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사회, 회원 230명에 보양식 전복 전달

59~65세 개국·근무약사 대상…"이럴 때일수록 건강 지키는 것이 중요"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2-04-13 15:19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 건강상조지원단(단장 이상국)은 코로나19 재택 치료 확진자 본인이 처방전을 갖고 직접 약국을 방문, 코로나에 감염돼 회복됐거나 감염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59~65세 개국 회원과 근무약사 230명에게 보양식 전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상국 단장은 "병의원의 재택치료 및 RAT 검사가 시작된 2월부터 약국 상황은 심각하다"면서 "신속항원 검사로 확진을 받은 확진자들이 직접 약국을 방문함으로써 약국이 무방비 상태로 감염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약국장들과 근무약사들이 감염됐다. 약국은 업무가 마비된 곳이 많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몸에 도움이 되는 전복을 보내게 됐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인천시약사회 건강상조지원단은 지난해 무더위와 폭염에 고생한 65세 이상 선배약사 320명에게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전달해 회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지원단은 2019년부터 매년 65세 선배약사들의 건강을 위해 정밀 건강검진 시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회원과 배우자의 부모가 상을 당할 때 200인분의 상조물품을 전달해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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