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개막

올해 21주년 맞아...1200건 기술 공개

정윤식 기자 (ysjung@medipana.com)2023-07-05 16:23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오늘 7월 5일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이하 인터비즈 포럼)'이 오늘 7월 5일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슬로건은 ‘파트너링을 통한 파괴적 바이오헬스 혁신 선도(Leading the Disruptive Bio-health Innovation Thru Partnering)’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홍성한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터비즈 포럼이 21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올해에도 풍성한 기술거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인터비즈 포럼 개최에 대한 축하 메시지 및 정부와 민간의 연구개발 협력을 당부하며, 이번 인터비즈 포럼이 바이오헬스산업의 비전을 세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인터비즈 포럼에는 그룹 계열사 및 제약·바이오분야 대기업, 중견 및 중소기업과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한 200여 개 기업이 수요자로 참가한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수요 진작과 연구성과의 실용화 연계를 위하여 국가출연연구기관, 권역별 전국 주요 대학, 주요 의료기관 및 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 등 330여 개 기업/기관이 기술 공급자로 참여하여 기술이전 협상에 나선다.

O2O(On-line to Off-line)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는 인터비즈 포럼에서는 제약·바이오 전 분야에 걸친 핵심기술을 다루며, 올해는 행사 개최 전 주최 측 홈페이지의 파트너링 알고리즘을 통해, 지난 3월 말부터 약 3개월간 참여기업들의 사전 리뷰 과정을 거쳐, 행사 기간 중 사업화 파트너를 물색한다.

이와 병행하여 컨설팅섹션에는 제약·바이오분야 CRO, CMO, 특허법인, 법무법인을 비롯한 114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그 외에도 110여 개 국내외 참관기업/기관이 대거 참가하여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는 15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북도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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