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의료공단, 스마트 전동휠체어 개발 업무협약

(주)휠라인과 국산화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진행

박민욱 기자 (hop***@medi****.com)2022-02-17 16:43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은 17일 ㈜하이코어(대표이사 박동현), ㈜휠라인(대표이사 금동옥)과 전동휠체어 국산화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동휠체어 국산화를 추진하는 세 기관 중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임상 평가와 사업화 컨설팅 ▲국가유공자 보급 사업을 담당하고, ㈜하이코어는 ▲전동휠, 조이스틱 등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휠라인은 ▲의료기기 인증 ▲제품 제작과 부품 개발 ▲유지보수(A/S)를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휠체어 시장은 2019년 14억 7,660만 달러(약 1조 7,700억 원)에서 2026년 23억 1,890만 달러(약 2조 7,700억 원)로 연평균 6.7% 성장할 전망이다. 

㈜하이코어 박동현 대표이사와 ㈜휠라인 금동옥 대표이사는 "휠체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보장구에 강점이 있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력해 연내 첨단 전동휠체어 기술을 개발할 것이다"고 밝혔다. 

감신 이사장은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노인들에게 최적의 맞춤형 스마트 전동휠체어를 보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연구개발사업 5건, 민간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로봇 의족 개발 5건, 특허 출원과 등록 7건, 기술이전 2건 등 의료기기와 보조기기의 품질향상과 개발에 힘쓰고 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