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삭발하고 머리띠 두른 이필수 의사협회장

집행부 산하 비대위 구성, 이 회장이 비대위원장…"의대 증원 저지"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3-11-26 15:40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정부 의대정원 확대 일방적 추진을 규탄하며 투쟁을 선언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26일 전국의사대표자 및 확대임원 연석회의에서 삭발식을 가진 뒤 머리띠를 두르고 투쟁구호를 외쳤다.

의협은 이날 집행부 산하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대정원 확대 저지 투쟁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비대위는 다음주 초 구성되며, 이 회장이 직접 비대위원장직을 맡는다.

의협은 9.4 의정합의 원칙을 준수하지 않고 의대정원 확대를 추진한다면 권역별 궐기대회부터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등으로 투쟁 강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파업에 대한 전 회원 찬반투표도 실시, 파업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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