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제약, 자체 개발 슬관절염 치료제 '레시노원주' 발매

1회 투여 국내 신약…투여 시 통증 경감·주입감 개선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2-03-03 13:52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국내 신약으로 인정 받은 히알루론산 슬관절염 치료제 '레시노원주'가 지난 1일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유영제약은 새로운 가교물질인 디비닐설폰(divinyl sulfone)을 사용해 겔의 입자 크기를 크게 줄였으며, 이를 통해 생체 내 안정성과 빠른 통증 경감을 극대화 해 기존 시장에 출시돼 있는 1회 투여 치료제와의 차별성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가교물질을 사용해 입자의 크기와 결합구조를 크게 개선시킨 레시노원주는 기존 1회 투여 주사제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인 투여 시 환자의 초기 통증경감 문제와 슈팅시 일정하지 못했던 주입감을 개선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투여 시 불편함을 모두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유영제약은 지난 2월 17일 레시노원주의 출시를 축하하고, 전 임직원의 목표달성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레시노원 론칭 세레머니를 비대면 개최해 레시노원의 궤도 진입에 박차를 가했다.

유우평 대표이사는 전사적인 공조와 협력으로 성과 창출에 기여한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레시노원은 유영제약의 최초 신약에 걸맞은 전략과 투지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HA(히알루론산)의 대표 기업이 되겠다는 우리의 비전이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유영제약은 영업부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레시노원 고객 축하 동영상 상영, 팀 별 슬로건 발표, 4행시 대회, 스피드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교류와 함께 전사적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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