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 아이센스와 사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만성질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주도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3-11-28 09:23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가 글로벌 진단 전문기업 아이센스와 상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센스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를 국내에 출시했다. 케어센스 에어는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고, 7월 건강보험 등재를 완료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만성질환 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만성질환자 중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아이센스의 진단기술과 휴이노의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을 접목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원격 모니터링 사업(RPM, Remote Patient Monitoring)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휴이노 길영준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연속혈당측정기(CGM) 기술을 개발한 아이센스와의 협업은 매우 의미가 크고, 특히 이미 미국에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이센스의 자회사와 시너지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진출을 앞둔 휴이노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센스 남학현 대표이사는 "휴이노와 협력을 통해 아이센스의 연속혈당 분석, 예측, 모니터링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힘쓰며, 미국에 있는 코애규센스의 제품과 서비스 확장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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