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팜-회원약국, 13년간 의료사각지대 희귀병 환아 도와…2000만 원 추가 후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에 기부…희귀난치성 환아치료에 꾸준한 지원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3-11-10 15:35

(왼쪽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우용호 사회공헌센터장, 김홍중 사무총장, 위드팜 이상민 대표이사, 나수형 상무
약국체인 위드팜과 회원약국이 지난 7일 13년째 기부하고 있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에 올해도 2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올해 기부를 통해 위드팜과 회원약국이 센터에 기부한 누적 후원금은 2억4000만 원이 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새생명지원사업은 정부의 의료비 정책 사각지대에 노출된 소외계층 중 만 18세 이하 소아암·희귀난치성질환·장기이식 환아를 대상으로 치료에 필요한 진료비를 적시에 지원하고, 심리적·정서적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회복은 물론 경제적·정서적 이유로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은 "위드팜과 회원약국이 조성한 기금은 우리 협의회가 사전에 접수한 각 지역의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에게 전액 쓰인다"고 설명하면서 “올해는 3명의 환아들 치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13년째 꾸준히 후원을 이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민 대표는 "환아들과 가족이 치료와 함께 더 나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하면서 "이러한 뜻을 함께 해주는 전국 회원약국에 참으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위드팜은 13년간 희귀난치질환 환아 치료를 위한 기부금 이외에도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생명존중기금 기탁,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기부, 약학대학 장학금 지원, 문화예술 및 체육계 후원 활동 등으로 매년 1억여 원을 꾸준히 후원하며 나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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