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FAPA 해외 참관객 800명 예상…미래 약사 비전 논의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 신규 강좌 28강 추가…고도화 지속 중

"호주 지역약국, 한국보다 더 많은 보건 서비스 제공 가능"

강남구약, '2024 국제평화마라톤대회' 봉사약국 운영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는 지난 3일 오전 8시부터 강남구청에서 개최한 '2024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 참여해 봉사약국을 운영했다. 약사회는 이날 대회 참가자 및 지역주민 500여 명에게 복용 중인 의약품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살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스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마약 익명 검사 안내와 함께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기도 했다. 이날 봉사약국에는 강남구보건소 약무팀과 이병도 회장을 비롯해 조은구 부회장, 고윤선 위원장, 이준경 위원장, 최영옥 이사, 김다영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경기도약 "정부 전문의약품 유통 부실관리 규탄"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전문의약품 유통 실태와 관련해 부실관리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4일 발표했다. 성명서는 "심사평가원 자료에서 확인한 바, 최근 5년간 치과, 한의원에 모발용제 10만여 개, 발기부전 치료제 2만4000여 개, 식욕억제제 3600여 개가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암 통증 진통제로 쓰이는 모르핀과 펜타닐까지도 공급됐다고 하니 실로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경기도약은 "부실한 의약품 유통관리는 보건의료체계의 신뢰를 훼손하고, 국민건강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면서 "의료인들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의료행위에 대한 관리와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정부기관의 의약품 유통관리는 사실상

2024 FAPA 해외 참관객 800명 예상…미래 약사 비전 논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2024 아시아약학연맹 서울총회·학술대회'(이하 FAPA)에 방한하는 해외 참가자가 약 8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국인을 포함하면 총 2000~2500명이 FAPA에 참가해 약사의 미래 비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4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아시아약학연맹 서울총회·학술대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최광훈 회장은 "20여 년이 넘어서 한국에서 다시 FAPA를 개최하는 것이어서 더욱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며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한국 약사들의 위상이 많이 향상됐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아시아 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