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O 업계 뜻 모은다"… 한국CSO협회 출범, 위상 변화 기대

휴그린 김성수 대표 협회장 선출…'유통 투명화·제약바이오 산업 발전' 취지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2-03-31 06:02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최근 CSO 법제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들이 추진되는 가운데 CSO 업계를 대변하기 위한 협회가 출범했다.

업계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광명역 KTX 대회의실에서 한국CSO협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협회 발기인으로는 (주)휴그린 김성수 대표와 (주)한화트레이딩 이용석 대표, (주)와이엔밴처스 남궁성인 대표가 참여했고, 초대 회장으로는 휴그린 김성수 대표가 선출됐다.

협회는 설립 취지에서 '한국CSO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영업위탁업체 및 관계자들의 협회로서 영업위탁업체의 발전과 유통투명화 실현을 도모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목표로는 ▲제약바이오 의약품 위탁영업의 마케팅 조사연구 및 관련자료 수집과 간행 ▲제약바이오 의약품 위탁영업의 관계법규 및 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 제도연구, 홍보, 교육 ▲제약바이오 의약품 위탁영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건의 및 제도개선 사업 ▲제약바이오 의약품 위탁영업의 질서 유지를 위한 선진화 사업 등을 설정했다.

협회는 창립총회 이후 관계기관에 사단법인을 신청할 계획이며, 올해 안으로 2,000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한국CSO협회의 발족으로 CSO 업계에 대한 위상 변화가 주목되며, 제약영업 환경 또한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기대되는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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