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세의료원, 프로골퍼 박지영 선수 홍보대사 위촉

박으뜸 기자 (acepark@medipana.com)2023-12-20 08:55


KLPGA 프로골퍼 박지영 선수가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은 지난 18일 의료원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프로골퍼 박지영 선수를 '원주연세의료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과 박지영 선수 및 가족, 소아청소년과 강윤구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지영 선수는 원주연세의료원에서 추진 중인 '새병원 신축사업'의 성공과 기금 모금을 위한 각종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지영 선수는 홍보대사로 위촉됨과 동시에 소아청소년과의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과 새병원건립기금 2000만 원, 총 3000만 원을 병원에 기부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은 박지영 선수에게 정기적인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최적의 컨디션으로 연습 및 대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원주 출신의 박지영 선수는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초등학생 때부터 기부 활동을 시작하는 등 평소 훌륭한 성품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현재 KLPGA 통산 7승, 상금 순위 3위에 빛나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박지영 선수는 "원주연세의료원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2028년 건립을 목표로 하는 새병원이 무사히 완공돼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연세의료원은 지난해 2월 지역인사 및 원주의과대학 동문들로 구성된 '새병원건립/혁신캠페인 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 송암시스콤 이해규 회장과 파미셀 김현수 대표(동창회장) 등을 중심으로 새병원건립기금 모금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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