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협상 시작하자" 2023년 수가 두고 머릿싸움 

박민욱 기자 (hop***@medi****.com)2022-05-12 09:54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오는 2023년 수가인상 관련 논의를 위해 의료 공급자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만났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5월 11일부터 제 1차 2023년 요양급여비용계약 협상 일명 '수가협상'이 시작됐다. 

건보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2023년 수가협상은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로 누적적립금이 여유가 있어보이는데 거꾸로 보면 어떻게 이 비용을 사용할지 시각은 다를 수 있다. 가입자는 가입자대로 가계 부채 증가했다고 하며 공급자단체는 코로나에서 어려움이 있다고 항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필수의료 제공, 인프라 유지 등 과제가 있다. 공단 협상단 입장에서는 가입자와 공급자 간극을 줄이는 것이 역할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해 수가협상 이후 제도발전협의체에서 수가협상 제도 개선을 논의했다. 내용중에 SGR 모형 문제가 있다고 인식해 연구 중으로 2023년 수가협상까지는 큰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1차협상은 11일 16시 대한약사회를 시작으로, 12일 9시 30분 대한한의사협회, 14시 대한의사협회, 16시 30분 대한치과의사협회, 13일 11시 대한조산사협회, 14시 대한병원협회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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