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스마트병원 특별전시-설명회' 마련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3-09-12 10:07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년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 참가해 '2023년 스마트병원 특별전시'와 '전국 확산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진흥원은 선도모델을 소개하고 2020년부터 지난 3년간 정부, 진흥원, 스마트병원 선도병원 간 민관협력을 통해 이룬 공공병원 스마트병원화를 위한 맞춤형 확산 지원 현황과 K-스마트병원 시스템의 글로벌 진출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트병원 특별전시에는 총 5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의료기관 및 컨소시엄들이 참여해 의료현장에서의 선도모델 구축 경험 공유와 함께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함께 스마트병원을 위한 선도모델을 개발해 국내 의료기관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은 58개다.

지난해부터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특별 전시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간호인력 부족에 대응하는 업무지원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전시한다.

전국 확산 설명회는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병원 활용방안에 대해 의료현장 인력들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우수 기술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의료현장에 제대로 구축돼 지속 가능하게 운영되는 것이 핵심"라고면서 "스마트병원 솔루션의 안정적인 운영은 경영효율화 측면과 연동되는 만큼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운영의 선험적 경험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들이 디지털 전환에 예상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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