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짐프로·에퀴피나·페린젝트 등 3품목 급여 적정성 평가 통과

심사평가원, 10차 약평위 심의결과 공개…피블라스트는 비급여
에이베리스·조플루자 등 2품목, 평가금액 이하 수용 필요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0-10-13 09:49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10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정신청 약제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심의 결과,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평가된 것은 ‘비짐프로정’, ‘에퀴피나필름코팅정 50㎎’, ‘페린젝트주’ 등 3품목이다.


비짐프로는 한국화이자제약이 판매하며,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사용된다.


에퀴피나는 한국에자이 판매 제품으로, 특발성 파킨슨병 치료에서 레보도파 함유 제제 보조요법으로 허가돼있다.


페린젝트는 JW중외제약이 허가받았으며, 경구용 철분제제 효과가 불충분하거나 복용이 불가능한 철 결핍환자에게 사용된다.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평가된 것은 ‘에이베리스점안액 0.002%’와 ‘조플루자정 40㎎’ 등 2품목이다.


한국산텐제약 에이베리스는 개방각 녹내장, 고안압증으로 인한 안압하강 시 투여하며, 한국로슈 조플루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 쓰인다.


비급여 판정을 받은 것은 대웅제약 피부재생 촉진제 ‘피블라스트 스프레이’ 1품목이다. 피블라스트는 욕창, 화상(2~3도)으로 인한 국소적 피부손상과 하지궤양 등에 사용토록 허가됐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