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1000억 시대 연 씨엔알리서치, 글로벌 진출 박차

공격적 신규 수주 전략 수행,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01-23 16:26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씨엔알리서치(대표이사 윤문태)가 1000억 원의 공격적 신규 수주 를 목표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해외 현지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신규 수주를 지속해 미래 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으로, 특히 해외 임상시험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씨엔알리서치는 지난해 11월 미국과 태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 법인의 RA(Regulatory Affairs) 및 PM(Project Management), CRA를 고용하고 현지 기관(대형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직접 수행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뉴로바이오젠, 샤페론과의 해외 임상시험 수행을 밝힌 바 있다. 

국내 의뢰사를 대상으로는 'C&R Reserve'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C&R Reserve'는 제약사/바이오텍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기 프로모션으로, 임상시험 전반의 컨설팅 서비스와 임상 1상의 인허가 패키지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씨엔알리서치 관계자는 "어려워진 투자 환경 속에서 제약사 및 바이오텍의 예산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CRO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받기 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씨엔알리서치는 2023년 KoNECT 임상시험수탁기관 인증평가에서 혁신형 CRO로서 역량을 검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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