은 설비보강을 통해 2개로 확대되어, 늘어가는 주요제품(관절염치료제, 필러, 안과수술보조제)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2공장에서는 동결건조 바이알 및 앰플 주사제 생산도 가능하도록 설계함으로써, 기존 생산능력의 최소 4배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관계자는 언급했다.
 
정봉열 대표는 "제2공장 신축은 휴메딕스가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기업가치 확대와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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