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일약품 "화재 사고 수습·원인 규명 최선 다하겠다"

재발방지 대책 강구…'공장 재가동 총력' 다짐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2-10-04 15:15

지난 9월 30일 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한 화일약품이 사고의 수습과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일약품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신리 공장 화재사고로 숨진 직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아울러 유가족과 부상을 당한 직원 및 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다.

이어 화일약품은 "이번 화재 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사고의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성실히 임하겠으며,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해 시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공지한 주주들에 대한 사과의 글을 통해서는 공장 재가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공지에 따르면 상신리 공장은 2021년 기준 총 매출액에서 10% 가량의 매출액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합성제품으로 구성돼있다.

아울러 하길리 공장 및 반월공장을 최대한 활용해 매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화일약품은 "이번 화재 발생으로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관계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빠른 시일 내에 공장이 재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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