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계 베릴리-노바티스, 유럽 바이오펀드에 출자

자금지원 부족한 유럽 바이오벤처 지원 목적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17-06-16 10:00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구글 모회사의 산하기업인 미국 베릴리와 유럽 노바티스는 유럽 바이오의약기업을 대상으로 한 3억달러 규모의 펀드에 출자한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는 미국에 비해 자금면에서 지원이 부족한 유럽의 바이오벤처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유럽 벤처캐피탈인 메디치가 조성한다.
 
베릴리는 IT(정보기술)를 의료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구글의 조직에서 탄생한 헬스케어기업. 펀드는 베릴리, 노바티스 외에 유럽투자기금(EIF)이 중심적인 투자가로서 참가하고, 개발후기단계 이후의 의약품에 투자하기로 했다.
 
베릴리측은 성명을 통해 "노바티스 등과 함께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하는 유럽 바이오의약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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