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 '아시아·태평양임상미생물감염학회' 참가

골드 스폰서로 참여... 감염병 플랫폼 등 소개

정윤식 기자 (ysjung@medipana.com)2023-07-10 10:57

GC녹십자의료재단이 지난 7월 6일부터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임상미생물감염학회(APCCMI 2023)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APCCMI 2023은 아태(아시아·태평앙) 지역의 임상미생물학과 감염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연구자들 간의 학술 교류 행사로, 올해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GC녹십자의료재단은 골드 스폰서로 참가해 전시부스 운영 및 학술 발표를 진행하였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전시부스를 통해 감염병연구센터의 감염병 플랫폼과 임상미생물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였다. 감염병연구센터가 신규 구축한 감염병 플랫폼은 역학적 특성에 따른 감염병 검사실진단 양성 현황을 보여주는 역학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도입한 임상미생물검사실 자동화 시스템도 소개하였다. 비오메리으사의 WASPLab으로 검체 접수, 접종, 배양, 판독 전 과정을 자동화하여 검사 효율성을 높이고 자동 판독 프로그램을 통한 배양의 양음성 구분으로 검사자의 판독을 보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GC녹십자의료재단 소속 전문의 및 연구원은 2편의 연구성과를 포스터 형태로 발표하였다. 발표 연자 및 주제는 △이규택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허규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결핵균 약제감수성 신속검사를 위한 QMAC-DST PLUS system의 성능평가(Evaluation of the QMAC-DST PLUS system for rapid Mycobacterium tuberculosis drug susceptibility testing)', △박원서 감염병연구센터 연구원 'GC Labs 검사데이터 기반 주요 감염병 실험실 진단현황(Laboratory diagnosis status of major infectious disease based on GC Labs test in Korea)'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미생물학과 감염 분야에 특화된 재단의 경험과 전문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아태지역의 전문가들 간 최신 지견을 교류하고 학술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상미생물학 발전 및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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