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부 장관,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야간 방문

중소병원 야간 근무 간호사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3-05-24 14:02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이 23일 오후 8시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을 방문해 의료현장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근무 여건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의료현장의 야간시간 환자 돌봄 상황을 점검하고, 간호사의 교대근무제 및 근무여건 개선, 인력 확충 등과 관련해 현장 간호사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홍 장관은 각 병동을 둘러보며 야간 근무 간호사들과 대화를 나눴다.

현장 간호사들은 야간 및 교대근무의 고충을 전하면서 현장 여건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들을 건의했다.

특히 양지병원은 전 병동(5개 병동, 264개 병상)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적용하며 간호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에 관한 정책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조규홍 장관은 “환자의 안전과 국민건강을 위해서는 간호서비스의 질 향상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간호사의 교대근무제 및 근무환경 개선, 인력 확충 등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지난 4월 25일 발표한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현장 간호사의 의견을 듣고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일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병원장은 “본원 간호본부와 함께 최적의 간호사 근무환경 제공을 위해 업무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힐링 프로그램 전개와 복지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 작성자 비밀번호 확인 취소

    해피***2023.05.24 17:04:10

    보건복지부는 다산의 목민심서를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날의 백성을 다스리는 자들은 오직 거두어들이는 데만 급급하고 백성을 부양하는 방법은 알지 못한다. 이 때문에 하민들은 여위고 병들어 줄지어 굶어죽은 시체가 구덩이를 메우지만 다스린다는 자들은 바야흐로 고운 옷과 맛있는 음식에 자기만 살찌고 있으니, 어찌 슬프지 아니한가.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